미나리전
미나리로도 찌짐이 되네??
유자가 주고간 물건
이게 뭘까
버즈 케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어팟도 케이스 악세서리가 많던데
버즈도 있나봥 레트로 감성보소
202호의 산적이 반죽을 한다
그러고선 핫케익을 부치기 시작
메이플 시럽까지 올라가니
몹시 돼지스러운 맛
오늘의 저녁은 된장찌개와
밀가루햄에 계란옷 입힌 추억의 맛
저렇게 원없이 배터지게 먹으니 내가 다 부자된 기분
아내가 잘 쓰지 않는 갤워치액티브
내가 가져와서 페이스 바꿈
깔....깔끔해서 너무 만족
시계알이 조금 더 컷음 좋았을텐데 내 손목엔 앙증맞네
오늘의 와이프 요리는 김밥
날로날로 솜씨가 좋아지네
어쩌다보니 만덕
추억에 돈까스를 먹으러 왔다
시장통 구석에 있을때도
나름 단골들이 있던 유명한집이었는데
삼대천왕 이후로 말 그대로 대박이 터졌다더니
위치도 옮기고 건물을 통째로 쓰고 있었음
새건물인가 했더니 입면만 리모델링했네
명불허전 수제비는 여전했고
돈까스는 뭔가 모르게 예전만 못한 기분
내부는 정신없었으며
음식을 주문순서가 아니라 조리순서대로 주는건지
돈까스 다 먹으니 다음 메뉴 나오는 촌극이
먹는데 조금 짜증날 정도였음
우리 보다 3~4 뒷순서 테이블이랑 돈까스를 같이 받음
돈까스 다 먹으니 쫄면들이 순서 상관없이 한꺼번에 나오던데
이딴식으로 장사할꺼면 마 때려치우세요
시장통에 있을때 수제비도 나오고 양도 많아서 히트친거지
아무튼 진짜 조온나 짜증나는 식당이었다
이럴꺼면 대기표고 순서고 이딴게 뭔 소용인지
배짱장사니 그렇겠지만
서비스따위 개나 주세요
어지간하면 식당에 이런 짜증안나는데 겁나 싫었음
사실 내가 가자고 우겨서 간 식당이었거든
불쾌한 점심식사를 마치고
유자와 함께 향한곳은 코스트코
지난주 이케아처럼 올때마다 규모에 놀라고
세상 뭐가 많지만 내가 살건 짜달시리 없는
뭐 그런
아무튼 본격적으로 레고 조립 시작
틈틈히 만들어야 겨우 완성할 각이다
혼자서 조립하고 있으니
구경하던 아내가 부품 분류를 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하니 겁나 편함
계속 앉아있으니 뻐근해서
나머지는 맡기고 구경 중
은근히 꼼꼼하지 않은 아내가 조금 걱정은 되었지만
그러려니 하고 믿었는데, 사건은 몇주 뒤에 벌어지게 된다
집안에만 있기 갑갑해 집앞에 나가서 산책을 하는데
뭐 이마저도 나가자는거 한참 미루다가 겨우 나간거...ㅋㅋㅋㅋ
뭔가 장인어른 느낌에 어르신이 지나가길래
되게 장인어른 같다 하고 말았더니
진짜 장인어른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내는 못알아봄
안녕 아빠도 못알아보는 불효녀?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저녁은 떡국
조금 싱겁고 비리네요
제 점수는요
사무실로 날아온 택배의 정체는
저칼로리 초콜릿드링크
광섭의형의 물건인데
몹시 달짝지근할듯
외근복귀하는 중 만난 방호복
ㄷㄷㄷㄷㄷㄷㄷㄷ
코로나인가
불금을 즐기는 완벽한 저녁
하아 피자 왜이렇게 좋지
피자 너무 맛있졍
밤이 새도록 레고 조립 중
이 디테일 보소
ㄷㄷㄷㄷㄷㄷㄷ
토요일 저녁 이 혼란한 시국에
새출발을 준비하는 아름이 누나의 축하와
무늬누나의 집들이를 겸해서 만났다
시간이 많이 지나도 반가운 사람들
자주 만나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