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2019-21

2019년 10월 - 01



새벽까지 계획하는데 단비같은 손흥민의 골

하지만 팀은 거짓말 같이 2:7로 졌다지






아니 무슨 10월에 태풍이냐고

운전하는데 무서워 죽는줄






청바지를 말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생 처음 미역국

과연 무슨맛이 날까






해리포터 정주행 시작

사실 몇편까지 봤는지 잘 기억이 안나

1편은 울산에 있을때 극장에서 봤는데

뭔가 다시 봐도 설레네






휴일을 맞아 집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에 왔다






기장 헤이든의 2호점

산성마을에 오픈했는데

바다에서 산으로 오는 발상이 좋았다






줄 서서 사진찍는 포토스팟

마운틴뷰-






물 색깔이 좀 에러네

녹조라떼인줄






실내는 그냥 무난무난 깔끔

주황색이 포인트색인듯 보였는데






뜬금없는 저 등이 뭔지

........

정말 구리다







오래 앉아있지 말라는 테이블과 좌석

역대급으로 최악이었다

안정감도 없어 테이블보다 트레이가 더 큰 아이러니

좋은카페를 만든다기 보다 한탕치는 이슈몰이 카페를 만들었구나







골조가 무색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등과

저 주황색 어닝


총체적난국은 여기다 써야겠네







태풍덕분에 물이 많이 불어서

시원한 계곡을 옆으로






이런 카페를 만들었는데

정말 산성마을에 자리잡은 것만 제외하면 모든것이 최악이었다

그럼 뭐해 사람들 바글바글하니 사진찍느라 난리였는걸






비 온 후 맑은 하늘이 주는

보석같은 노을






전날밤 열심히 끓였던 미역국과 함께하는

장모님 생신






다행히 좋아하셨다는 후문








병구형의 결혼날

이색적이게도 야외 결혼식

내가 생각했던 야외랑은 좀 다르긴했다만







결혼식하는 도중 빗방울이 조금 떨어져 걱정했더니

다행히 결혼식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






오랜만에 보는 귀염둥이들 함께

옹기종기 모여서 집으로 가자아









갑자기 급 땡긴 인도요리






탄두리는 짜달시리 였지만

카레는 굳







10월은 휴일이 많아 좋다

와이프는 놀러갔고 혼자서 조커 관람






영화 보고 돌아오는길에

잠깐 강변에 차를 대고 산책







아니 동네근처에 이런데가 있네






평화롭다

행복은 정말 멀리있지 않아









아침일찍 집을 나서 도착한 곳은 부산역






아내의 출장

좋은일로 가는거니 내가 다 기분이 좋아







하지만 출근길의 동서고가의 지옥을 맛보았다

같은자리에서 20분이나 갇혀있었고

그마저도 진입통제 ㄷㄷㄷㄷ







달 밝은 어느날

화명동 건너 대동






갈치물회를 맛보고






갈치구이까지

양가 어른들 모시고 맛나는 저녁






유치원을 인수해서 새로만들었다는 카페는






정원은 꽤 괜찮았지만

요즘세상에 이런 어설픈 경쟁력으로

얼마나 살아남을지 조금 걱정스러울 정도








피자가 귀한 이곳에

옆사무실 과장님이 사오신 트레이더스표 피자






치즈크러스트가 아주 죽여주는 도우가 감동

체다와 크림이 더블로 들어가니 와 이건 정말 강추








이번달에만 계획을 3개를 진행하다보니

매주 건축주 미팅

이건 또 어떤 결과물로 탄생할런지







미팅을 양산에서 했는데

아 정말 할말이 없다

.....정말 계속 갖가지로 최악인 카페만 가는 느낌.....



괴롭네






'일상 > 2019-21'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10월 - 03  (1) 2019.11.06
2019년 10월 - 02  (0) 2019.11.05
2019년 9월 - 03  (0) 2019.10.08
2019년 9월 - 02  (1) 2019.10.07
2019년 9월 - 01  (0) 2019.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