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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9-21

202001-1



2020

이쯤되면 자동차가 날아다녀야하는데 말이지







새해맞이 윷놀이 한판

동건이가 제안한 새로운 윷놀이는

상남자식 승부가 가능한 아주 재미진 게임이었다







그리고 뭔가 마피아스러운 BANG!

까지 역시 젊은피가 좋구나 좋아






1월1일의 새벽을 불태운 그들에게 박수를








새해맞이 고기잔치가 벌어지는 처가댁 고모님 집으로 갔다

싱싱한 야채와 불맛 가득한 오리고기

새벽을 불태우고 눈뜬지 얼마되지 않아 비몽사몽이었지만

이건 확실히 맛있다 역시 장모님 양념이 기가막힘







너는 굽거라

나는 먹을테니







떠나기전 장인어른이 사오신 장어까지 맛보고 갔다

비쥬얼은 좀 징그러웠지만 크으......쫀득쫀득

기가막히네 맛이


첫날부터 보신 제대로 했다







비계도 털어버리고 마무리에 한창인 유치원

모든 현장이 생각보다 늘 머리공간이 높다고 다시 한번 느끼며






안녕







앞전에 서술한 고추10개를 부수는 실습생은

우드락으로 만드는 모형은 처음이라 했는데

기대가 너무 없었던건지 뚝딱뚝딱 하는것 마다 마음에 든다

역시 해외직구 - b






그덕분에 유례없이 실습생 간다고 송별회를 했다

꼴랑 3주있다가 가는녀석인데 말이지

뭐 멀디먼 미국에서 온거라 기특하기도 했고






종무식은 옆사무실과 함께라 점잖게 했는데

신년회겸 송별회는 2차까지 즐겁게 마무리






오랜만에 씨끌벅적 흥겹게 불태웠다

정민아 안녕-







그리고 거짓말처럼 다음날부터 

술도 안마셨는데 왜 때문인지

장염이 시작되어 병원행






본죽 사오라니까 굳이 비비고 죽을 사오는 와이프

아니 난 본죽 먹고싶단말이야






그러고 장염인 주말 내내 

본인은 내 앞에서 피자랑 각종 간식들을 먹음

ㅂㄷㅂㄷㅂㄷㅂㅂㄷ

언젠가 복수한다






연말부터 시작된 감기는 갈수록 심해지고

장염까지 와서 주말내내 몸이 너덜너덜하고

이제 겨우 일반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시작된 공부

올해부턴 수험생 모드

얼마만에 공부하는건지






공부를 시작하니 아내가 며칠전 혼자 먹던 피자를 해주었다

오예

합격은 다 아내하기 나름이니라






본격 선배님의 시험전략법을 듣는데

시작도 전부터 포기하고 싶은건 왜죠






호기롭게 시작해보았는데

..........

아니야 안될거 같아

이거 금방 끝날 싸움이 아닌가봐







장염 동지 현진이형의 생일파튀

베라에서 파는 끼리 케이크 맛나더랑

추천







오랜시간 함께한 상봉이의 결혼식

아내가 되는 유진이도 중학생때 처음 봤으니

인연이 깊은 커플일세






이로써 같은세대를 지나온 인도자들은 모두 결혼완료

신기하기도 하고 괜히 뭉클하기도 하고

드레스가 참으로 찰떡이던 유진이까지

시간 참 빠르다 빨라






와이프가 중식 코스요리가 먹고싶다해서

겸사겸사 스타필드에 있는 칸웨이에 왔다






음식을 조금 천천히 달라했더니

말하기 전까지 아예 음식을 안가져다주어서

좀 당황,,,, 아니 그릇까지 치워달라했는데도 안주면 어쩌냐고요

음식맛은 좋았으나 센스는 조금 아쉽






겸사겸사 구경 온 명지 스타필드는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너무 작아서

조금 놀랬다







그래서 의자도 작은가봉가







쇼핑몰도 애매하고 브랜드들은 더 애매하고

트레이더스가 문을 닫아서 그랬던건지 뭔지

그와중에 파씨가 있어서 오랜만에 젤라또 흠입

이로써 와이프는 로마3대 젤라또 중 올드브릿지만 빼고 다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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