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18대 대통령 선거,
검증되지 않은 엄청난 네거티브 공방과 선동이 난무했던 대통령 선거가 끝이났다.
선거기간 내내 SNS의 활성화로 인하여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그리고 다른 커뮤니티등을 통해서 검증되지않은 의혹과 음모론들이 넘쳐났고
그로인해 댓글속에서 보수와 진보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서로를 헐뜯기 바빳다.
선거일은 다가왔고 개표가 시작되었다.
당초 투표율이 70%가 넘긴다면 승리할 것이라는 야당의 예측은 빗나갔고 투표율은 75.9%, 30,727,099명의 국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했다.
그 중 과반이상의 약 15만명의 시민들은 박근혜당선인을 선택했고, 개표가 96%진행된 현재 당선이 확실시 되었다.
내가 올 한해 대선과 총선 두번의 투표를 거치면서 놀란 것은
야당인 민주통합당 그리고 문재인을 지지하면 개념인이고 여당인 새누리당 박근혜를 지지하면 병신
그럴바엔 투표하지마라는 20대의 분위기였다. 그 덕분에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는 정치얘기를 하는 것이 매우 조심스러웠다.
당선이 확실시된 지금, 대표적인 SNS인 페이스북과 트위터에는 박근혜 당선인의 축하 보다는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망했다, 이민가야하는거야? 등의 글들이 넘쳐난다. 그 외에도 투표에 관련된 각종 의혹들이 난무하고 있는데, 너무 안타깝다.
당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되지 못한 안타까움 보다는 이 현실 자체를 인정하지 못하는 태도들이......
언제까지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의심하고 의혹을 제기하고 폄하할 것인가?
그럼 또 누군가는 말할지도 모르겠네.... 집권자들이 이렇게 만들었다고.... 그 집권자도 우리의 투표로 뽑아놓고서는.....
우리의 손으로 뽑아놓고 탄핵하고 데모하고 심판의 결과로 다른당의 대통령이 세워져도 또 데모하고 비판하고 또 그걸 심판하자하고....
끝없는 심판의 연속이다.
같은 상황이라도 본인의 생각하기에 따라 긍정이 되거나 부정이 될 수 있다. 감사와 만족을 하느냐 불평과 불만을 하느냐의 차이아닌가?
내가 나중에 조금 더 어른이 됬을때는 서로 헐뜯는 선거가 아닌, 서로의 비젼으로 승부를 내는 그런 선거를 보고싶다.
18대 대통령은 박근혜 당선인으로 확정되었다. 향후 5년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대표하게된다.
축하하고 응원하자 우리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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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종북 빨갱이들에게...
나는 북한사람들이 불쌍하지만, 솔직히 그들의 인권보다는 나의 가족, 친구, 지인들의 삶이 더 소중하다.
북한은 국가가 아니다. 한반도의 영토를 점령하고 있는 괴뢰정권이다. 퍼주기란 있을 수 없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야이 찢어죽일 개객기들아 에라이 퉷
SNS처럼 젊은이들은 진보만 있는게 아니다. 젊은 보수는 조용히 투표로 말해주었다.
나는 젊은 보수다.
사진출처 :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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