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2019-21

202004-2



주말에 어디라도 콧바람은 쐬고 싶고

어디가야할진 모르겠고

그래서 걍 룰렛으로 결정








먼길에 비까지 온다

이럴려고 빌린건 아닌데

형님의 티볼리를 빌리니 든든해

이정도만해도 충분하네

통풍시트 개꿀






휴게소에서 간식도 구입 완료

할배 할매인줄







한참을 달리다보니 점심시간

아내가 열심히 검색해서 식당을 찾았는데

주차장 보소 ㄷㄷㄷㄷㄷ






반찬 클라쓰

ㄷㄷㄷㄷㄷㄷㄷㄷ

전라도 식사의 화려함을 맛보고 갑니다요






그렇게 점심도 먹고 도착한 곳은

순천만

갈대숲 정비로 갈대들이 싹둑 싹둑

오호 가는날이 장날이라니






비도 오고 마스크까지 착용하니

썩 쾌적하진 않았지만







다행히 비는 곧 그쳤고

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좋다








입구쪽에 오니 그나마 남아있는 갈대가 있군







순천만 입장권에 국가정원도 같이 포함이길래

가는길이라 들렀다

엥 뭔 민둥산이지?






튤립이 얼굴만 하네








????????








입장할때 봤던 민둥산에 올라오니

여기 진짜 겁나 크더라

내가 둘러본곳은 겨우 한 20% 되려나






나라별 정원도 꾸며놨는데

다 모르겠고 우리나라가 좋네


자 콧바람 잘 쐬었으니 돌아가자








하루 연차를 쓰고 쉬다가

브런치가 먹고싶어서 집을 나섰다

죄다 문을 닫은건 코로나 탓인지

돌아다니다 와이프가 가보고싶다던 카페까지 왔는데






내부 분위기는 음~

나쁘지 않은데






밖이 너무 조악해서

그냥 돌아가기로함







같은건물 2층에 가게에 와서

걍 점심을 먹기로 함






기대하지 않았던

알리오 올리오가 기대 이상






패스츄리 피자는

쏘쏘






뇨기는 쫀득쫀득

여기 또 와도 되겠다






커피 한잔 손에 들고 돌아갑니다







묵혀두었던 레고 조립 시작







챔피언 라인업이

2019년부턴 비례가 좀 달라져서

훨씬 멋스러워졌다






포르쉐와 페라리

크으 몇개 더 사고싶....다






쇼킹한 소식을 알려준 수정이 누나덕분에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하하하하

축하드립니다요






나는 출근하고 아내는 쉬는 선거날 아침








화훼농가를 왜 본인이 살리려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덕분에 사무실이 화사해짐







어쩔 수 없는 대결이었지만

뭐 그렇다고 합디다


장제원 개객끼가 되는 마당에 무슨

민경욱 김진태 이언주 도 될뻔했다는게

참 아이러니


탈북자가 보수당에서 부촌에서 당선된게

아아아아아주 유머인 선거도 끝






피자 먹기가 참 귀한 강서구라

화덕피자집이 있다기에 굳이 찾아왔다

실내 인테리어로는 기대감이 팍팍팍 사라지는데







어 음 어 음....

많은것을 내려놓아야겠다 싶었는데

웬걸 너무 맛있어서 소름


자주 오겠습니다요






이미 유행은 약간 지나간듯한

달고나커피를 먹어보려 합니다

준비물은 커피, 우유, 드릴 되겠습니다






드릴이 왜 필요하냐구요?

손으로 삼백번 젖을 순 없잖아여







우웨에에에이에이에에에에에엥







순식간에 꾸덕꾸덕하게 완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먹었으니 또 먹을일은 없을듯






호화로운 저녁만찬

2인분인데 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 아침은 지난번에 실패한 브런치로







우리가 첫 손님인듯해






비쥬얼은 합격이고 맛도 있는데

먹기가 참 어렵고

도대체가 왜이렇게 비싼건가 의문이긴 하다만

기분은 좀 나네


너무 빨리 먹고 나오려니 민망해

책도 괜히 읽어본다






유자동건이네가 고기 사들고 놀러왔다

엄마집에가서 전기그릴을 챙겨옴







이렇게 먹으니 훨 맛있네

다음엔 야외가서 먹어봅세







본격 아이스크림 내기

레이싱 대회


아 휠 사고 싶다

너어어어어무 본격적으로 사고싶다






추억의 아이스크림

핫하다는 죠크빅은 글쎄요오







오랜만에 투샷






먹는걸로 도전하지 말자니까

또 도전해서

또 후회함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 구경 중

나이키 1티어로 올라가서 굉장히 신선한 디자인인데

축협마크부터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더라


여태 우리가 아무 디자인도 없던 내복입던걸 생각해야지

이쁘고 나발이고 떠나서 개성있어서 좋기만하구만


물론 홈킷의 애매한 색상이나

어웨이킷의 간격조절들이 애매하긴한데

무성의한 근래의 유니폼들에 비해선

너어어어무 만족스럽다


넥카라라던지 소매 디테일이 신경을 많이쓰긴 했구나 싶어서 난 좋더라

물론 그렇다고 구매하진 않음

일상복으로 소화할 자신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 > 2019-21'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05-1  (1) 2020.06.01
202004-3  (1) 2020.05.19
202004-1  (0) 2020.05.06
202003-3  (0) 2020.04.08
202003-2  (1) 202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