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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22-23

2022.01-01

 

새해에 시작은 장모님 표 떡국

질리지도 않게 정말 잘 먹을 수 있는데

어째 이맘때는 유독 더 맛나다

잡채까지 곁들이니 칼로리 폭탄이로세

 

 

 

 

이제 두 살 되는 우리 딸

야무지게 포크를 쥐어 보지만

역시나 손이 아직은 더 편한 듯

 

 

 

 

 

갑자기 날씨가 훅 더 추워졌다

오래된 아파트라 샷시가 영 부실한데

바람 탓인듯하여 뽁뽁이 대 공사를 시작했다

다행히 효과는 확실하네!!

 

 

 

 

50일 된 본인 사진을

무슨 생각으로 보고 있는지

사뭇 궁금해진다

 

 

 

 

 

아주 아침부터

서랍을 야무지게 열어주셨네요

아이고 허리야

 

 

 

 

 

크리스마스-연말까지만 할 줄 알았던

땜빵이 생각보다 오래갈 것 같은데

아니 나 왜 처음 베이스 칠 때 있었던 앰프가

아직까지 있는 거야???

 

 

 

 

교회 오니 폭주 중인 우리 딸

아니 아빠 노트북 좀 하자고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우리 집에 나팔이랑

선글라스는 왜 있는 거야

 

 

 

 

아내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도전한 마라탕

확실하다 난 이 음식이 맛없다

근본 없는 이 기름 둥둥 뜬 잡탕 극극극불호

대만에서는 그럭저럭 먹었지만, 아니야 확실히 아니야

 

 

 

 

키가 좀 컸나 봐

앞보기를 하니 등을 팡팡 차 버리네??

역시 차를 바꿔야....ㅋㅋㅋㅋ

 

 

 

 

오랜만에 먼 걸음

평일에 백화점 참 좋다

비록 살 돈은 없지만은

 

 

 

 

걷는 게 그렇게나 신이 나는 걸까

또 백화점을 쏘 다니는 중

안으면 기겁함

 

 

 

잠시 진정시키고 식사시간

센텀 신세계 참 쾌적하니 좋구나

 

 

 

 

화명동 이디야가 폐업하네

아샷추 먹으러 왔는데, 아쉽

근데 새로 들어오는 매장이 투썸...

이 근처에 몇 년 전에 있었는데 프랜차이즈는 참 모를 일임

 

 

 

아니 왜 할머니 집에서

촉감놀이를 하는 거냐고

우리 집에 이런 게 왜 있는거냐곸ㅋㅋㅋ

 

 

 

요즘 소은이 최애

이케아 강아지 인형

아주 끌어안고 내려놓을 줄 모름

 

 

 

 

책을 제법 좋아하는

소은이 때문에 책장을 주문했다

이것도 브랜드가 몇 개씩이나 있던데

이래저래 비교해보고 리바트로 주문함

아침 일찍 기사님 방문하심

 

 

 

소파 제거 후

이래저래 너저분했던 거실이

한결 정돈이 되어 보인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지름이었다

 

 

 

 

벌써 1년

감사하게도 큰 탈 없이

건강히 커준 소은이의 첫 돌

거창한 돌잔치는 시국도 상황도 아니라

양가 가족들만 모여서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본인 옷 입으니 표정이 한결 좋네

아마 근래 찍은 사진 중 표정이 가장 좋았다

날씨는 추워서 코가 빨개졌지만...ㅎㅎㅎ

 

 

 

 

양가 어른들 가운데서

할머니 어딨는지 물어보는 짓궂은 장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아주 간소하게

하지만 몹시 정신없게 돌잔치 행사까지 완료

돌잡이로 골프공을 잡았는데, 과연 ㅋㅋㅋㅋ

 

 

 

식사는 김해 정림에서 했는데

양이 너무 푸짐해서 배가 터지는 줄

후아 이렇게 큰 행사가 하나 끝났다

 

 

 

 

마침 이날 경기도에 있는 최쑤가 부산에 왔는데

시간이 되는 한나와 함께 집에서 오랜만에 수다시간

돌이라고 애들이 케이크랑 도넛을 사 와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매번 초 부는 연습을 시켰더니, 처음으로 스스로 바람을 불어서 불을 껐다

 

 

 

 

스스로 열 재는 개인기도 자랑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생일이 지나가는 줄 알았더니

밤늦게 찾아온 이현이네의 선물

소은이 최애 까투리와 피아노

가깝게 지내니 필요한 장난감을 잘 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해서

진즉 사줄걸 그랬나 싶기도

의자에 앉은꺼까지 아주 귀여움 한도 초과임

 

 

 

까투리를 가지고 놀기엔

아직 너무 고차원이라 피규어처럼 전시해두는 걸로

 

 

 

 

해가 바뀌고 조편성도 새로 했고

올해는 아내가 조장으로 섬기기로 했다

어쩌다 보니 죄다 아는 얼굴들인데

얼른 실물로 만나요오

 

 

 

 

코가 조금 불편하다 싶었더니

역시나 또 시작된 중이염

이래저래 근래에 외출이 잦았더니

다시 조심해야겠어

 

 

 

 

말귀를 이제 거진 다 알아들어서

옷 가져오라면 본인이 찾아서 가져온다

애 앞에서 말조심해야 함 ㅋㅋㅋㅋㅋ

 

 

 

 

이제는 시험 준비를 시작해야 할 때

매일매일 엄마 집을 왔다 갔다 할 텐데

오늘만 버스 타는 걸로

 

 

 

 

아내랑 잠시 덕천을 나갈 일이 있었는데

갑자기 둘 다 아웃닭이 딱 생각이 나서 포장해왔다

확실히 매장에서 먹는 맛만 못하긴 하는데

오랜만에 추억 여행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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