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즐기는 피자 한판
많은거 같지??? 아니야...적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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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축가 10용사
결혼식 전에 준비찬양까지 하느라 신선하고 긴장헀던 시간
ㅋㅋㅋㅋㅋ
아마도 나의 마지막 축가가 되겠지
또르르르르 당췌 적응이 되지 않는다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남은 시간동안 콧바람 쐬러 스트롤링
공교롭게 나 빼고 전부 초행
이런데 소개해주니 괜시리 뿌듯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바꾸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날, 나만큼이나 팀을 자주 떠낫던 서정이가 마지막 인사를 했다
윗동네로 취직해버려서 정말 안녕했는데
1년반전의 내 모습이 떠오르는건 왜일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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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러운 집들이 아닌 집들이
배달음식 메들리라고나 할까낭
막내는 주먹밥이나 조물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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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라곤 트랜스퍼 말곤 가본적도 없는 1人
그나마 쌀국수는 맛있게 먹는 1人
어찌어찌 베트남 식당에 왔는데
여기 에머이 라는 곳인데 웨이팅도 있던걸~
분짜랑 쌀국수를 먹었는데
음 뭐 맛은 있던데, 또 오게 될런지는 잘 모르겠당
쌀국수는 참 맛있었는데, 분짜는 잘 모르겠음
반세오?? 그거 신서유기 보니 겁나 맛있겠던데, 그거 먹으러 함 와바야겠당
뭐 딱히 배가 부르지 않아서 온 건 아니야
그냥 곤약이 먹고싶었을 뿐이라구
근데, 심각한 문젠데 남포동 영화거리 근처 떡볶이들은 전부 너무너무너무 맛이 없다
이거 좀 심각함, 나 혼자 엄청 진지함
뭐 아무튼 오랜만에 광복로 걸으니 기분 색다르구용
일요일 저녁에 이 곳에 와보다니 신기방기
카카오의 어마무시함에 다시금 놀라고
어지간한 셀럽 씹어드시는
인기쟁이 라이언
귀엽고 잔망스러움의 끝이고만ㅋㅋㅋㅋㅋ
애기들 정말 환장하겠다 싶었다
밤 늦게 집에오니 아버지의 야식 제안
주택가라서 배달이 그다지 늦게 하지 않은 덕분에 겨우 찾은 한 곳
이름도 찬란한 푸라닭 되시겠다
고오급 스러운 포장과 깨알 디테일에 감동하고
생각보다 괜찮았던 맛에 놀랐당
굽네 보다 낫던데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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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과 아키텍케이의 근작 '멋진할아버지 집'에 방문했다
산 속 운치 좋은 곳에 이런 동네가 있을 줄이야
대나무를 탄화시킨 외관이 인상을 잡아끈다
독특하게도 내부가 노출콘크리트
일상이 어떻게 그려질지 쉬 상상되지 않아서
겨울이 몹시 궁금해진다
숨은 대나무를 찾아라
장식의 기능뿐 아니라
이렇게 개구부와 있으니 시원한 방향성을 주는 것 같다
지붕재와 대나무를 이런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구나 싶고
반대편 사이드는 조적 마감
느낌이 또 다르다 나느 개인적으론 벽돌이 더 좋아보임
이런 소규모 주택에 이정도 콘크리트라니 시공사에 노고가 절로 상상이 된다
대단해
마 콘테이너 박스에 대나무로 장식하니 꽤 묘하다
위치가 절묘했던 정자는 구찌를 걸친 비와이를 보는 기분이긴 헀다
건축주는 시인이었고 시집을 선물로 주셨다
설계실력은 당연히 기본으로 준비되어야할테지만, 좋은 건축주를 만나는 것도 참 큰복임을 많이 느낀다
서로가 상생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말이야
좋은 구경. 좋은 공기 마시고 다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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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희한하게 가을이 아닌 여름에 개편하는 요상한 시스템 덕분에
짧은시간 보냈던 재진이 누나네 조별 마지막 모임을 했는데
덕천에 마비스가 새로 이사를 했다기에 (이미 꽤 되었다고) 갔더니
남은 자리 달랑 이거
넵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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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울산으로 출근
콘크리트 타설의 그날
왜 뭐 때문에 주말에 하는 것이냐
봐도봐도 어려운 현장에 왔는데
하 이노무 사고뭉치 철근놈들
곱게 곱게 잘 섞이기를
아저씨들 우리 새끼 잘 부탁드려요
또 올께 깔끔하게 만나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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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들린김에 옷 찾으러 왔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제대로 몸에 맞는 양복을 하나 맞추려 했는데
원래는 살을 빼고 사려했으나, 어차피 더 기다려도 안빠질듯 하여 맞추게 되었다
확실히 기성품과는 달리 몸에 편하고 촥촥 붙어서 아 돈은 이런데 쓰는거구나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옷을 찾을때까지만해도 신이 났었는데
가게를 나서는길에 휴대폰을 떨구었는데 그 상태 그대로 폰은 뻗어버렸고
아무런 동작도 하지 않게 되었다. 멘붕
남포동에서 새로운 폰을 알아보긴 했으나 아직 3달정도 남았기에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었는데
어쨌든 휴대폰이 없을수는 없었으니 지나가다 보이는 휴대폰 매장에 가서 새로 구입을 하게 되었다
눙물
ㅠ.ㅠ
어차피 기변말고는 답이 없는 노예였기에
쿨거래를 하게 되었다
갤럭시 S8, 홈키가 없어서 걱정이긴 하다
노트8 이 곧이라 기다릴까 했는데, 산산조각 나버린 나의 꿈이여
쓰린마음 우동국물로 달래보지만 괜히 찝찝한건 뫠일까
아무튼 폰을 바꾸었으니, 사진 화질이 조금은 더 좋아질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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