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치가게에 가본적이 없다
일단은 우리 가족은 외식을 해산물로 하지 않는 집이기에 횟집도 별로 가본 기억이 없다
아무튼 지역적 특성인지 대부분의 집들이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에 참치집 안가 본 사람은 나뿐
본격 참.알.못
아 참치님은 기름지며 고소하셨습니다
맛있더라 맛있어 별미로 먹을만 하던걸
근데 참치라는 것이 본디 이렇게 비싼것이뇨
제일 싼게 3만원이라니, 10만원대가 넘어가는 참치 맛이 궁금하다
이런거 먹으려고 돈을 버는거로구만 후훗
아무튼 입가심으로는 내 사랑 폴바셋 아이스크림
비싸지만 넘나 맛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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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본겨적인 시작을 앞두고 새벽에 야식 먹기
비비고 왕만두 사랑해요 비비고 왕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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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라서 사람들이 다 놀러나왔나봐
웨이브온을 들렀는데, 징글징글하구먼 사람들 바글바글
날씨가 이렇게 흐린데, 밖에서 다들 자리잡고 계시네
그럼 나는 실내로 갑니다. 실내자리도 찾기 힘들었었지
간단하게 커피한잔 떄리고 간절곶 도착
흐린 구름이 좀 걷히고 푸른 하늘 등장
날이 좋으니 샤랄라
얼굴이 익어가는 기분이 들어 서둘러 일어남
아무튼 날씨가 굳입니다요
맑은 하늘에 감사하게 되다니
미세먼지따위
마침 궁금했던 어니스트케이프가 근처에 있어서
잠깐 들림
것 참 마감하나 기깔나게 깔끔하네 선이 쫙쫙
이런건 시공관리를 어떻게 하는거여
잘하는구만 잘해
특별한 마감은 없었는데
깔끔한 골조와 유리 디테일 덕분에
지리구요 오지구요
인정 어 인정
그냥 깔끔해 보이지만, 그게 제일 힘들다는걸 다시 한 번 느낌
이거이거이거
이게 쉬운게 아니더라고
지난 토요일은 초밥
어제는 참치
오늘은 해물찜
마린보이가 따로 없네
나 몰랐는데, 서면에 알라딘 중고 언제 예스로 바뀐거임??
왜 나한테 말도 안하고 바뀐거람???
언제와도 좋은 마틴 1호점
카페오면 그냥 군말않고 커피만 먹기로 한번 더 다짐해봅니당
매번 잊고 도전함 그러고 실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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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좀 읽어야하는데, 겨우겨우 도끼다 완독 완료
참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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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워낙에 길었으니 여유있게 시골 도착
이건 베이글인가요 된장인가요
비쥬얼 숔ㅋㅋㅋㅋㅋㅋㅋㅋ
청정 공기 고령 하늘 클라스
그리고 시작 된 조카파티
귀엽고 사랑스러움 가득한 요놈들
삼촌은 방에서 먼저 잘께 미안
^^
사촌형이 사업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번창해서 괜히 내가 신났음
5년 뒤에는 또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기대가 되는구만용
그 와중에 오구리 귀여웡
계획에는 없었지만 급하게 사촌들끼리 모였다
연휴의 알찬 마무리로구만
그리고 인형을 만났습니다
심쿵 수준이 아닌 심장폭행 당함
사랑스러움의 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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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휴가보다 길다보니
기분도 이상하고 이렇게 놀아도 되나 싶어서
아웃백에 왔다
맞다 아무 이유 없음
아웃백 녹차 예전 같지 않구만
그래서 제대로 된 커피를 마시러 왔다
온청장 근처에 모모스 라는 곳에 왔는데
일단 비쥬얼이 심상찮은데??
고택이랑 붙어있어서 들어와보니
상당히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들었다
한국이라기보단 동남아나 일본 느낌
하지만 잠깐 잊었는데 연휴라는
앉을 자리도 없이 사람들이 아주 그냥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서 아쉽지만 밖으로 나왔다
여기 빵이 참 맛있다던데, 아쉽구먼
그래서 동래쪽으로 와서 카페 륜 이란 곳에 왔는데
인스타에 잠깐 검색해서 와서 큰 기대는 없었는데
동래구청 어귀에 너무 뜬금없이 하얀 건물이 등장해서 깜놀
일단 실내 분위기 넘나 취향저격
마치 일본에 온 기분
깔끔하고 정갈해
위에서도 말했지만 깔끔한게 더 어려운거지
저 앰프 탐난다 탐나 음악이 저기서만 나오던데
그덕에 카페 전체가 소란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하지만 실내 분위기는 뒤로 하더라도
하일라이트는 맛이다 맛
커피는 기본이요 디저트가 기똥찼는데
프렌치 토스트라는 메뉴였는데
사진보다는 크기가 작아서 당황했는데
정말, 정말, 정말
달달한 음식중에 최고로 뽑을 정도로 맛있었다
강추 강추 강추
카페 안에 또 다른 공간이 있는데
하아 여기 인테리어 진짜 내 취향
좋다
비치 된 잡지 마저도 넘나 적절하다
잡지도 좋고 어울리는 이슈를 맞추어 비치해둔 것도 센스
아 여기 너무 좋은데??
마침 금요일에 마침 또 동래였기에
부전교회에 가보기로 했다
지나치면서는 자주 봤는데
실제로 와보니 어마어마하구만
거대한 매스를 다루는 법에 대해 다시 고민해보게 되었다
그나저나 마감이 진짜 크으
영화의 전당이 이렇게만 지었어도 아이고오
생각보다 실내는 좀 심심했는데
비슷한 규모의 교회를 다니는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우리의 교회가 많이 아쉬운게 사실
예배를 마치고 나온 동래는
취객들과 애연가 그리고 찌라시가 난무했기에
오래 있을 곳이 못되겠더라
그래서 화명동에 와서 꼬꼬아찌로 마무리
아 정말 여기 면발은 너무나 애정한다
최고야 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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