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January - 02

피로가 아주 그냥 쌓일 때로 쌓인 덕분에

어딘지도 모른 채 끌려왔다 마사지???

옷을 갈아입고 강제 족욕

뭐야 이거 은근히 좋은데??

맨발을 보여주는 것은 참 부끄러웠으나

넘나리 시원한그 아주 그냥 요 며칠 쌓인 피로를 제대로 풀었다

감사합니다!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우리 모두의 사랑

하라식당에 왔다

오늘의 점심은 삼겹살야채소금구이

자리가 만석이라 뒷마당에서 대기

햇살이 굉장히 포근하다

잠깐의 휴식

그리고 다시 입장

몹시도 배가 고팠으므로 곱빼기를 주문, 반찬도 리필!!

우와 진짜 맛있다! 보다 아 참 맛있다~

이런 곳이다 하라식당은

바로 위 카페로 왔다

공간이 엄청 협소해서 테이블은 2개뿐

깔끔깔끔한 그런 곳

센스보소

바테이블은 오후의 햇살과 아주 잘 어울린다.

그리고 작은 공간에

고소한 커피향이 한가득

힐링이란게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드립으로 주문하니 잔도 선택가능하다

나야 이런 쪽에 큰 관심은 없지만

앤티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꽤 좋아할만한 찻잔이 많았다

오랜만에 잠깐 독서도 했음

아 완벽한 주말이다

노숙자 멀리서 찾지 말아요.

그나저나 새식구가 왔는데

할 일이 없는 건지 회사에서 잼을 만들더라고?

물론 회사에 귤이 남아돌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으니 통과

땅 보러 멀리 거제도까지 왔다

거제도에는 바람의 언덕만 있는 줄 알았건만

물 메기탕을 먹었는데

살이 오동통해서 제법 먹을 만한걸? 싶었는데

소장님은 뼈만 가득했다고 ㅋㅋㅋ

근처 카페가 아주 발 디딜 틈이 없다기에 갔더니

평일 오후에 주차장 보소 ㄷㄷㄷㄷ

인테리어도 맛도 특별할 것도 없는데

이 경치 때문에 온다 카더라 

어, 인정!

오전에 꾸리꾸리하던 날씨는

어느덧 화창하게~

설레는 미팅을 마치고 돌아갑니다.

아파트 이름 보소

ㄷㄷㄷㄷㄷ

작년 하반기부터 꽤나 입소문이 많던

구닥이라는 카메라 어플이 있는데

드디어 안드로이드에도 출시했다기에 구입

돈 주고 어플 산게 얼마만인지....

사진을 보면 일회용카메라의 느낌이 강하다

요즘 감성에 아주 제대로 먹힌 전략이 아닌가 싶다

종종 써보는걸로~

저녁에는 오랜만에 약속이 있었다.

주변 친구들 결혼소식 중 개인적으론 가장 쇼킹한.....

사실 좀 걱정이 된다만

연말에 샀던 레고 완성

디테일 끝장나는데, 집에 둘 곳이 없어서 방치 중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무래도 속이 이상하다

하루 종일 구토와 복통이 이어졌다

결국 병원행

전날 먹었던 날짜를 알 수 없는 계란이 원인인 듯

실습 온 정연이가 준건데........ㅂㄷㅂㄷㅂㄷ

이틀을 시체처럼 지내고

심신의 안정을 위해 오랜만에 륜으로

물론 나는 눈으로만 바라봅니다.

찬양팀 사진 종종 찍었는데

희한하게 상봉이가 할 때는 처음 찍는 듯

프사를 바꿔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