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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아시아

[Fukuoka] 04 ::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의 마무리는?




닛코에서의 조식

늘 그렇듯 조식은 시리얼이지!







버스를 타고 붕붕






어제 문 닫아서 못 왔던 면세점에 왔다

이게 아니었으면 시내에서 좀 놀았을텐데

커피도 한잔하면서 말이지







시내 면세점은 이렇게 생겼구만








굉장히 식욕 떨어지는 비쥬얼의 딸기

먹어보면 맛있으려나?







시내면세점을 다 둘러보고 쇼핑하러 왔다

아마 여기가 다이마루 백화점이었을거다

우리가 살만한 건 없었기에 별 다른 눈요기는 없었

밥이나 먹자






조화같았는데, 이런식으로 장식도 하더라

음 이쁘고 좋다기 보다 그냥 희한함






윗층 식당가에서 적당한 곳에 들어왔다

손님 꽤 많은데?






우동 덮밥 세트 주문

크게 기대되는 비쥬얼은 아니긴한데







엄청 맛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간단하게 백화점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는길






날씨가 흐려진다

비가 오면 안되는데






확실히 혼자하던 여행과는 다른게

어른들의 여행은 기념품이 필수인듯

여기저기 챙겨야할데가 많나부더라고






호텔 바로 옆에 있던 죠스이안 이라고 인절미 모찌를 파는곳인데

우리나라 티비에도 나왔던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이런 식감은 취향이 아니라 큰 관심은 없었다


하지만 어른들은 굉장히 좋아하셨다는 후문






이렇게 어설프게 시간이 남으니

뭘 하기도 어딜 가기도 애매함







한큐에 장난감 매장에서 구경이나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플레이가 편한 우리 가족






디즈니 피규어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하나 사볼까 했는데, 이거 누구 줄 사람도 없고

다시 내려둠







그러곤 다시 공항







아니 부산가는 사람이 이렇게 많음?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여행시에 최대한 짐이 없는걸 선호하는데

이건 뭐 양손에 한가득일세







저녁은 일본 편의점으로 마무리

그와중에 돈까스 샌드위치 존맛탱







가족끼리 가는 첫 여행이고

준비는 내가 다해서 엄청 부담스러웠는데

다행히도 부모님이 좋아해주셔서 다행


이런게 쌓이고 쌓이면 더 편한 여행이 될테지

늦었지만,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봐야겠다






자 이제 부산으로 떠날시간






아무튼 우리가족의 첫여행이자 셋이서는 마지막일

옆좌석 아저씨의 스위치가 계속 눈에 밟히는 그런 여행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