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한걸 보니
완벽한 봄이구나 봄이 왔어
서면에 있는 새로운 가게를 도전해 보았으나
그 맛은 돈 값을 못하였고 양도.....몹시 작았다
그래도 그릇들은 참 이쁘더라
어쩌다보니 2번이나 갔다는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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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토요일
무언가 언짢으신 류지아양
시크한 지아가 점점 표정이 다양해진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이 집중되는 아가
하아......나느 언제쯔으으음.......ㅠㅠ
지혜누나 아들 지율이도 찾아 옴
아주 그냥 엄마의 조기교육 덕분인지
애교가 넘치는구나 고놈짜식
드디어 면도를 한 민석이
고맙다 괜히 내가 다 고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곧 사라질 벚꽃을 마지막으로 즐겨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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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금곡동의 동네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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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씨들의 흔한 출근풍경
소장님이 직접 만들어주시는 저녁식사
하지만 살찐 나는 참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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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가볍게
점심은 두껍게
오랜만에 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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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족 셋이 저녁에 만났다
서로가 다 신기한 이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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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다 떨어진다
밤이다 아직은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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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날에도 일을 하러 가야하기에
미리 사전투표하러 왔다
부산에서 할줄이야.......하하하하ㅏㅏ
회사 근처에 오픈하우스 방문
결혼할 나이가 되어 그런건지 일을 시작해서 그런건지
집이란 놈에 대해 관심이 많이 생기네
하지만 내 통장에 잔고는 텅텅텅
한새가 가져 온 램프
하지만 멀쩡하게 놔둘 순 없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멤버들이 다 모였기에 드디어 첫 회식!!!!!!!
어째 자주자주 하는 기분이긴 하다만 ㅋㅋㅋ 오늘이 첫회식이 맞습니다
뽑기 기계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과연 뽑을 수 있을 것인가
결국 몇번의 시도 끝에 뽑았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차는 볼링장
진짜 오랜만에 볼링치러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볼링장은 이런분위기가 흥도 나고 신나는듯
막판에 강팀장님의 말도 안되는 4연속 스트라이크가 나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나게 유쾌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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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형의 결혼식 부조받는 일을 했는데
우린 분명히 가족인데, 경호업체로 오해 받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때문이 아닐꺼라고 생각은 하지만....ㅋㅋㅋ
처음 해본 일이었는데, 생각보다 힘들기도 하고
태어나서 그런 큰 돈을 실물로 계속 만지는것도 생소한 기분이었고
뭐 결과적으로 결혼식은 하나도 못봤다는...........
쉬운일이 하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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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교회 행사때 사진을 찍는데
그럴때면 연습겸 찬양팀 애들을 찍는다
매번 찍어도 한결같은 김민환
재미없는 피사체..........
우리팀 대표 뚱땡이
덕분에 초점 맞추기 겁나 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나름 행사답게 케이터링까지
과일이다 과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린이형이 진짜 살이 많이 빠지긴했구만
아무튼 행사는 행사였기에
이것저것 했는데, 의외로 대답하기 애매했던 질문
저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왜 꼭 그런 질문은 내가 걸리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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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새벽 6시도 되지 않은 이른 시간
지하철 탑승
휴게실에서 아침밥 흡입
청도 현장에 출장 왔다
하아............
날씨도 흐리고 내 마음도 흐리고
주변 풍광은 기가 막히는 이 곳
경치를 바라보니 내 마음까지 다 평안해지는 이 곳에서
신입사원 두명은 방진복을 맞춰입고는
단열재 작업에 투입되었다
말 그대로 집이 춥지 않도록 벽안에다가 스티로폼 같은 것을 넣는 작업인데
우리가 사용하는 단열재는 스티로폼이 아니고 글라스울이라고 유리섬유로 만든....
그 유리섬유가 머리카락보다 얇고 피부에 닿으면 몹시 따가운 것이라서
방진복 착용이 필수라능.......
단열재라서 폭신하고 따땃해서 낮잠자기는 기가 막힌다
하지만....작업은 정말 극악으로 힘들고 찝찝하고
아..............
첫날 작업의 고단함을 청도의 명물 미나리 삼겹살로 위로했다
촵촵찹 향긋한 미나리와 함께하는 식사시간은
생각이상이었던 작업 피로도 덕분에 양껏 즐기지 못했다지
아쉬우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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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은 날씨까지 쨍쨍해져버려서 아주 그냥 땀흘리다 죽을뻔했음
나름 그늘을 만들어 자려고 노력해보았지만
그게 될리 없지
마무리는 소고기국밥으로
도통 이 작업은 적응도 숙달도 되지 않는구나
그리고 이 밥이 마지막이 될줄은.....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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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작업의 마지막날 아침
전날 국밥 이후로 장이 완전히 맛탱이가 가버려서
밤새.....정말 고생을 고생을 얼마나 했던지
장염의 무서움을 손수 느꼈다
당분간은 어쩔 수 없이 포카리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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