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최쑤가 내려왔당 덕분에 기범이까지
다들 오랜만에 만났구만유
이날도 유부녀의 위력을 여지없이 보여준 김보고 덕분에 포식했음
그러다가 뜬금없이 시작 된
김보고 네일샵
남의 신혼집 와서 당당하게 발가락 내미는걸 보니
여전해서 내심 다행이다 싶었다
애 낳고 사람이 변한 줄 알았더니 역시 그대로였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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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꾸중충 168에 다시 온 내 마음도 우중충
이 무슨 일이 끝날 듯 끝날 듯 끝나지 않는 것인지
세상에 말도 안되는 거지같은 회사들이 너무 많은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그 와중에 부산에도 소림사가 있........
조금 놀랐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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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를 앞둔 수요일 학교 후배들 수업의 일환으로
키스와이어센터를 답사를 하는데 마침 설계를 한 회사에서 직접 설명까지 해준다해서
직원들 총 출동
괜히 후배들하고 같이 있으니 내가 학생인지 직장인인지 정체성의 혼란이 살짝 왔었...
그래도 설계비로는 업계에서 톱을 달리는 회사라 기대를 했지만
별로 생각했던 원했던 얘기는 듣지 못했었고
그냥 저번만큼의 감흥 딱 그정도만 다시 느끼고 Bye-
오히려 이 날 더 기대했던 곳은
바로 뒤 코스트코였었다
미국냄새 물씬나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코스트코 구경 시자앜
구경 같은건 모르겠고
난 그냥 시식에 집중하겠어
스테이크 넘나 맛나는거
입에서 녹는구나 녹아
돌아가는길에 현장 들렀다가 복귀
건물을 하나 짓는데 참 많은 사람들과 많은 노력들이 들어가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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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되니 연휴가 너무 소중해
바깥 바람 쏘이며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니
마 낙원이 따로 없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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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은 도대체 무엇이기에 이따위로 비싼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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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구경
몰랐지 몰랐어 지하에 피규어가 이렇게 가득가득하다니
에어조단.........진짜 갖고싶다..........ㄷㄷㄷㄷㄷㄷㄷㄷ
아무튼 오늘의 동행은 김유자씨
생일선물을 바칩니다
뭔데 사람들이 줄을 서있나 봤더니
이 집 옥수수빵이 그렇게 유명하다며
그래서 나도 줄 서서 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긴 맜있더라
생일밥은 생일인 사람이 쏘는걸로
한나까지 합류해서 장염걸린 유자와 초밥을 먹었다
뭔가 앞뒤가 하나도 맞지않는 것 처럼 느껴진다면
정확히 읽은 것이 맞다
화명동에 이름 모를 카페
분위기가 이상하다 말 그대로 정말 이상하다
이리보고 저리봐도 주차장이 있을 것 같은 비쥬얼인데 말이지
더 웃긴건 카페에서 야끼우동 같은걸 팔아
.........
여긴 뭘까
아무튼 님하 생축
내년엔 앞자리 바뀐답니다 조심하세영
지나가던 형들도 합류
오랜만에 보니 다들 좋구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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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뻐
이날은 마침 취직하고 지옥같은 나날을 보내고 계시는
조인호가 부산에 오는날이라 다시 집을 나서게 되었다
만나자마자 그간의 고충을 털어놓는 통에
서로서로 누가 더 짠내나는지 성토하는 시간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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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너무 힘들어
강제로 아침 모임을 급 기획했으나
이 모임은 이전에도 이후로도 다신 없었다고 한다
다대포 음악분수를 보러왔는데
마치 이것은 물로 뺨을 찰싹찰싹 치는 기분이랄까
아무튼 신기하고 시원하더라
좋던데 나름?
그리고 데크로 뭐 이것저것 만들어 놨던데
분위기는 좋고
나는 그냥 괜시리 씁쓸할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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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외근 나온 길에
꽃신을 들고가는 전역한 군인 발견
하이고 좋을때다 좋을때여
부산역에 오니 훌쩍 떠나고 싶은 기분
하지만 현실은 저녁식사
수고한 나에게 초밥으로 축복을 주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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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168 마무리 기념
와인을 깟다 으----- 아직 와인은 정말 적응이 안된다
그 와중에 도미노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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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또 부산역
구도심이랑 인연이 별로 없는 사람인데 요즘 부쩍 자주 오네
친구들끼리 놀러 온 아이들 보니 마냥 아재가 된 기분
외근 나왔을때는 맛있는 음식으로
나름 신선했던 수제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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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출근근근근근
아 햄복하다
살다보니 남서정이 운전하는 차도 타보는구나
팀 회식을 하는데, 민환이의 앞접시...........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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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오랜만에 다시 기타를 가지고 교회를 왔다
정말 끝날듯 끝나지 않는 찬양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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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를 마친 부평동 현장
오랜 세월을 버텨온 목재의 위대함
잘 살려서 완공까지 무사히
제법 해가 길어졌다
아 물론 퇴근길이 아닌 운동 후 회사 복귀 사진임
ㅠㅠㅠㅠ
처지곤란 크래커의 훌륭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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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음식이 땡겨서 찾아간 서면의 한 가게
일단 메인메뉴는 기본 3만원대여서 놀랬고
그래서 같이 간 모두 사이드에 있는 음식을 골랐음
맛이 없진 않았지만, 일단 사이드로 나온 이것들도 기본 만오천우너.........
비싸......너무 비싸
되려 사이드의 사이드로 나온 고로케가 존맛
내공은 있는 가게일진 모르겠으나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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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길어졌더니
낮달도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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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진다 이제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몸보신이 필요해해헤헤헤헤헤
요즘은 가끔 내가 사무직인지 현장직인지 헷갈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퇴근하고 시민공원 방문
폐장시간이 다되어 한바퀴만 잠깐 돌았지만
아직 밤은 춥다
내일 무슨 행사 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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