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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6-18

[생활] 201704 - 02




한달여의 유럽여행을 다녀 온 은주가 던져 준 선물

다음 겨울을 촉촉하게 견딜 수 있을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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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맛집이라는데, 10년 넘게 몰랐던 충무김밥집에 아버지랑 가보았다

여전히 충무김밥은 왜 이 재료에 이 가격인지 의문스럽지만

반찬이 맛있고 양이 많아 만족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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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맥도날드 시그니처버거를 먹어보았다

골드 에그 치즈버거를 먹었는데 맛은 있더라

빵도 촉촉하고 재료도 고급진 느낌이긴했는데

또 먹을지.........는 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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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다이어리를 구입한 경로였던 문스콜라보를 통해 필통을 겟-

아.....여긴 너무 충동구매 유발이긴 한데...홀리는 내가 문제지 뭐

뭐 무튼 생각보다 필통이 너무 비싸긴하지만 그래도 만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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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낮에 스타벅스는 어째서 이렇게 사람이 많은걸까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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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반해 지하철은 할랑~

낮에 지상철은 참 조쿠만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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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사가 끝나고 완공이 되면 참 기분이 뭐랄까 묘하다

내가 담당한 프로젝트가 아닌데도 허허헣







돈만 있으면 내가 살고싶어요우

참 마음에 딱 드는 테라스







아무튼 너의 잘생김을 잘 뽐내렴







야간 촬영까지 완료

빠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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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맛있는 모모스테이크

은근히 비싼 기분이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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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스마트폰 시대에 역행하는 지방행정

답답하고 짜증도 났는데

추억에 젖어 웃어봅네다


더군다나 500원 넣어야 돌아감.......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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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김해







감리란 참 어려워







그리고 콘크리트란 참 묘하지








재료는 무궁무진하고







아이스크림은 맛있습니다

?







한새따라 가서

캔들향을 너무 많이 맡았더니 머리가 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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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우 결혼식

다들 너무 늙은거 아니냐며







인호는 축가를 준비했으나

가사를 외우지 못했고






나는 사회를 맡아서

몹시 잘했다고 자평함






아무튼 그렇게 또 한명이 갔습니다

하하 이 꼬맹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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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앞으로 꽤나 애정하게 될 것 같은 강한 예감이 드는 맛있는 과자의 발견

먹어요 두번 세번 네번 먹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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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을 선물 받아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라는 곳에 왔다

대충 보니 화랑들 마다 작품을 걸고 홍보 및 판매까지 하는 행사였는데

화풍도 다양하고 작품수도 꽤 많아서 늦게 온게 아쉬울 정도였다


스웨그 넘치는 예수님과 제자들







뭔가 질감이 느껴져서 좋아







예쁘군 싶으면

팔림

괜찮아 어차피

못 삼







크기에서 한번

색감에서 두번

재료 질감에서 세번

뒤로 물러서서 네번

너무 좋았다 이 그림







저 노을 그림이 실제로는 훨 좋았었다







요게 좀 특이했는데







실제 나무랑 그림이랑 콜라보

꽤나 그럴싸하면서 분위기 있었다







물론 미술작품이 많다보니

이해도 감상도 되지 않는 그림도 분명히 있었음







이건 색감별로 시리즈로 있었는데

아 그리는데 진짜 힘들겠다 싶을 정도였다

전체적으로 조화가 너무 적절하고 익살스러워서 소장하고픈 욕구가 뽕뽕 올라오더라

어차피 못삼 그래도 가격 보니 한숨만 푹푹






키야

감성 지리구요







슬램덩킄ㅋㅋㅋㅋㅋ







캔버스도 작품도 다 중요하겠지만

액자도 참 중요하다 싶었다


기대를 1도 안했는데

너무너무 좋았다 정말

막 유명한 사람들 내가 좋아하는 전시만 가끔 봤었는데

이런류의 전시도 엄청 흥미로웠다

다음에도 와야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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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웃백에서 폭식

말 그대로 폭식






후식과 함께하는 야경감상

나도 드디어 더베이101 에 와보는구나






여기가 도대체 뭐길래

그렇게 핫하디 핫했었나 얼마나 궁금했었다고






그래서 기념사진도 찍어 봄

근디 다 흔들림






막 사진으로 보던것보다는 덜했으나

사진빨은 기가막히게 나오는 곳이라

좋긴 좋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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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날이 있지않나

특정한 음식이 막 너무 생각나고 먹고싶은 그런날







그래서 왔으나

본토에 반에반도 못하다 카더라

아 이치란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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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맛은 좋은데 먹을수록 별로라능

단맛을 더 내어놓거라!!!!!!

투모로우 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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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작 후에 킥보드 사서 여행갈꺼라고 그렇게 알아봤었는데

뭐 결국은 접었던 계획이긴 했지만.....;;;

한새가 샤오미 전동킥보드를 가져왔는데

하? 이건 또 신세계로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무거워서 빨리 못달리더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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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격동의 시간들을 보내고 계시는 유자와 퇴근 후 만났다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






그러고선

여태 시간이 맞지않아서 가보지 못했던

 마틴 2호점에 왔다






1호점과는 확연히 다른 무드를 보여주더라

훨씬 힘을 뺀것같지만, 되려 재료의 물성으로 묵직하게 중심을 잡는듯한







지 버릇 어디 못준다고

오자마자 구석구석 구경하기 바쁨







요즘 카페들이 빈티지다 뭐다 죄다 기준도 없이 유행을 쫓아가는데

여기오니 눈이 정화되는 기분







무엇보다 여긴 소란스럽지 않아 정말 좋았다

이런 안내문구의 역할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공간의 분위기가 큰소리로 떠들지 않게 만들고 있다

이런 심리적인것까지 우연히 얻어걸린게 아니라 계산했구나 라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






1호점 트레이도 너무 맘에 들었는데

2호점도 센스 보소 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 여기 디렉팅한 사람 누굴까 잘한다 잘해






힘을 줄 곳과 뺄 곳의 적절한 완급조절








실제로 와보면 알겠지만 엄청 작은곳인데

그렇게 느껴지질 않아







그리고 손님은 여자가 90%







새로 맡게 될 프로젝트가 카페라서

많이 자극 받고 간다







정갈하고 단아하다







난 항상 이런곳에 오면 서비스하는 직원들도 유심히 보는 편인데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는 느낌이었다 공간의 분위기와 톤을 위해서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적절히 하는 느낌이랄까







자주 오고 싶은 곳이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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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깔콘은 완전식품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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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추천하던 미스터피자의 몬스터하와이안 ??

뭐 그런거였는데, 두번 다시 먹을일이 없을 것 같군효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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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그래도 여러 결혼식과 축가를 봐왔는데

정민이형과 소라누나의 결혼식을 보면서 또 축가를 준비하면서

같이 하는 이 친구들이 얼마나 진심으로 두사람을 축복하는지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신랑신부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본 역대급 훈훈함과 따뜻함이 가득했던 시간이었다

부러움이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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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상 정말 오랜만에 화명성전 지하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왜 괜히 짠해지는건지 추억이 참 많은 곳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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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월을 끝으로 화명성전에서의 시간이 마무리되었다

물론 나는 2부에서의 시간이 더 많지만

참 많은 사람들이 수고하고 애썼던

귀했던 일요일의 오전도 이제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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