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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제주] July 2019 - 01

 

 

금요일 오후 반차를 내고

비행기를 타러 왔다

푸르른 하늘 위를 날아 도착한 곳은

 

 

 

 

 

 

제주

이 사진 너무 완벽하게 휴양지 스럽네

 

 

 

 

 

하루 먼저 출장으로 간 와이프와 합류

소박하고 짧은 휴가를 즐기기로 했다

 

 

 

 

 

 

렌트를 안 할 수 없지요오

 

 

 

 

 

작년 제주에서도 전기차 볼트를 탔었는데

그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요번엔 코나 전기차로

 

 

 

 

 

 

안드로이드 오토는 계속 시도 했으나 실패

차는 요리조리 잘 달리긴 하더라

크기가 작긴 많이 작았어

 

 

 

 

 

오자마자 전복김밥에 도전!!

김밥으로 얼마나 돈을 많이 벌었으면 규모가 ㄷㄷㄷㄷ

 

 

 

 

 

나는 단짠단짠이라 좋았는데

평소에도 달달한거와 계란을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는 별로라며

그래서 간장을 쏟은거냐??????

 

 

 

 

 

 

이미 낮을 즐기기엔 합류시간이 늦었고

부랴부랴 닫기전에 도착한 곳은

9.81 파크

 

뭐하는 곳이게???

 

 

 

 

 

문 닫기 전에 뛰가는 中

 

 

 

 

 

이 미래세계스러운 사이버 펑크는 뭐지요

 

 

 

 

 

매표마저 컴퓨터로 하는 새로운 이곳은

 

 

 

 

 

중력 레이싱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뭐 레이싱이라서 막 추월하고 그런건 아니고

저 카트를 타고 주어진 코스를 그저 중력에 맡기고 활주하면 되는 곳이다

 

 

 

 

 

기대헀던 것 보다 가속감은 훨씬 스릴만점이지만

코스가 굉장히 아주 굉장히 짧다

되돌아오는길은 자동주행으로 복귀해서 신기방기

우리는 시간이나 여건상 1번밖에 안타봤는데

3번 타는걸 추천한다

 

 

 

 

 

최신트렌드에 맞춰 정보통신, 사물인터넷, 등등 각종 기술이 들어간 덕분에

어플이나 전광판으로 실시간 기록체크가 된다. 모르는 사람과 경쟁 가능함

거기다가 고프로등으로 자동으로 주행 촬영도 해줌

엄청난 고퀄리티는 아니지만 확실히 새롭고 재미나긴 함

 

 

 

 

 

그외에도 VR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단순히 레이싱만 하고 가는 곳으로 만들진 않았다

 

 

 

 

 

 

이런 기념품샵도 꽤 만듦새가 좋았다

직원들이 정~~말 많았고 그 직원들도 자의반타의반 텐션들이 충만해서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었다

 

일자리 창출이 제법 되었겠는걸?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했던것보다 규모가 꽤 컸다

레스토랑이나 카페도 있어서

복합공간으로 제대로 만들려고 하는군 싶었음

 

 

 

 

 

산 중턱에 있는 덕분에 경치도 굳이요

 

 

 

 

 

열심히 사진 촬영해드림

 

 

 

 

 

꾸중충할까 걱정했는데

누가 날씨의 요정 아니랄까봐

화창함 그 자체였음

 

자 이제 열심히 다시 운전

 

 

 

 

 

숙소인근에 있는 플레이스캠프에 도착

 

 

 

 

 

이런저런 가게들도 있고 숙박시설도 있던데

뭐 내가 궁금한건 그게 아니고

 

 

 

 

 

폼포코 식당 이 목적

하하 이전했다고???????젠장??????

하지만 다행히 같은건물내 다른 위치였음

아 순간 혈압 오를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쉿

가는날이 장날이네 진심 정말!!!!!!

 

 

 

 

 

그래도 일단 착석해서 먹어보자

여기는 어느 블로거가 극찬에 극찬을 해서 너무 궁금했거든

 

 

 

 

 

와이프가 잠깐 화장실 다녀온 사이

주문은 내가 알아서 했고

오늘은 모찌동만 된다해서 난 그게 밥인줄 알았는데

모찌동=떡볶이 였다

............당황...........

 

 

 

 

 

그래도 튀김은 참 맛있었다며

떡볶이도 참 맛있었지만

떡볶이만 먹는것은 참 힘들었

타이밍과 메뉴판을 정독하지 않은 내가 병신

ㅠ.ㅠ

 

 

 

 

 

아쉬운 마음 뒤로 하고 숙소를 향해

여기가 주말이면 공연도 하고 칸다던데

음 건물의 입면이 참 성의없는 기분

 

 

 

 

 

 

달이 아주 예쁘게 뜬 밤이야

 

 

 

 

 

 

그렇게 도착한 숙소

웰컴쿠폰으로 루프탑에서 음료를 준다기에 갔더니

와우 루프탑 수영장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관광호텔같은 느낌이었는데

나름 수영장까지 해두니 ㅋㅋㅋㅋㅋ

더이상 표현하지 않겠다

 

 

 

 

 

우리 방은 루프탑 바로 아래층인 10층이었는데

12시까지 운영하는 루프탑 카페와 수영장 덕분에

소음이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심했다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수준이라 방 교체를 요구했음

 

왜냐면 운영하는 시간동안은 소음대책이 전무했기 때문

그것만 아니었으면 참 만족스러웠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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