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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6-18

[생활] May 2016 - 02




서울을 간다

오랜만에 다시 부산으로 오고서는 처음이군

토요일 이른 시각 사상에서 버스 탑승

미리 예매는 했으나 결제를 하지 않아서 자칫하다.....못탈뻔







아무튼 다행히 무사히 압구정 도착

5월의 서울은 마치 한여름과도 같았다






오랜만이야 가로수길







서울에 오자마자 바로 압구정에 온 이유는

서울에 있을때도 자주 왔던 이 동네에 온 이뉴는








바로 여기 피프티 피프티!!







평소 좋아하는 김정윤 작가의 전시가 있기 때문

H2가 농구하는 기분







몇년전부터 꾸준히 구경하고 있는 작가인데

스타일이 참 친근하면서도 기본기가 탄탄한게 느껴진다랄까







강백호 발견







이미 평소에 봤던 작품들이었지만

그래도 또 이렇게 디지털이 아닌 직접 보니까 기분이 다르긴해








피..피규어라니.....

탐이난다 탐이나







피규어 퀄도 장난이 아니네







2D 그림을 디오라마로 구현해 둔 장소도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꺠알 로타 작가의 사진







저 디오라마의 원본이 되는 작품

깨알 디테일







아무튼 새로운 작품은 없었고 이미 익숙했던 그림들이었지만

그래도 뭔가 상쾌해지는 기분







뭐 아무튼 어쨋든 작품집은 유자품으로








시간이 꽤 지났고 배가 슬슬 고플 타이밍이었기에

여기까지 온 김에 배드파머스를 가기로 했다








여긴 벌써 한여름이네?????








무더위에 야외에서 먹는 사람들도 있었고

대기인원도 꽤 많아서 한시간 가까이 기다려야하는 상황

쿨하게 다음을 기약하는걸로







뭐 먹을지 고민하며 안뻥이랑 통화하다가

발견한 그릴5, 고민않고 입장







여기도 테이블은 이미 만석

자리부터 잡고 주문해야해서 마냥 멀뚱멀뚱 기다렸는데

좀 어이없게도 여학생 무리에게 자리를 스틸당했다

그 친구들도 눈치가 보였는지 자리를 잡고서도 계속 우리를 흘낏흘낏했는데

모처럼 나들이 나온 이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아 쿨하게 개무시해주었다







뭐 그덕분에 우리는 야외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더.......더워







주문한 음식은 나왔고, 마침 자리가 비어서 안쪽으로 이동했다

인터넷에서 미리 듣고 보았던 메뉴들을 종류별로 시켰다

맛도 나쁘지 않았고 자주 먹는 음식들이 아니었기에 기분이 UP








밥 먹고 한남동으로 이동







서울에 올라온 2번째 이유

이름 참 귀엽네








벽체 한켠이 참 맘에 들더라고








크지 않은 전시장(?) 사실 전시장이라 하기에도 애매한 공간이었는데

거기에 전시품 자체도 그냥 막 걸어놓은 기분







아무튼 이 멀리까지 온 이유는

사진작가 남현범의 개인전을 보기 위해서였는데







이래저래 성의없어 보이지만, 사진마다 위트가 가득해서

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들이 많다

여러가지로 닮고싶은 사진 스타일



이전의 전시도 그렇지만, 사진전도 그렇게 작품수가 많지는 않아서 사실 좀 아쉬웠음









한남대로를 따라 쭈욱 걷다가

그냥 여기저기 아무 골목이나 쑤시고 다녔음








생각보다 골목에 사람이 많아서 좀 놀랐음








아무튼 팀장님과의 동행은 여기까지

저기 팥빙수 겁나 맛있었는데, 다 못먹어서 아쉬......워








조금은 급하게 팀장님과 안녕하고

나는 명구와 만나 서울살이에 여념이 없는 택이형을 만났당








차를 몰고 도착한 곳은 북악팔각정








이런 곳은 커플만 오는덴줄 알았건만







미세먼지 덕분에 조금은 뿌옇긴했지만

어쨋든 경치 좋고






앞뒤로 다른 경관을 보여주는 서울의 또 다른 모습

좋더라 여기







저기가 그 회장님들이 사신다는 그 평창동인겐가







내가 조금 더 서울에 있었더라면 더 자주 봤었겠지만

무튼 택이형 화이팅 울면서 통닭 먹지는 말고







다시 집으로 가야할 시간이 얼마 남지않아서

내려오는길에 기념품까지 샀다

여기 빵이 삼대천왕에 나왔다며 그러길랰ㅋㅋㅋ






서울 당일치기는 참 힘들구나

절대 다음부터 당일치기는 하지 않을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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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오해할까봐서

나 사무직이야 이상하게 계속 현장에서 노가다하는 사진만 가득하지만

나는 분명히 사무직이야






그렇지요 팀장님??

근데 거기서 뭐하세요

ㅠ.ㅠ







노가다 후 영광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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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금맛집 이랄껀 별로 없다만 항상 그 몇중에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는 만두가게

학교 다닐때부터 먹어보리라 했건만 늘 쉬는 화요일에만 오게 되어 먹어보지 못했었는데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다







만두는 역시 밀면과 함께!!!

고기만두가 진리라능







회사에서 깻잎을 키운다고 해야하나....뭐 아무튼 그러는데

아 물론 내가 하는건 아님

향이 솔솔 나는게 신기하다

이런환경에서도 자라다니 생명력이란 역시 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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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케이스가 제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어 새로 구입

어쨋든 이런데 돈들이는게 제일 아까워서

어쨋든 싸고 싸고 싼거








사다리 타기를 했는데, 어째서 이런건 늘 걸리는 것인지

슬프고 슬프도다







회사에 처치곤란하던 크레커는

3명만 있으면 맛나게 변신






꿀맛 꿀맛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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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철야를 가능케하는 놀라운 마법의 우유

소문이 자자해서 먹어보았더니 효능이 아주 끝장난다


내 몸은 분명히 졸리고 피곤한데

눈이 강제로 말똥말똥해







밤을 보내고 아침이 밝아왔다

씻으러 사우나에 갔으나 그게 더 피곤하게 만들었다지







분명히 과자인데, 치킨맛이 나는 마법의 과자

닭껍질 튀김 맛이 나는 묘하는 간식

묘하다 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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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점엔 정말 안오는 편인데

물론 그 덕분에 내 기타들은 상태가 다 똥망






이랬든 저랬든 기타를 쳐야하는 상황이라

일단 점검을 하러 왔는데, 역시 기타는 까면깔수록 돈이라

하아........







안녕 꼬마야

아기들은 정말 훌쩍훌쩍 크는것같다

신기하고 놀랍고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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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작한다고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후배님

원래 그런것이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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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완공의 길로 접어들고 있는 광안동 프로젝트

마치 히노끼탕인듯 아닌듯







이랬든저랬든 쉬- 볼 수 없는 외관과 형태이기에 꽤 신선하지 않을까 싶다

얼른 하나라도 털어버려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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