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졸린 몸을 이끌고 연습하러 왔다
자그마치 축가
또르르르르르 형들이 있어서 그나마 든든해
운전하는 재미가 요즘 한창 올라서 야간 드라이브으으으
오다보니 대왕암까지 왔는데
이거 뭐지 야경이 개똥이 되버렸네??
조명이 왜 저래 구려 구려 너무 구려
LED가 마냥 좋은 대안은 아닌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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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일만하니 계속 살이찌는 중
그래서 탄수화물을 줄이려 밥을 반공기만 말아 먹었으나
국물은 싹싹 긁어먹었다지.....아마 난 안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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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회사의 구분이 없어지는 요즘
불쌍하다 불쌍해
저번달 그 내기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우리 축알못들
드디어 이번에는 당첨자가 생겼다
우리중에 제일 축구에 관심도 없는 놈이.........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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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식구들끼리 서면에서 저녁 먹고
요즘 핫하다던 저번에 왔다가 실패한 그 카페에 왔다
MATIN 이라고 서면에 있음 알만한 사람은 많이들 아는 그곳
커피를 요렇게 예뿌게 담아주면
내 마음이 막 설레고 그랴
쪼로로미
평일 저녁의 서면은 참 즐거운 곳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여유가 그립다 그리워
화장실 참 맘에 들더라
키요오
자리를 옮겨
드디어 회사 No.1의 실력 검증의 시간
결과는 지못미
하아 오락실은 정말 즐거운 곳이었습니다
사무실 말고 밖은 즐거운 곳이 가득가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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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일본 같기도 하고 목욕탕 처럼도 보이는 이 곳은
서면에 밥먹으러 나왔다가 지나갔던 곳인데
엄청나게 작은 가게 규모 덕분에 대기가 엄청난 카레집이다
모루식당이라고 음 다음에 꼭 가보겠어
워낙에 일식 요리집이 많은 덕분에
근처 아무데나 가서 덮밥 먹었다
모처럼 일찍 퇴근해서 잠깐의 콧바람
여기가 양산의 핫플이라는 구름에 반하다 입니다
하늘이 통유리라서 구름이 보이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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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퀘한 사무실에 캔들하나 켜놓으니 분위기도 향도 좋구나
근데 사려니 돈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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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린님 결혼식날
가수보다 더 좋았던 신랑의 축가 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나 인간아
결혼식 스냅은 처음이었는데
세상 힘들고 민망하고 긴장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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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또 결혼식
축가 순서에 축무라니 컬쳐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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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제일 잘나간다는 JMY
사진촬영을 한다길래 사무실 단체로 구경 왔음
깔끔한 시공이 뭣보다도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고 구경하는 쏠쏠한 재미가 한가득
요소요소 핫한 이유가 충분히 느껴져서
괜시리 의지가 활활 불타오르기도 했다
내집이었으면 좋겠다
하앜 돈 많이 벌어야지
여기가 두구동이라고 노포동 근천데
부산안에서도 이렇게 촌구석이 있었나 싶은 동네였다
듣는것도 처음이었으니까
덕분에 집이 위치한 곳의 쾌적한 환경은 굳이었다
담벼락과 작은 마루가 있는 뒷공간
매우 탐나고 매력적인 공간
흐엥 좋잖아 여기
마냥 학생일때는 눈에 보이지도 않던 부분들이
일을 하고나니 보이면서 깔끔하게 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힘든일이라는걸 많이 알게된다
더불어 내가 하고있는 프로젝트도 깔끔하게 잘해야지 하는 부담감
그리고 집이라는건 역시 어렵고도 어렵다
사진촬영 구경하는 재미도 나름 쏠쏠했음
그리고 다음부턴 이런구경할때는 워커는 신지않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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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싸왔으면 이걸로 만족해야할텐데
간식을 또 챙겨먹으니 살이 빠질리가 있나
현장 근처 카페에 잠시 갔는데
작았지만 분위기가 꽤나 좋았다
어쩔 수 없는 직업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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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주말마다 결혼식이다
오늘은 영명이가 장가가는 날이다
하아.........영명이가 결혼이라니 ㅠㅠ
기분이 참 요상했다 그리고 꽤나 흐뭇했다
행복하고 즐겁게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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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화명2부 왔더니 콘솔 고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같이 맥날에 놀러옴
저녁엔 잡탕밥이란것을 먹어 보았다
그 맛이 심히 잡탕스러웠다
건강해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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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지지부진하던 김해 공사가 시작 되었다
어째 내가 하는 프로젝트마다 순탄한게 없........허허허허
김해에 오면 폴바셋은 기본코스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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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생신
시간이 야속하게 흘러가는걸 부모님을 통해 많이 느낀다
에잇
주문제작 케이크라는 다정희의 케이크
나 케이크 진짜 안좋아하는데 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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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어수선함을 서면에서도 느꼈다
후우 꼴랑 4년전에 한표 행사한 국민으로써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이참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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