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에서 나와서 먹는 점심은 늘 즐거워 짜릿해
소장님 잘먹겠습니다
아니 잘 먹었습니다
요고요고 맛이 괜찮더라
서면가면 꼭 들릴만한 맛이었어
퇴근길에 잠시 들린 서면
분위기 좋은 펍을 발견했으나, 나에겐 그림의 떡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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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신기하고 놀라와
1:1 모형의 시작
사무실 들어가기전에 양산현장도 잠시 들렀다
자주 가는 물금인데, 확실히 개성있는 모습을 보여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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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가 한 아이의 몸에 있다
그 작은 보고가 쌍둥이를 배에 품고 있다니
볼때마다 신기하고 놀라운 기분
아 맞아 이날은 또 결혼식
이번 늦가을부터 시작 된 결혼식의 완결
정신 사나운 아이들의 축가 시간ㅋㅋㅋㅋ
그리고 또 다른 축가팀
장렬하게 불태웠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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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급 포카로 불려나가서 그림을 그렸다
이게 그림이라 할 수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향아 누나 과제 도와줬으니 맛있는거 사주겠지(강조)
마침 이날은 컨디션도 좋지 않았을 즈음이라
결국 다 끝나고 병원을 갔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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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걸 또 한번 느꼈다
회사도 못가고 집에서 휴식 또 휴식
쉰다고 집에 있는데 택배가 왔다
제주도 산지직송 크으 맛이 예술이여
감사합니다 잘 묵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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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고 다음날 출근하니
곧바로 현장으로 총 출동
아주 작은 프로젝트지만 여전히 이것도 재능기부
사무실의 확장판 같은 기분
어쨋든 마무리 끝끝
급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던 추운날
아직 그래도 부산은 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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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으로 달려가고 있는 김해
하루하루가 달라서 신기하고 놀라와
형태가 죄 평범하지 않은 덕분에
모든 현장에서 시공자들이 시름시름 앓는다
허허허허허허
그래서 우리도 직접 현장에서 잡부 합니다
허허허허허허허허
오늘 토요일이야 토요일이라구우우우
어쩌다보니 식사시간도 놓쳐버리고
현장 근처에서 주전부리라도 사먹으려니
여기가 삼대천왕에 나왔다나 뭐래나 떡볶이는 도저히 도전이 불가능했다
요즘 그래도 이곳이 군것질거리가 많다고 sns에 많이 올라오길래
대충 아무거나 사먹어 보기로 했음
음 일단 비쥬얼은 심상찮은데
생각보다 그닥 맛이있진 않았다고 합니다
노맛이야 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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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날아 온 초콜릿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드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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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서면의 평일 오후
회사 서버가 홀라당 날아가버린 덕분에
허허허허 인생사 참 허무하고 별거 없다
물론 내가 날린건 아니지만 뭐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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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공사가 다 끝난 광안동에 왔다
벽돌이 주는 이 오묘한 아름다움
얼른얼른 주인찾아 가버려라
잠시 나온 즐거움은
맛있는 점심으로 한층 상승곡선
생선등의 해산물은 원래 즐기지 않지만
비쌀수록 맛있다는건 부정할 수 없다
고기는 싼것도 맛있는데, 이쪽은 확실히 돈값을 함
라무네라는 음료수를 마셔보았다
일본식 사이다의 원조라며, 뭐 아무튼
뚜껑여는 방법이 특이해서 촌사람 티를 팍팍 내버렸다지
음료는 뽕따맛이 났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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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나온김에 또 새로운 식당을 찾아보았다
어지간하면 맛없는 식당 찾기가 더 힘드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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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기 모임
원체 안하다가 이런거 하니 세상 어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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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고기는 몸에 좀 더 유익하겠지 싶다만
그건 내 바램일뿐이겠지
요며칠 아프고나니 이랬든 저랬든 건강이 제일이다
한해의 마무리를 하는 시점에 올해는 참 자주 골골거린거 같다
내 몸은 내가 챙겨야지 엄마찬스 많이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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