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2016-18

[생활] 201702 - 01




이제는 분양이 끝나버린 광안동 이웃집







입주 전 마무리 작업 중

생소하지만 매력적인 공간임엔 틀림 없다

돈만 있었음 내가 들어와 살고싶었.......ㅠ







새로운 현장이 될지도 모르는 인근의 모처에 방문

철거작업이 한창이다







묘한 느낌이 드는 이곳

좋은 공간이 탄생할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







어떻게 보면 무섭기도 하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요즘 많이들 유행하는 분위기의 카페가 또 하나 탄생할지도


|

|

|








평화로운 김해 현장








건축주의 열정으로 나름 순탄하게 진행 중







현장은 언제와도 무섭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다칠까봐







허허벌판에 건물이 올라가는 것은 경이롭다 

만들어진 공간속에서 느끼는 그 묘한 여운은 자극적이지







완공의 모습을 기다리며




|

|

|








자 다시 부평동

혼자서 맡은 현장이 너무 많아

날 버리고 떠나버린 퇴사자만 야속할뿐







뜯고 보니 기대이상이라 기분 좋아짐







소장이 되면 다 저렇게 용감해져야 하는 것인지

아......나는 자신 없는데, 저런 용기







하루의 마무리는 일용할 양식으로

은근 추울때 자주 오는 것 같은 주문진막국수



|

|

|







오랜만에 비행기

서울 가야하는데, srt고 나발이고 부산역은 너무 멀고 구포역은 열차가 몇 없고

공항에 왔으나 늦게 나와서 택시탐......이게 무슨 의미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서울 전시가 여기서 열린다

Arte22, 청담동이라니 ㅋㅋㅋㅋㅋ







나는 왜 강남한복판에서 시트지를 들고 걸어다니고 있는걸까







전시 오픈이 코앞인데...아직도.......또르르르르

졸작인줄 ㅋㅋㅋㅋㅋ







다들 고생하셨음둥

꼽사리 지훈이 안뇽







360으로 찍어 본 오픈토크의 현장







다들 네임밸류 ㅎㄷㄷㄷ 한 분들이라 카더라(?)

알다시피 난 잘 몰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크 분위기는 화기애애는 개뿔 살얼음이었음







회사 이름이 리얼도랑으로 오기되었지만

무튼 더이상은 모르겠다







모형작업은 다하면 후련하지만

하는 동안은 정말 ㅅㅂㄷ수ㅑㅐ봋배ㅑㅗㅇ배[ㅈ




|

|

|







전시장을 나와 팀장님과 소소한 뒷풀이의 시간







무서운 라벨이 가득한 이곳은

오늘 묵게 되는 숙소의 1층

숙소주인이 하는 펍(?) 이었음







별거 없어 보이는 피자 안주에 국내에서 귀하다는 브루독 흑 생맥주를 시켰는데

안주는 진짜 치즈의 고소함과 쫄깃함이 기가막혔고

국내에서 3군데서만 판다는 브루독의 흑생맥주는 정말 오묘한맛이었다 (귀한거라고 강조함)

술 자체를 거의 안먹어서 그런것도 있다지만, 도수도 겁나 쌧을뿐더러, 향이 아주 끝내줬음

팀장님이랑 둘다 두모금 하고 어질어질







에어비앤비로 잡은 숙소는 저렴하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했다

예전 서울 회사 근처여서 감회가 또 남달랐음 ㅋㅋㅋㅋㅋㅋ




|

|

|








개인 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전시장 근처에 쉐이크쉑 2호점을 봤어가지고

궁금함에 찾아옴, 이젠 사람이 좀 없겠지 싶었거든







는 개뿔, 사람 개 많음

시간이 오전 11시.......여보세요들 이시간에 뭐하시는 겁니까??







메뉴가 많은데, 그림도 없어서

검색 엔진 가동







팀장님은 기본 쉑버거, 나는 쉑스탘

추가로 감튀에, 쉐이크까지 했는데

가격보고 기겁하는 줄 개비쌈







자 이 귀하신 버거님을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

나와서 바로 콜라 사먹음 ;;;

후우.....햄버거는 맥도날드지



그 와중에 제로 사먹는 나레기




|

|

|








자 서울 왔으니 전시를 봅시다







탑의 목소리와 함께하는 르 코르뷔지에 전시

후기는 다음에 따로 남기는 걸로

탑 목소리 몰입도 쩔.....b



|

|

|







눈이 돌아갈 정도로 신이 난 안뿽

우리는 왜 신포국제시장에 와있는가







닭강정이라는데, 이거 그냥 통닭아니요?







썸타는 여자에겐 비싼거 사주지만

우리에겐 닭강정으로 입막음 하는 강명구의 인도로

우린 인천까지 왔다







삼대천왕인지 나와서 유명해진 닭강정집과 맛은 별차이없다며

굳이 그 곳 맞은편에 다른가게에 들어옴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길에 송도국제도시 지나감

1년전에 송도국제도시 조사 겁나 했었는데, 느낌 이상하더라 ㅋㅋㅋ







닭강정 묵고 우린 달리고 달려







범계에 나름 익숙한 카페에 도착

서울에 있을땐 자주 봤는데, 좋긴 좋구나


강남-청담-서초-인천 신포-송도-안양 범계

의 투어를 마치고 다시 서울역으로




|

|

|








전시로 너무 고생한 나에게 주는 스테이크 선물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

|

|








현장 근처 거인통닭, 여기는 언제와도 사람이 바글바글







현장청소를 마치고 간식을 기다리는 내 모습

지못미........ㅠㅠ

꼬질꼬질



|

|

|







퇴근길에 삼시세끼를 보는데, 에릭은 무슨 요리를 그렇게 잘하는건지

평소에 해산물은 전혀 즐기지 않는데, 급 땡겨서 해물찜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있었지만, 여전히 취향은 아니었다




|

|

|








가끔식 생각해본다 나는 분명 설계사무실을 다니고있는데 말이지

왜 지금 원목마루를 자르고 있는것인가;;;;;







거기다 소장님은 타일을 붙이고 있고 아이러니

우리 돈 많이 벌어요

ㅠ.ㅠ







역시

노가다의 마무리는 고단백질 아니겠냐










'일상 > 2016-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활] 201703 - 01  (1) 2017.04.03
[생활] 201702 - 02  (1) 2017.03.17
[생활] 201701 - 02  (2) 2017.02.20
[생활] 201701 - 01  (6) 2017.02.15
[생활] DEC 2016 - 02  (2) 2017.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