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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6-18

[생활] 201712 - 01



건축주분께서 오시면서 사오신 만쥬

B&C는 유명한 빵집인데, 나는 지나쳐만 봤지

여기 빵은 먹어본적이 없다

근데 이 만쥬 진짜 핵존맛탱

이런류 식감도 종류도 전혀 좋아하지 않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 먹을 의향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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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실력에 꿀조가 어디있겠냐만은

하필 일본과 마지막에 이렇게 남아버리니, 운명의 장난

조금은 속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조별리그가 다 볼만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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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친놈이 차를 샀네

벤츠남이네 벤츠남이야

금이야 옥이야 잘 타렴





벤츠남이 쏘는 회전초밥






그리고 나의 다이어리를 위한 강제 스타벅스행

정체모를 기괴한 저 스노우맨은 무어뇨





차를 샀는데 왜 웃지를 못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작아도 벤츠는 벤츠구나

지금 세대와는 다른 인테리어지만

고급미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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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에 기장은 언제까지 해야하나싶다






난 대홍이처럼 할 자신이 읍슷므느ㅡㅇㅠㅠ

그나저나 대홍이는 안지는 오래되었지만 친밀하진 못했는데

이래저래 애살이 많은 친구라는걸 새삼 느낌

어디가서나 화이팅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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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금에 맛집이 워낙에 없으니

손꼽히는 맛집이 되어버린 개금시장 만두가게

리모델링을 하고나선 군만두도 생겼는데

손님이 항상 넘쳐남





모처럼 놀러 온 손님들이 있어서

풍성한 간식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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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기타줄이 끊어져서

세현이형이 공수해준 엘릭서줄로 갈았는데

마감처리를 너무 짧게 해버려서 1번줄이 끊김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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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장

드디어 지붕이다 지붕

7월에 스타트한 골조공사가 12월에 지붕타설이라니

참 집 짓는게 쉽지가 않다는걸 정말 많이 느낀다





따뜻하게 해주세요

단열제님하





무색무취한 동네에 아주 강력한 인상으로

독보적인 조형미를 뿜뿜할 것 같아서

기대 반 걱정 반





그나저나 한번 올라오니 내려가기 무서워서 ㄷㄷㄷㄷㄷ







다락공간도 나름 운치가 있다

호호호호호호호






다른 재료보다 콘크리트로 면이 갈라지는 모습을 보는게 참 짜릿하다

이 사진에선 찾아볼 순 없긴 하다만

거푸집을 잘 짜놓아서 딱 오픈했을때 선이 쫙- 사는 그런거






또 올께

무사히 무탈히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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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아주 그냥 일이 몰아치는 덕분에

새벽 퇴근은 일상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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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연말에 여행을 위해 패스권을 끊은거는

날짜를 기입을 잘못해버려서 수수료 물고 다시 주문

눈물 오지는 각이구요





지난번 조져버린 기타줄은 다행히도

엘릭서는 개별로 줄을 판매하는 덕분에 잘 마무리했음

비싼게 다르긴 하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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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은 항상 뒷부분이 과한 느낌

토핑구간이 더 많은게 좋은데 말이지

크러스터와 무스는 취향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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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을 시작으로 낙엽이 정말 많이 떨어진다

그것도 은행잎이 작년에는 은행열매가 폭탄처럼 쏟아지더니

희한하게 올해는 열매는 잘 안보인다 냄새가 안나서 좋아요






서면에 밥 먹으러 나갔다가

이치란 스타일의 가게를 발견

일단은 도전해보았습니다





중국식 면 중심의 식당인듯

깨알 휴지 보소





토마토면을 주문했는데

일단 계란 후라이를 올려주는데서 흠칫

국물을 먹어보니 케챱이라 흠칫

처음에는 흠칫의 연속이었으나 이거 먹다보니 중독

나름 괜찮더라 또 가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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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시작

최초의 단층 주택

단층이라 쉬울꺼라 생각했다만 그럴일만무






섬세한 손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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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르지만 07 송년회

조촐하긴 하다만 내년에도 화이텡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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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가 고통 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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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도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더라

좋다 좋아





서비스라며 음료를 주셨는데

카톡 캐릭터들 정말 고군분투하네

맛이.....오묘했는데 말이지






중학생때 교촌 처음 먹었을때

신세계를 접했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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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지구최강의 축구팀이 되고 있는 맨시티와 무리뉴 2년차의 맨유

엘클라시코보다 더 관심이 컸던 맨더비였으나

펩은 괴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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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원짜리 돈까스라니

가격에서 늠나리 놀라버렸





나이가 드니 장난감에 자꾸자꾸 눈이간다

하나 사고싶은데 말이지






평일 저녁 화명동은 그냥 걸어만 다녀도 동창회를 하는 기분

대학원생 커플의 일상을 도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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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평일 저녁이 많아졌음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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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했다고 벌써 크리스마스

벌써 연말이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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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예인처럼 검정마스크 장착 중인 엄마

장유 아울렛에 가야한다며 한가로운 주말 반납

너무 추워서 쇼핑이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레고샵만 머리에 가득 남았다





방송실에 노숙자가 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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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게 소현이가 인도할때만 카메라를 챙겨오는듯

편애아닌데 편애가 되어버림





매번 모자씌우는 엄마 덕분에

이마에 모자자국 선명한 시온이

눈빛이 아련하구나 요놈

엄마 아빠 얼굴 골고루 있으니

것 참 신기한 유전자의 세계





그 작던 아가가 벌써 저만치 커서

알아서 숟가락질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나는 가만히 있는 것 같은데 정직하게도 시간은 흐른다





너도 어느샌가 훌쩍 자라있겠지

괜히 뭉클해지네

나이가 들었나벼







자 다음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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