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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포항] November 2019

 

 

차 타고 먼길 가야하니

노후 된 카팩 교체

아 정말 블루투스 되는 차 타고 싶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은 샌드위치로 대신한다

 

 

 

 

 

사실 곧 결혼 1주년이라

휴가쓰고 국내 여행하기로 함

 

 

 

 

 

셀프웨딩 촬영을 했던 법기수원지로 왔다

마침 당일이 수능날이라 몹시 추웠음

 

 

 

 

 

법기 찍고 다시 이동해서 도착한 곳은

포항 죽도시장

 

 

 

 

 

 

점심을 위해 이동이동

 

 

 

 

 

그 유명한 TV에 나온 맛집되시겠다

 

 

 

 

 

전복죽 맛집이라니

기대가 좀 되는구만

 

 

 

 

 

백종원 아저씨 공식 인증

 

 

 

 

 

그냥 시장에 있는 전형적인 횟집느낌인데

티비에는 방송에 나왔던 삼대천왕이 계속 나오고 있었고

벽에는 낙서가 한가득

 

 

 

 

 

손님이 너무 많아서 괴롭다던 사장님

전복죽 색깔 보소 ㄷㄷㄷㄷㄷ

엄청 고소하고 맛있었음

 

 

 

 

 

와이프도 깨끗하게 한그릇 비움

 

 

 

 

 

다시 이동해서 도착한 곳은

영덕에 가까운 포항의 끝자락에 위치한 펜션

저 요상한 계단은 포토존이라고 ㅋㅋㅋ

 

 

 

 

 

이번에 안 사실인데

포항과 영덕 해안선으로 풀빌라들이 즐비하다

트렌드가 바뀌어 가는거겠지만

정말 옹졸한 구색만 갖추고 비싸게 돈받는 풀빌라들이 너무 많더라

뭐 내가 온 곳도 그런곳과 크게 다르다곤 할 순 없었다

 

 

 

 

 

복층끝까지 시원하게 개방 된 창이 인상적이었다

해변 가까이 위치하지 못한 단점을 이렇게 커버한듯

 

 

 

 

 

거실 옆으로 수영장이 있다

락스냄새가 아주 강하게 났는데

미온수로 계속 유지를 해서 11월에도 물놀이가 가능했음

 

 

 

 

 

해가 지기 전에

우리도 찍어 봄

실제보다 더 아찔한 사진

 

 

 

 

 

나름 높은곳이라 내려올 땐 조심조심

 

 

 

 

 

풀빌라가 어떤건지 그래도 맛은 본듯

뭘 알아야 이런거 설계도 해볼거 아니유

 

 

 

 

 

그와중에 동해바다 이쁘고 난리

 

 

 

 

 

숯불대신 이런 불판, 깔끔해서 좋지만

실내에 고기냄새가 아주 가득가득

......환풍기 대책을 좀 해야할듯

 

 

 

 

 

그 와중에 맛있는 고기

행복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동해바다 포항하면 일출아니겠나

구름이 없어서 정말 TV에서 보던 일출을 봤다

더 일찍 나올껄 ㅠㅠ

 

 

 

 

 

호미곶이 여기있넹

 

 

 

 

 

 

 

전날 남은 고기와 함께하는 라면

경치 죽이는 멋진 조식이다

 

 

 

 

 

 

 

역시 창은 크고 봐야함

 

 

 

 

 

 

이제 떠날 시간

개랑 그만 놀고 얼른 차에 타시오

 

 

 

 

 

 

어디를 가볼까 하다

영덕쪽으로 차를 몰아서 도착한 곳은

별영리 메타세콰이어 숲

 

어디서 이런 신통방통한 곳을 찾은거람

 

 

 

 

 

 

이 울창한 숲이

개인 사유지라고 ㄷㄷㄷㄷㄷ

하지만 무료입장임 오예

 

 

 

 

 

 

산림욕 제대로 하는 기분

무엇보다 사람들이 없어서

엄청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단풍놀이 흉내는 낼 수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사진은 별로 없지만

포항에서 영덕으로 그리고 다시 포항을 지나 경주까지

자동차도로를 운전하는게 중간중간 신호가 많아서

굉장히 피곤했다

 

경주 지나는김에 맛집 찍고 갑니다잉

 

 

 

 

 

참 별로 든것도 없는데

맛있네 요거 참

 

 

 

 

 

휴게소에서 오랜만에 소떡소떡과 통감자

 

 

 

 

 

얌전히 집에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급 루지를 타고 싶다는 아내 덕분에

에덴벨리에 도착

 

 

 

 

 

가장 긴 루지코스가 어디에 만들어졌나 봤더니

스키 코스에다가 만들어놨네

어이쿠야

 

 

 

 

 

리프트 무섭고 난리

평일이라 사람 전혀 없고요

 

 

 

 

 

헬멧쓰시고

 

 

 

 

 

준비하시고 출발합니다잉

 

 

 

 

 

코스가 진짜 길긴 엄청 길더라

약간 지루하다 느낄 정도였음

하지만 막판에 스릴 장난아니고

뭣 보다 승차감이 쉣 구려서 ㅋㅋㅋㅋ

 

아무튼 재밌긴 진짜 재밌었닼ㅋㅋㅋㅋ

한 오천원이면 딱이겠더만

 

 

 

 

 

휴가의 마무리는 엄마가 없어, 외로운 아버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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