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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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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2월_02 엄마의 글씨와 딸의 낙서로 완성된 이 풍성한 기분 바쁜 요즘 옆자리에 알바생 뫼실 준비 중 아닌 밤에 갑자기 냉장고가 웬 말이냐 그간 반여동에서 편의점을 하던 형님이 벌써 계약 종료가 되어 새로운 곳으로 옮기게 되었기 때문 덕분에 집 냉장고가 아주 풍성해졌다 어이쿠야 당분간 밥 걱정 없겠네 소은이 통장 만들기 성공 처음으로 하는 치아검진 울지 않고 잘해서 기특함 그냥 겁이 없는 걸 지도...? 이현이네 집 초토화 오랜만에 섯다 하아 피가 끓는구나 스스로 만드는 김밥 숙주와 치즈라....쉽지 않다 우리 제법 친함 애기띠는 이제 버거운 아이 니나 내나 힘들다 남포동을 자주 가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복판에 아파트가 있는 건 처음 알았네 이 집 뷰가 예사롭지 않아 평일 낮에 남포동 과연 여기 자주 오게..
23년 2월_01 무선청소기 쓰면 그전으로 절대 못 돌아간다지... 잘쓰던게 이제 수명이 다하여... 쿠팡에서 저렴이로 하나 주문 청소기 하나에 부속은 뭐가 이리 많은 건지 어차피 다 쓰지도 못할 거 창고행 현장 근처에 스몰 굿 커피 담백하게 참 잘했구먼 엄마 꺼 입고 뭐 하니? 뜸이형네 신우가 놀러 왔다 고놈 많이 컷구만 머리숱 빽빽한 거 보소 오랜만에 뜨끈한 게 땡겨서 삼계탕 음료수도 한잔하고 기념사진 ㅋㅋ 국수 먹방 수건으로 철저하게 방어 옷에 묻히지 않겠다는 필사의 의지 이현이 오빠랑 사이좋게(?) 와플 먹는 중 이건........탕탕이??????? 나는 이런 거 별로 취향이 아닌데 향아는 엄청 좋아함 소은이는 과연 시트지랑 가구 샘플 보는 중 정답이 없으니 선택이 쉽지 않네 다 같이 장 보러 마트 ㅋㅋㅋㅋㅋㅋㅋㅋ..
23년 1월_02 결국 코로나로 엄마는 입원 오히려 입원하니 마음이 편하네 머리 자르러 가는 날은 수다 떠는 날 아빠 초등학생 때 많이 하던 게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니/???? 육아를 해주시는 할머니들의 민원에 소파를 다시 집에 들였다 매트사이즈 간섭 없게 좌판이 짧은 걸 찾느라 고생 당연히 오래 쓸 것도 쓰지도 못한 거라 그냥 깔끔해서 만족 소파를 보면 자동으로 눕는 걸 보니 이건 그냥 DNA에 각인돼있는 듯 공사는 끝난 지 오래지만 아직 입주 전인 다대포현장 잠깐 보수 볼 게 있어서 들렀는데 저건 뭔고 하니 이렇게 또 식혜를.... 이 공사하면서 원 없이 마시는구먼 ㅎㅎ 골골거리던 집 보일러도 교체했다 사실 우리 집 바람 많이 부는 곳이라 창호 교체가 더 시급한데 비싸니 넘어가는 걸로 귤 주고 뽀로로 틀어주면 그..
23년 1월 _ 01 새해를 여는 모임 다들 화이팅이에욥 답사 겸 방문한 스터디카페 개인실에 번호키에 요즘 별게 다 있네 간식에 음료에 풍성하다 풍성해 새삼 늙었다는 걸 느낀다 별 공부를 열심히 하지도 않았지만 라때는 그냥 칸막이 독서실이었는데 창업한 지 3개월 차 바쁘다는 핑계로 방치해 둔 정리되지 못한 짐들 처분 중 우리 신혼집을 잘 지켜줬던 식탁도 이제 안녕 다리빨이 참 이뻤는데 ㅠㅠ 퇴사 전 착공시켰던 범방동 현장에 놀러 왔다 계획 당시에 의문이었던 조형도 실물로 구현되니 상당히 위압적이었다 이게...되네...?? 아내의 출장길 배웅 새벽 일찍 나오니 정신없네 온 안방을 휘저으며 자는 우리 딸 오랜만에 서면 cgv 코로나를 지나서 그런 건지 내가 너무 오랜만에 온 건지 좀 많이 바뀌었구먼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더 퍼스..
22.12-02 오랜만에 받은 연락 아하 열심히들 하고 있구나 여전히 단장님은 그곳에 추억 돋네 이 미친 드라마의 결과는?? 오 메갓메갓메갓 역대급 명경기 병원 대기시간 1시간 아 와서 더 아픈 이 기분 산타 옷 입고 케이크 사기 오랜만에 배달 진수성찬 애가 넷이니 어지러움은 40배는 되는 듯 그래도 기념사진은 빠질 수 없지 애들은 가라 애들은 가 오랜만에 새벽을 달렸다 시즌에 맞춘 커플룩이랄까? 행사에 적극적인 성권이형 덕에 이래저래 다양한 걸 시도 많이 해볼 듯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전날 소은이가 문에 손가락을 찧어서 원래 잘 울지 않는 아이가 대성통곡을 했던 터라 다음날 급하게 병원에 왔다 엑스레이상 이상소견이 없어 다행 어휴 어휴 어휴 애들 타는 건데 왜 이리 작아 보이냐 너 정말 많이 컸구나 캥거루 옆에서 ..
2022.12-01 오랜만에 평냉 혼냉 오늘은 전병도 함께 노트북으로 일하려니 답답하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동식 욕조 이래저래 애매하긴 하다 네 주인은 어디에 이것이 바로 믿음의 축구 국뽕이 차오르다 못해 흘러넘친다 정윤이 시집가는 날 허허 쪼꼬만 한 것이 오랜만에 찍어보는 단체사진 결혼식 후 함께 모인 3 가족 오빠들보다 더 씩씩한 우리 딸 좀 얌전해도 괜찮으련만 아빠들 품에 안겨 다시 이동 이동 이동 얼마 전 입주한 동훈이네 새집에 방문 새 집 난장판 만들기 스타트~ 좋다 좋다 새집은 좋은 거구나 나도 얼른 이사 가고 싶다 슬슬 분쟁이 심해지기 전에 얼른 헤어지자 요놈들 대망의 신혼부부 총회날 모든 걸 내려놓았는데 의외의 복병 덕에 1년 더 숨을 수 있겠다 했지만 웬걸 총무 당첨 지난 결혼식의 굿즈 아직도 예쁘게 ..
2022.11-03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부은 얼굴로 물놀이 한번 더 함 서울 올라가기 전에 어디 구경을 한번 할까 싶어 찾아봤는데 풍전브런치카페 여기 좋더라 일단 건물이 기가막힘 중간중간 포인트 되는 곳도 많고 여기저기 사진 찍기도 좋고 브런치 한 그릇하고 사진 좀 찍고잉 여기 마당이 참 좋습디다 붉은 단풍이 참 아름답더라고 카페 나오는 길에 저 멋진 건물은 뭐지 싶었는데 체화정이라고 조선시대 정자도 하나 있더라 야 역시 안동 다르긴 다르구먼 그렇게 열심히 열심히 달려 서울은 도착했는데 성수대교 나가는 길에 정체가 심하더니 뒤차가 우릴 쿵~ 해버렸다 허허허허허허 아무튼 그렇게 사고는 대충 수습하고 늦지 않게 결혼식 도착 그랜드 하얏트 예전에 포럼 한다고 와봤는데 여기서 결혼식이라니 ㄷㄷㄷ 호텔 결혼식 의리의리 합니다요 형아..
2022.11-02 노티드 노티드 그놈의 노티드가 뭐라고 주말 아침 서면 롯백 방문 온 김에 오랜만에 탄탄면 소은이는 맨밥에 후리카케 그렇게 대구에 도착했고 미리 예약해 둔 원호네 덕분에 딸내미 3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애들은 놀고 부모들은 밖에서 구경 보조 교사도 있고 양껏 어질러도 되니 이 무슨 즐거운 상황인지 언니야 2명 따라 소은이도 열심히 놀았음 셋 다 맞춘것도 아닌데 머리스타일 똑같은거 보소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가게도 가보고 아쉽다 거리만 가까웠어도 과일은 여기서 끝내는 건데 소은이는 언니가 너무 좋은 듯 이런거 보면 또 둘째를.....하아 아무튼 여자들은 집에 남아서 시간을 보내고 원호랑 나는 고기를 먹으러 왔다 저 갈빗살 보소 동우형 청첩장 모임 겸사겸사 팔로우하는 작가가 동우형 동업자더라 그래서 이렇게 또 ..
2022.11-01 잘 잤니? 많이 부었구나 ㅋㅋ 중고차 하체털이 다행히 별 문제는 없는 양품인 듯 택배를 이렇게도 받을 수 있구나 화물택배는 처음이라 어색 어색 즐겨보는 유튜버가 군만두를 출시했다 호기심에 한번 사봤다 근데 이거 엄청 맛있더라 돌돌 말려있는데 식감이 미침 5개밖에 없어서 가성비가 떨어지는 게 단점 현장 근처 명랑핫도그 감자핫도그 하나 먹으니 든든하구만 이래저래 변화가 많은 가을에 결국은 정착할 자리를 찾았고 그렇게 복도는 사무실이 되었답니다 야무지게 색연필을 쥐고 뭘 그리 열심히 그리는지 부산 해양자연사 박물관에 가면 살아있는 악어를 만날 수 있다 너무 가만히 있어서 난 모형인 줄... 느티나무의 사랑 카페라는 곳에 가면 거위? 오리?? 가 주차장에 돌아다님 아무튼 엄청 크긴 크네 여기 지난번에 웨이팅이 ..
2022.10-02 모닝빵 모닝빵 노래를 불러요 이젠 회전목마도 탈 정도로 컸다 진짜 재밌어하는 건진 잘 모르겠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동차 검사 중 창호 반입 하는데 아찔하네 비행기 타러 왔음 아라동 주택의 오픈하우스에 참석 여름에 잠시 왔었지만 다시 눈에 담아 간다 물론 비행기시간에 여기저기 인사하느라 정신은 없었지만 ㅋㅋ 노을이 아주 멋지다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데 어후 답답하네 공항에 소은이랑 향아가 마중 나와서 같이 퇴근 비행기가 1시간 이상 연착되어서 오래 기다렸다는 후문 잠깐 제주였지만 빈손으로 오지 않으려 노력했다 ㅋㅋㅋㅋㅋㅋ 가을이면 법기에 와요 계단을 오르기란 여간 벅찬 게 아닙디다 아주 여기저기 뛰어다니느라 진땀 뺐네 이렇게 작은 아이를 안아보는 건 오랜만 소은이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ㅋㅋㅋㅋ 아기 옆에서..
2022.10-01 주말에 모래놀이 좀 시켜줄랬더니 오는 길에 잠이 들었다 깰 기미가 없어서 그냥 웨건에 태움 승차감이 덜컹덜컹해서 그런지 중간에 위기가 좀 찾아오긴 함 눈 떠보니 백사장 오후 늦게 오다 보니 시민공원 백사장에 빈자리가 많았다 뭐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또 뭐 열심히 열심히 하네 신나게 놀리고 씻기고 옷 입혀서 2차전 시작 근처에 있던 선호네 만나서 오빠 씽씽 뺏기 자주 봐서 친해지는 중 자주 가던 롯백에서 처음 가 본 중국집 모형자리를 떠나 새 보금자리 마련 완료 여기서도 잠깐 있겠지만 그래도 뭐 엄마아빠들 양육한다고 알아서 놀아주는 아이들 동건 삼촌 새 차 타고 신난 꼬맹이 호포에 새로 생긴 카페 요즘은 정말 대형카페가 유행인가 봐 예쁜지는 모르겠..... 그래도 뷰는 좋다 천장조명 반사가 절묘하구만 아무튼..
2022.09-02 연휴가 하루 더 있으니 참 좋다 황산공원에 이런 곳이 있는지는 몰랐는데 겸사겸사 강아지가 좋지만 무서움 사실 자의로 나온건 아니고 선호네랑 어찌어찌하다가 접선 그래도 나오니 애도 좋고 나는 덥고 각자 유튜브 삼매경 아직 같이 놀기는 좀 어렵구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엄마집 옥상 노트북으로 외주 작업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어려움이 많아 새벽에 사무실 방문 여긴 여전히 고요하구먼 득점왕 어디갔노 ㅠㅠ 교체라니....이게 뭐고 싶었는데 해트트릭 박아버리니 국뽕이 차오름 불꽃만 보면 눈 돌아가는 아가들 쌍딩이랑 소은이 선호까지 귀엽다 교회 마치고 엄마까지 합류해서 이케아 소은이가 낮잠이 들어서 향아랑 둘이서 스피드 쇼핑 동부산 온 김에 오랜만에 일등가 위치도 바뀌고 맛도 좀 바뀐 듯싶기도 이케아에서..
2022.09-01 이불을 안덮고자는건 부모 탓인지 모든 애들이 이런건지 아내가 당근을 했는데 이건 뭐, 거실이 사라져버림 오랜만에 한의원 방문 확실히 꿀잠자기엔 한의원만한게 없지 빨간옷 입은 소은이와 빨간 의자 조립 중 초밥을 배달시켰는데 확실히 초밥은 가서 먹는게 요즘 가장 즐기는 할아버지 등에 숨기 그냥 케이크에 오렌지 덧붙이기 그냥 과일 생크림 케이크를 사면 될 것을 우리집에선 치우기 귀찮아 잘 안꺼내주는 장난감 이현이 집 가서 신나게 하기...ㅋㅋㅋㅋㅋ 심심풀이로 부동산을 보다가 평소 너무 맘에 두던 곳에 딱 좋은 매물이 급매로 나왔길래 바로 수소문해서 방문 모든 조건이 완벽했으나 문제는 내 지갑일뿐 여기 진짜 뷰가 끝내줬는데 하아 밤새 끙끙 앓고 깔끔하게 포기 아쉽다 아쉬워 알바 한다고 컴퓨터를 좀 했더니 부쩍 ..
2022.08-03 엄마랑 지하철 타고 경전철 타니 바깥구경도 하고 그렇게 도착한 회사에서 게임기에 앉혀보지만, 뭐 니가 뭘 알겠니 노트북으론 어려운 작업 오랜만에 옛 회사에 방문 컴퓨터 좀 실례하겠습니당 혼자서도 보호대도 척척 스스로 하는 게 늘어날수록 뿌듯함과 아쉬움이 동시에 ㅎㅎ 주말에 모처럼 외식하러 나왔다 와이프 회사 근처 김해에 왔음 평소에 참 즐기지 않는 종류의 음식이네 해물 칼국수 그것도 직접 끓여 먹는...ㄷㄷ 더워 벌써 더워 근데 여긴 메인이 칼국수가 아님 파전이다 파전 진짜 겁나 빠삭빠삭함 식감이 죽음임 소은이도 잘 먹어서 다행 일일이 먹여줘야 하긴 하지만..ㅋㅋ 김해 와서 뽀로로 안 보고 가긴 섭섭하지 에디와 함께 들썩들썩 급작스런 성욱이 형의 호출로 토요일밤 시작 된 위닝 대회 유부남들은 이 시간이 ..
2022.08-02 여름 수련회라 하지만 나들이에 가까운 신혼부부 모임 평상에 자리 잡고 놀 준비라지만 애들 뒷바라지에 가까운...ㅋㅋㅋㅋㅋ 아가들은 물과 바가지만 있어도 행복해 아빠들은 자리잡고 고기를 구워 봅니다 애들 먹이기 바쁘다 바빠 평상에 물놀이장에 이런덴 처음 와봤는데 아이들에겐 정말.... 눈 돌아가는 구성임 ㅋㅋㅋ 하지만 물놀이보다는 역시 유튜브임....ㅋㅋㅋㅋ 우리 딸도 아주 하얗게 불태우고 그대로 기절.......ㅋㅋ 양육멤버들 뒤늦은 회식 함께하니 왁자지껄 즐겁고 역시 모이려면 집이 좀 커야... 넉넉 하이 아 이사 가고 싶다 다음날 광복절이라 여유로운 직장인들 덕에 밤늦게 현진이 형네에서 게임 한마당 아가들이 자주니 이런 호사를 누려본다 얼마 만에 밤늦게 이래 놀아보는 건지 외할머니 따라 구포시장 방문..
2022.08-01 동글동글 신발장에 앉아서 나갈 준비 중 아주 동글동글 아내는 친구들 모임 나는 오랜만에 형들 만났다 봉이는 못 왔지만, 오랜만에 추억 한가득 자주 못 봐 아쉬워 생일이라 맛보는 잡채 장모님 표 밥상은 늘 푸짐해 내 생일인데 딸아...? 소은이를 잠시 맡기고 아내와 외출, 개금 담미옥에 왔다 난 평냉 곱빼기 넌 들기름메밀 만족스러운 식사 지난 경기도 여행때와 비교도 해보며, 부산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얼마 만에 둘이서 찍는 사진인가요 연애 때 매주 다니던 곳이 이제는 너무 어색해...ㅋㅋ 한번 와보고 싶었던 오프코스도 와봤음 빵순이는 빵에만 관심 있어요 이래저래 요소요소 볼 것이 많았음 동선은 다소 어색했지만 색다른 분위기에 눈은 즐거웠다 열심히 사진 찍는 젊은 친구들 사이에 조용히 자리 잡아 서둘러 마시고..
2022.07-03 잠이 들었는데 손은 왜 그러고 있는 거야? 휴가를 다녀오면서 우리 딸이 물놀이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새삼 알았고 엄마 집 테라스에 간이 수영장 만들어줌 몹시 좋아함 자주 해줄게 초복 맞이 장모님 삼계탕 올여름도 든든히 이겨 나겠습니다 과일 킬러 수박 잘라두니 스스로 이렇게 먹는다 다 컸네 다 컸어 요즘은 영아부 가면 보조교사 언니들에게 참 교육당함 영신이 누나 딸이 저만큼 큰 게 더 신기하기도 함 ㅋㅋ 애매하게 지난 낮잠 시간 덕분에 집에 가는 차 안에서 기절....ㅋㅋ 자세가 진짜...ㅋㅋㅋ 잠이 많이 왔는지 다시 교회 가서도 기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옥수수도 잘 먹음 혼자서 뜯어서 먹고 막 그럼 하지만 똥 싸면 그대로 다 나옴....... 아침 놀이터 산책 그런 눈빛을 보내도 이제는 집에..
2022.07-02 아빠의 허접한 머리 묶기 잔머리는 핀으로 대충 집어주기 아주 망나니가 따로 없네 아빠의 엉망진창에도 불구하고 이젠 제법 문화센터에도 적응완료 피구왕 통기 빙의함 역시 꾸준히가 답인가 잘 논다 잘 놀아 육아휴직 동지 선호 아버지와 함께 트니트니 마치고 스벅에서 커피 수혈 공감대(?) 형성이 되니 이 또한 즐겁네 평일 오전에 이런저런 일을 하다 보니 시간이 붕~ 떴다 이참에 잘 되었다 싶어 지난번 이후로 계속 벼르고 있던 평양냉면을 먹으러 감 개금 담미옥 부산에서 평냉을 맛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라던데 오 나는 이게 센텀 쪽에서 먹은 것보다 훨씬 맛있더라 면도 향긋하고 - 굉장히 만족 냉면 < 밀면 < 평양냉면 결정남 만족스러운 점심 식사 이후 어차피 이래 된 거 커피도 먹고 가자 싶어서 전포동에 넘어..
2022.07-01 책은 펼쳐놓고 시선은 다른 곳으로 손은 왜 들고 있는 것인가 효자손 진화 이젠 아주 그냥 ㅋㅋㅋㅋ 외할아버지 품이 좋은가 봄 이젠 노래 들으면 율동도 제법^^ 하는 건 팔 흔드는 것 뿐이다만...ㅋㅋ 놀러 가자 인상 풀고 한 여름의 해수욕장은 진짜 얼마만인가 지난번 맛보기 이후로 제대로 준비해서 왔다 아 물론 우리만 온 건 아니고 조 모임 겸, 3 가족이 오손도손 모였다 양쪽 남매 사이에서 소은이 그리고 정말 그냥 지나가다가 진짜 우연하게 만난 류재린과 이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 넓은 다대포에서 이렇게 만난다고?? 그리고 화명동으로 넘어와서 다 같이 저녁 식사 여기 중국집인데 애들 놀이방이 있음 키즈카페 수준으로...ㅋㅋㅋ 애가 있으니 이런 곳도 괜찮은데?? 싶었음 깨끗하게 먹었고 이..
2022.06-02 저녁 외출 준비 완료 그리고 향하는 곳은 옆 동 장모님 댁 요즘 할아버지 효자손 맛에 푹 빠진 손녀딸 그리고 아내의 제주도 여행 기념품 마음 샌드 그냥 뭐 그냥저냥 이던데 왜 난리란 거여 놀이방 방문 향아가 반강제로 예약해줌...ㅋㅋ 과연 너의 음악성은 어떨지 사뭇 궁금하고 기대도 되고 악기는 하나 했으면 좋겠는데 ㅋㅋ 트니트니 2주 차 오늘도 자발적 아싸의 길 15-20개월 아이들만 모여있는데 정말 애들 천차만별이넼ㅋㅋㅋㅋ 좀 뚱-하긴 해도 아빠가 노력해주니 적절히 따라와 줌 모양새가 꽤나 우습다(?) 말이 왜 달리질 못하니ㅠ 사람도 많은 데다 막 소란스러우니 계속 외곽으로 빠짐 ㅠㅠ 점점 하다 보면 좋아지겠지 싶다만 눈치 보지 말고 맘껏 놀아줬으면 하는 아빠 마음 마치고 와이프에게 가서 오랜만에 밖에..
2022.06-01 지방선거 날 사전투표를 못해서 본 투표를 했다 아파트 내에 투표소 있으니 참 편하군 아무 생각 없이 나섰는데 다대포까지 와버렸다 작년에도 여름쯤 소은이 안고 왔었는데 그나저나 그냥 왔던 터라 타지 말라고 이것저것 입혔더니 세상 촌스럽네 우리 딸, 물 좋아하네 집에 갈 생각이 없으시네 물이 얕아서 애들 데리고 놀기 딱 좋았음 평소 외식하자는 말씀을 전혀 안 하시는 장인어른이 고기가 드시고 싶다 하셔서 얼른 자리를 마련함 고기 원 없이 먹으려 오랜만에 녹슨 드럼통 여기 있는 아기의자는 멀쩡한게 없어서 유모차에 앉혔는데, 확실히 애들 데리고 오기 좋은 환경은 아님 그나저나 여기 왜 이렇게 가격이 올랐냐 ㅋㅋ 아내의 조금 이른 퇴근으로 육아를 전담해주는 엄마를 모시고 저녁식사를 하러 멀리 왔다 엄마한테 더파티 ..
2022.05-04 새로 생긴 소아과에 왔다 깔끔하니 좋네 하지만 화명동 중심이라 또 와지려나 향아가 일찍 퇴근했다 집에 좀 있으면 좋겠는데 아니면 둘이서 오붓이 다녀오면 좋겠는데 헤헷 굳이..? ㅋㅋㅋ 뭘 알고 보는 건지 표정 묘하네 ㅋㅋㅋ 손녀 덕분에 놀이터에서 만난 할머니들^^ 지난번 커피맛을 잊지 못해 소은이와 엄마랑 같이 장유에 왔음 카페 뒤편에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더라 여기도 살기 좋아 보이는 동네로군 엄마 집으로 다시 출퇴근을 시작 근처 새마을금고에 커피차가 있네?? 굳이 와서 먹으라길래 감사하게 한잔 진수 집에 놀러 감 신기한 초콜릿을 먹어봄 해답 없는 수다시간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 애가 있으니 늦게 놀지 못해 아쉽구먼 얼마 전 먹어본 평냉의 맛이 궁금해서 평양냉면을 판다는 가까운 양산으로 왔는데 개뿔...
2022.05-03 피아노 치기 전 선글라스 장착 완료 엄마의 만행 저렇게 될 정도로 머리가 제법 길었네 아침에 잠깐 방문한 할아버지 기도한다니 손잡는 것 보소 엄마랑 잠깐 장유에 왔는데 장난감 기차에 반응하는 것 보면 본능이란 게 확실히 있나 봄 음료수는 3개 먹을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그녀의 선택은?? 동물 퍼즐 놀이 중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혼자서 놀이실을 오는 것은 제법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한다만 오면 이렇게 좋아하니 어쩌겠어 다만 다른 아이들 피해서 구석에서 이렇게 노는 것 보면 너도 타고난 아싸로구나 결혼식 때문에 방문한 센텀 신세계에 와서 소은이 점심 해결 유아휴게실 바로 옆에 전시도 있길래 구경함 여기는 확실히 백화점이 좋아서 그런가 문화센터니 이런 것도 좋드라이 우리도 점심은 먹어야겠고 그나마 주말..
2022.05-02 교회만 가면 언니 뒤를 졸졸졸 낯 가리는 것도 많이 사라졌고 무엇보다 애들이 애랑 잘 놀아줌 ㅋㅋ 생일이라 모여도 늘 주인공은 소은이 차지 불꽃이 좋은건지,좋은 건지, 노래가 좋은 건지, 케이크가 좋은 건지 한동안은 계속 이러겠지?? ㅋㅋㅋ 머리가 제법 길어서 묶어주고 나면 꼭 이렇게 산발이 돼버린다 머리카락도 곧 빠지겠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둬야지 미끄럼틀을 좋아하는 16개월 잠깐의 외출도 이렇게 즐거워하니 데리고 다니는 맛이 난다 더 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나오자 주입식 교육의 효과 자기 전에 기도하자고 하면 요렇게 손을 딱 사실 10번에 1번 정도 성공함...ㅋㅋ 제법 흐린 오전 낮잠 시간이 애매해서 소은이 데리고 드라이브 나왔다가 얼마 전 오픈했다던 선유도원 으로 왔다 몇 개의 별동으로 이루어..
2022.05-01 세상 밝은 연우 옆에서 세상 뚱한 우리 딸 인상봐...ㅋㅋㅋ 어린이날이 곧이라 교회에서도 이런저런 행사가 많았다 다들 고생이 많으심 어린이날보다 먼 어버이날이지만 시간을 맞추다 보니 조금 이른 식사 양가 어른 합동으로 진행하기로 결정 특별히 준비한 건 없고요 손녀딸 재롱으로 충분하시길 바라며 다 구워져 나오는 식당이라 편했다 애가 어리니 식당 선택이 쉽지 않다 급하게 아이를 달래기 요긴한 애플워치 공룡 한 마리 보여주면 아주 울음이 뚝이다 이러려고 산건 아니었건만 낮잠을 푹 자고 일어나심 뭔가 불만족스러운 표정과 자세는 뭘까 더 잘래?? 회도 인터넷 쇼핑이 되는 시대 신선한데?? 육아종합센터에서 체험학습이 있어서 아내와 함께 참여했다 마침 무늬 누나네 선호도 왔네?!?! 생일 일주일 차 친구들 형님도 육..
2022.04-04 땀 많은 우리 딸 물론 엄청나게 활동적인 것도 있다만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무슨.... 머리를 정돈을 못하겠어...ㅋㅋㅋ 아내의 오후 반차로 외출 대형카페로 꽤나 소문난 영도 피아크에 왔다 여긴 말 그대로 대형카페다 모든 게 스케일이 크다 건물도 크고 주차장도 크고 창문도 크고 근데 여기 음료가 정말....비싸 별 특별할 게 없는데 거기다가 맛도 없... 왜 이렇게 비싼 거지?? 뭐 그래도 워낙에 커서 자리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메인뷰라 할 수 있는 야외 잔디밭 흡사 골프연습장.... 같기도 ㅎㅎㅎ 음 커서 단체로 오긴 좋겠지만 맛있지도 않고 싸지도 않아서 또 올 일은 없을 듯 곧 어린이날이 오니까 킥보드를 사기로 결정했다 순전히 우리 마음 ㅋㅋㅋ 소은이는 어리둥절... 나중에 좋아하겠지?? ㅋㅋ 킥보드..
2022.04-03 어린이집도 안 가는데 또래들이랑 접점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영아부를 가기 시작했다 역시나 막 부대껴 놀지는 않지만 ㅋㅋㅋ 나가서 음료수는 꼭 받아옴 ㅋㅋㅋㅋㅋ 아 물론 엄마손 잡고 교회 분리수거장 앞에 예쁘게 핀 겹벚꽃 어디서 또 대게가 생겨가지고 비린내 질색팔색이라 서둘러 라면 끓임 향아는 살도 참 잘 발라먹던데 맛있게 먹었으니 또 밤 산책 저기 유모차 사이로 삐져나온 발 보소 자세가 아주 불량함 교회에서 엄마가 받아 온 케이크로 본인이 즐기는 중 무한 생일축하송 자주 못 보는 할아버지 왔다고 어색함을 극복하고 재롱 피우는 중 할아버지가 사준 계단인걸 아는 걸까 세상 껄렁한 자세로 타는 유모차 유모차가 문제인 걸까? 네가 문제인 걸까? 호기심 폭발 중 이젠 설거지도 거드려나 아내 따라와 본 놀이실을 ..
2022.04-02 아침에 눈떠서 슬리퍼 찾으면 없다 범인은 이 조그마한 아이 ㅋㅋㅋㅋ 몇 번 신어보더니 제법 몇 걸음씩 걷는다 창밖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을 텐데 궁디를 쭈욱 빼고 뭘 그리 열심히 보는고 토요일 아침 가족 외출 녹산에 있는 록산에 왔다 네이버 지도에서 브런치카페 키즈존 검색한 결과임 텅 빈 홀에 뜬금없이 있는 농산물과 빵이 좀 띄용스러웠고 테이블은 왜 저리 빡빡하게 사이드로 몰아 놓은 건지 조금 궁금했음 소은이는 아침을 먹었으니 장난감과 간식으로 유혹하고 우리 부부는 정말 오랜만에 브런치로 누려보는 주말 아침 맛도 나쁘지 않았고 뭐 적당히 좋았는데 비단 이 가게만 그런 건 아니지만 브런치는 도대체 왜 그 가격이나 하는 건지 모르겠음 배가 불러야 하는 가격인데 배가 안 부름 가는 길에 슬쩍 들러본 장난감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