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July 2022

 

소은이를 태우고 장거리 도전

평소 몰지 않던 차라 긴장감은 2배

 

 

 

시간대를 잘 맞춘 덕분에

소은이는 이동시간 중 반이나 쿨쿨 꿀잠

효녀다 효녀

 

 

 

물론 깨어있는 시간 동안

엄마가 열심히 놀아주었음 ㅋㅋ

 

 

 

도착한 곳은 용인

아이오닉6가 주차장에 있네??

이때만 해도 출시 전이었음...ㅋㅋ

특이하게 생기긴 했다

 

 

 

장거리 운전과 간밤의 긴긴 대화로 밤은 순식간에 지나갔고

아침에 눈을 뜨니 언니 오빠와 신나게 뽀로로 보는 우리 딸

아내 친구집에서 하룻밤을 묵었는데 이 집 아이들은 키도 크고 다리도 길고

 

 

 

용돈도 준다 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놀아준 애들 덕분에 소은이도 엄청 즐거워함

 

 

 

 

사역하시는 교회 방문

여러모로 오랜만에 속 얘기도 하고

먼 길 온 게 보람찬 시간

 

 

 

그리고 맛있는 브런치도 대접받음

역시 사람은 수도권에 살아야.ㅋㅋㅋ

 

 

 

여기 무슨 상 받은 건물이라던데

일단 천정 슬라브부터 좀 심상찮긴 해 ㅋㅋ

 

 

 

일부러 관리를 안 하는 건지 알 수 없다만

내부에 기둥 없이 외부 기둥으로 구조를 잡았는데

독특한 광경이었음

아니 이게 왜 이런 곳에?? 이런 느낌 ㅋㅋ

 

 

 

이번 경기도 나들이에는 아내의 출장도 겸한 덕분에

중간에 시간이 붕 떠버린 나와 소은이는 수원에 왔다

오랜만에 수진이 가족을 만났다

수진이 둘째는 처음 봤는데

 

내 dna에서 소은이가 기적이듯

수진이 dna에서 저런 딸이....

우린 기적을 이루었다

 

 

 

 

향아 일도 끝나고 다시 만나서

동탄에 경희 누나집으로

아니 도착하자마자 이런 진수성찬이

정말 너무 맛있는 저녁이었음

 

 

 

대공사를 마친 집 구경도 하고

취향의 결이 비슷한 사람의 집이란

여러모로 눈호강을 하게 한다

 

 

 

또 새로운 언니 오빠가 생긴

우리 딸

너에게 아직 이른 아이스크림

 

 

 

이른 아침

멀리서 놀러 온 아가 덕분에

일찍 기상한 도현이

 

어제오늘 오빠들이 참 고생이네 ㅋㅋ

 

 

 

이것저것 장난감을 꺼내오며 노력함

것 참 오빠들이 다정하구먼 

 

 

 

밥 먹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갑자기 찢어진 신발

아니 이거 산지 한 달도 안됐는데....

내구성 개 똥이네

 

 

 

얼마 전부터 평냉의 맛을 느껴버린 나를

반가워하신 형님 덕분에 성남 능라도 본점으로

캬 여기도 맛이 기가 막힌다이

이래저래 아내도 만족했음 

 

 

 

 

밥 든든히 먹고 도착한 곳은

수원화성

 

 

 

이 근방이 요즘 핫플이라며

성벽을 열심히 걸어 봅니다

 

 

 

그렇게 도착한 카페

남겨진 딸내미들

 

 

 

이것저것 뭐 시켰는데

정신없다 정신없어

 

 

 

리드가 이렇게 산뜻하니 또 색다르다

 

 

 

입구가 이뻤던 이곳은 수원 버터북

당시엔 꽤나 핫하더라, 사람이 아주 아주 바글바글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만 ㅋㅋㅋ

 

 

 

구석구석 사진 찍을 포인트가 많았음

향아도 오랜만에 이런데 와서 기분냄 ㅋㅋ

이제는 소은이도 함께 ㅎㅎ

 

 

 

행리단길도 한번 걸어보고

 

 

 

저게 화홍문이라고?

여기 경치 좋다

 

 

 

이 광경에 좀 뜬금없긴 한데

피에로에게 풍선도 받고요

 

 

 

바로 옆 여긴 또 용연이라고 

허허 도심 한가운데 이런 풍경이라니

내가 보기 좋은 건 남들도 좋은 거지

사람들 많더라 돗자리 깔고 젊은 분위기가 막 그냥

 

 

 

다시 부산으로 돌아가기 전

잠시 쉬고 소은이 자는 시간에 가기로 해서

다시 동탄으로

 

 

 

도현이 생일파티도 하고 ㅋㅋㅋ

불꽃을 향한 눈빛들 보소

 

 

 

그렇게 늦은 시간 저녁까지 묵고

아주 알찼던 2박 3일의 경기도 나들이 마무리

 

 

 

돌아오는 길 내내 꿀 잠 주무신 따님 덕분에

논스톱으로 부산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