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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느끼다

[전시] 2012 BIMOS 부산국제모터쇼 - ①





벼르고 벼르던 모터쇼 기대 가득가득

사실 나는 자동차에는 관심도 없고 지나가는 차가 뭔지도 모르던 그런 시절이있었다 

그래서 군 시절 위병소 근무때 늘 차종을 적지못해 선임이 구박을 했었드랬지

무튼 그정도로 차에대해 관심도 없고 그랬는데 덕분에 아직 면허도 없다........아 따야하는데


2010년 복학했을 당시 내가 듣던 교양수업은 굉장히 흥미있고 재미있는 디자인 수업이였는데

그 교수님이 수업대신 모토쇼를 보러 가자 하셔가지고 우리동기들 4명은 레이싱걸누나들 볼 생각에 기분이 두근거리고 들떳었지


하지만 그때 내가 본것은 물론 레이싱걸도 레이싱걸이였지만 (일단 인정..)

다양한 차들이 삐까뻔쩍 이야 그건 완전 신세계였지..... (그때당시 신차는 K5랑 아반떼)


그 이후로 차에 뭐 차보다는 차디자인에 엄청난 관심이 생겨서 

이제는 지나가는 차는 다 알아맞춘다.............이거 뭐 자랑할 것도 아닌데 쓰다보니 이러네...... 



무튼 그래서 이번 모터쇼에 가는 마음이 감회가 새로웠다

!!!!!!!








벡스코가는길 옆에 뭐 새로 짓고있어서 어수선도하고 지저분도하고 정신도없고 








벡스코 두둥!!

벡스코 주위에 몇년전만해도 아무것도 없었는데 이제는 완전 으리으리한 건물들이 가득하다








어쨋든 표를 끊고 입장






오호 슬로건이 멋진데?

자동차도 이제는 본격 친환경







경품권과 입장권이 찢어지고 남은 티켓






자 이제 진짜 가볼까나!!!!!!!!!






벤츠






걸윙도어의 위엄 

벤츠세단을 타본적이 있는데 진짜 편하더라 진짜 집같은 편안함과 정숙함

벤츠는 레이싱걸누나도 없고 차닦는 친구들만 한가득

그래서 사진이 없는건 아닌데.......ㅎㅎㅎ






마세라티





마세라티....이탈리아의 많은 브랜드들 중에서도 하.. 정말 멋져 ㅠㅠ

특유의 저 그릴과 삼지창 마크 섹시해

하지만 가까이 갈 수 없게 해놓아서 후 ㅠㅠ 참 섹시하구나 마세라티~~






벤틀리






세계 3대 명차, 럭셔리 스포츠카, 300시간 수작업공정


후덜덜한 벤틀리 답게 입장불가 그냥 눈으로만 구경하세요

근데 참 고급스럽지만 뭔가 모르게 좀 그렇더라

정말 모터쇼 다녀온 분들은 알듯 그냥 부스자체가 도도함의 끝이였음


보고싶으면 봐라 하지만 만질순없지

뭐 별다른 홍보따위도 하지도 않음 하긴 뭐 그런게 필요도 없겠지만.... 








캐딜락





뭐야 이 헤드는 섹시하다........






미국의 대표주자 캐딜락!!

뭔가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컨셉이 잘 느껴지더라






비밀번호를 풀면 뉴아이패드를 똭!!!!







개인적으로 모터쇼 중에서 레이싱걸의 의상과 차가 제일 잘 어울리던 조합이 아니였나싶더라

모델분은 다르긴 하지만 빨간 차와 흰색의 의상 그리고 레이싱걸누님들의 삼박자가 제일 산뜻하고 강렬했음








몰랐는데 레이싱걸누나들에겐 전속 사진기사가 있는듯?

저분의 지령에 따라 포즈를 취하시더라 ㅎㅎㅎ

'괜찮아요?' 막 이렇게 물으면서....


모터쇼가면 정말 대포카메라족들이 득실득실 

개인적으로 친한거에요 아저씨들?


웅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