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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6-18

2018 June - 02



오랜만에 아웃백

요놈의 빵은 먹어도 질리지가 않네







하지만 투움바는 이제 좀 식상하고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볶음밥은 영원히 거르는걸로






롯백에서 시계 구경하다가

은밀한 곳으로 초대받았다

아마 매니저님도 시간이 남으셨고

나도 어버버 했으니 아다리가 맞았을테지






어차피 사지도 못할거

구경 잘~하고 갑니닷






그리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선물을 받았다

유자가 낑낑거리면서 박스를 들고오길래

뭐지?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주는 결혼 선물이라몈ㅋㅋㅋㅋㅋ

거기다가 피파18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완벽한 취향저격

짱이야 짱







PS2 이후로 잊었던 콘솔의 감성

PS4pro 로 부활합니다

이 고운 자태 보소








엄마방에 있는 TV가져와서 급하게 시연해봅니다

15년만에 접한 콘솔시장은 뭔가 많이 바뀌었더라

게임시작하는데 한참 걸림






역시 게임은 콘솔이야

PC랑은 비교도 되지 않는구만

유자만 보면 큰절해야 할 듯

감사합니드앗






가끔식 방문하던 미스사이공에 주인이 바뀌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앞으로 자주 가게 될 듯







여름이 시작되니 개금밀면 개시

먹을때마다 맛없음을 느낀다만

그래도 먹게되는 이것은 무엇?






파트끼리 모임은 자주 한다지만

정작 리더파트는 모임이 거의 없으니

급하게 번개, 재정을 위한 수정이 누나도 호출

기원이 민환이랑 왔던 오로신데 느낌이 또 다름







사전투표를 완료했으니 맘 편하게

선거날을 맞이하야 놀러가기로 함

오늘은 운전도 않고 얻어타는 호사를 누리기로






착장은 프로 낚시꾼 못지않다만

나는야 태어나 한번도 낚싯대를 잡아보지 못 한

낚시 초보







선상낚시장이라던가?

아무튼 입장합니다






건새우가 미끼라서 다행이야

갯지렁이 만지기 무서웠거든

물론 그만큼 타율이 안좋기도 했지만서도






낚시 모임을 강력히 주장한 준영이형은 의외로 수확이 없었음

옆은 그냥 구경꾼.........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분들






의외로 뫼시는분이 제일 잘함

희한해 이런거 잘해






아무것도 낚지 못하고 멍때리고 있어보니

사람들이 왜 낚시를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은 기분

그냥 멍하게 바다만 보는것도 나쁘지 않네







그러다가 나도 한마리 잡았다


이 묘한 손맛


....을 느낄 겨를도 없긴했지만

못잡았으면 섭섭할뻔 했지 뭐야







낚시장에서 고기가 웬말인가 싶다만

바베큐 시작





돼지로 시작해서 소고기까지

꿀맛






역시나 마무리는 라면

김치까지 챙겨오신 보라님께 박슈








내가 묵은건 아니고 지나가다 구경하러 온 아난티

프라이빗레지던스라 회원아니면 예약도 안되는 곳인데

아무튼 기회가 되어서 왔다

일단 주차장에서 한번 감탄합니다

쾌적하다 쾌적해







복도에서 마주하는 기장바다

크으 그와중에 벽면 마감 깨-끗








쾌적하고 깔끔한 복도

외기를 통하게 해두어서 쾌적했다

무더위에는 문만 열어도 덥긴하겠다만






실내 입장

전체적으로 층고가 높아서 시원시원한 개방감이 들었다

2미터 후반대는 되는 기분






천정루버가 전체적인 컨셉인듯

복도부터 발코니까지 동일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었다






물론 실내는 말할 것도 없지






방 옆에 바로 연결 된 욕실

허허허허 마감새가 참 좋았다

위치나 분위기에 비해서 옹졸한 느낌의 욕조만 좀 아쉬움






근처 오리고기집에서 저녁

푸짐하고 맛나더구만






밤 먹고 다시 아난티 구경

좋긴 좋더라 시간과 여유가 더 많았더라면

디테일하게 뜯어봤을텐데 아숩








자 나는 다시 집으로

주차장 출입구가 이렇게 고급일건 또 뭐람








월드컵이 개막했다

역대급 무관심 월드컵이라지만

바야흐로 치킨의 시즌이다






축구와 치킨의 상관관계는 대체 무엇일까 싶은데

해답은 없고 닭은 맛있을 뿐이다








사직동 잠시 들렀다

구름이 참 이쁜 그런날이었다






여기에 또 어떤 카페가 생기게 될지 기대 만발






아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직전

후우








우리나라의 첫 경기

스웨덴전에 맞춰 모든 훈련을 집중했다지만

완벽한 전술의 패착, 코치진의 무능함을 그대로 입증한 경기가 아니었나싶다







시장에서 파는 돈까스를 사보았는데

튀김가루가 돈까스 만큼 떨어짐






올해 모든 휴가를 포기한 대신 겨울로 몰빵

봄 여름 가을의 유럽은 너무나 궁금하지만

나랑은 인연이 없는걸로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니 급 피자가 땡겼다







맛있는 집은 막 소개해주고 싶은게 사람 마음아니겠나

다행히 영수형이 200% 만족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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