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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6-18

2018 May - 03



2년전에도 왔었던 그 곳

대구의 결혼식을 왔다






나도 살을 빼야 결혼을 할텐데

ㅠ_ㅠ






사랑스러운 조카들이 한가득

즐겁다 즐거워 역시 딸이야






결혼식 후

얼마만에 느끼는 오후의 휴식인가








주말이긴 하지만

저녁이 있는 삶이란 것 참 좋은 것 아니요







운전까지 하지 않으니

더 좋구나






여유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전리단길 (쓸때마다 오글거리는 이유는 ...) 에 왔다






동백아가씨에 왔다

2층도 분위기가 묘하네






지난번엔 빨간색 이번엔 하얀 떡볶이를 먹었는데

일단 비쥬얼은 그리 살갑지 못하네







왜 붉은색으로 점점 변하는걸까??

로제 떡볶이가 되버렸

내 취향은 빨간색인걸로








것 참 이런 센스는 정말










코 앞으로 닥친 영민이형 결혼식

이제 몇 남지 않았다







봄이 되면서 부터

날씨가 좋은 날에는 꼭 사진을 찍는것 같다

감사해 감사해







전포동에 숨겨진 로컬들만 안다던 빵집이 있는데

일단 시장조사겸 방문






실내 인테리어가 대략 난감

그리고 아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외관은 더 난감

디자인이나 브랜딩만 잘해도 손님이 2배이상 늘 것 같던데






빵은 밀도도 높고 맛있더라

사실 빵은 피자빵만 즐겨하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찾아서 먹는 손님들도 많다 카더라






한달에 한번 정기모임

뭔가 체계가 생겨가고 있는 우리 팀








교회에서 매년은 아니지만 몇번이나 체육대회를 했었는데

참석한적은 처음, 뭐 이마저도 오후에 잠깐 들린거지만

정말 유치하고 원초적이었지만, 이런 것이 주는 즐거운 재미가 또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는 라면파티






위닝과 고스톱

그게 바로 인생의 진리지









이제 정말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울산현장






골조도 골조였는데, 실내 마감하는데도 우여곡절이 참 많다

벽지바르는 팀에서 곡소리를 어찌나 하시는지

민망하고 죄송스럽고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근처에서 발견하기 힘든 모양 덕분에

특이하긴 하다






마루가 남았구만







특히나 이 날은 나무가 들어온 날






안방에서 기분좋은 뷰가 나오겠다

아 좋다 좋아







어쩌다보니 금요일밤을 호텔에서 보내게 되었다

여러가지 웃픈 기억이 있는 해운대그랜드호텔






한옥방이었다

들어가자마자 좀 놀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이 2개였는데 다 이런식






일반 장판은 아니고 한지장판처럼 보이던데

관리가 잘 안되는 느낌






천정까지 나름 분위기는 냈는데

호텔이 트렌드를 쫓을 이유는 없지만, 사실 낙후 된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운영측이 관심이 없는건지 굳이 이대로도 좋다 싶은건지

뭐 그러든 말든 늘 만실이라니 어쩌겠어







이것도 호텔에서 할만한 건 아닌듯 싶다







그 와중에 피규어 퀼 보소






크기도 꽤 크던데 이런건 도대체 누가 소장하는걸까

ㄷㄷㄷㄷㄷㄷㄷㄷ







불금에 해운대 바다

얼마만에 오는거니






적당한 곳에 자리잡고

노가리를 까봅니다







요요를 잘 이겨내고 있는 명구와 함께

아오 배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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