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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느끼다

[전시] 서도호 : 집속의 집 HOME WITHIN HOME





국토종주를 끝마치고 이모집에 하루 더 머물렀다

이유는 서도호전을 보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전시회를 덜 하는 지방에 살고있으니 이렇게라도 서울 온김에 봐야겠다 싶어서 ㅋㅋㅋ

사실 서도호가 누군지 몰랐다


서도호님은 설치미술가 라는 것뿐


뭐 내생각이지만 예술은 느끼기 나름아닌가?

너무 무식한 소리를 한건가.....


무튼


촬영이 가능해서 카메라를 챙겨갔으나 

카메라 베터리는 아직도 이모집에서 충전중이더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폰으로 찍어야지 뭐

ㅠㅠㅠㅠㅠㅠㅠ








입구에 있는 조형물

사진을 뒤집은 것이 아니다 

ㅎㅎㅎㅎㅎㅎ






렘쿨하스가 설계한 리움 안에서 봤는데

공간과 전시물이 정말 좋은 조화를 이루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1학년때 리움모형만든다고 고생했던 친구들이 떠오른다 새삼 ㅋ










나는 이런게 제일 좋더라

ㅎㅎㅎㅎㅎㅎ

깨알같은 디테일








작품은 금속틀에다가 천으로 만들어졌는데

어떻게 만들었지에 한번 놀라고

진짜 세심한 디테일에 계속 놀란다 








흐미 저 깨알디테일보소






크기또한 리얼스케일








화장실안에는 못들어가게하더라

변기에 한번 앉아보고싶었건만 ㅋㅋㅋㅋ









평일낮인데도 의외로 사람이 많더라









어떻게 저렇게 만들지

보는내내 신기해서 쩐다쩐다 대박대박을 외치고 다녔음








작가는 외국에 있으면서 한국의 집을 가져오고싶다고 했다는데


그래서 저렇게 낙하산에 두둥실 실어서 (낙하산도 한옥!!!)

외국의 집 사이로 쾅!!!!!!!






그 모형을 또 이렇게 ㅋㅋㅋㅋㅋ








미니어쳐 디테일도 장난이 아니다 진심 ㅋㅋㅋ








장난감처럼 중간을 잘라서 열어놓은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절단면부터 소품들의 디테일이 진짜 장난이 아니다






파편들까지 ㅎㄷㄷㄷ






카메라를 안가져간 탓도 있지만

별로 찍은 사진도 없다 그냥 이런거구나 하는 정도?




하지만

나름 스스로는 공부가 많이 되었으니 다행

집에대한 조금 다른 생각


그리고 조금 다른 방법의 건축적접근

세상은 넓고 공부할건 천지빼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