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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느끼다

[축제] 임자있는 두녀자와 함께한 갈맷길 자갈치 나들이



날씨 좋던 13일 토요일 아침

좀 많이 이른 아침 유일하게 늦잠잘 수 있는 일하는 3명 모두에게 이른 아침 8명중에 3명만 오게된 이른 아침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송도 도착!!







우리가 오늘 온 곳은 송도해수욕장 여기서 무얼하는 것인가 하니 '갈맷길축제'를 하는 것이였는데 

갈맷길이란 제주도에 둘레길처럼 만든 부산에 걷는 길인데 한 7코스 정도 있나? 그런데 등산코스도 있고 해안가도 있고

뭐 그래서 그걸 알리기 위한 행사인데 벌써 4회째!! 축제참가비는 단돈 천원!!!!!!! 

토요일일요일 이틀동안 진행되었는데 우리는 토요일 행사에 참여한것!!! 








가니까 초록색 헬륨풍선을 나눠주더라 나중에 마셔야지 헬륨








그렇게 남녀노소 풍선을 하나씩 들고 참가신청~








경품추첨권도 넣어놓고 우리도 접수 완료








접수하면 주었던 기본 물품 간단하게 갈맷길 코스에 대한 안내서와 수건 축제안내서 생수 초코바 스탬프

천원에 알찬구성이구만 ㅋㅋㅋㅋ








5개이상 찍어서 100등안에 들면 상품을 주는데 우리는 5개 다 찍엇지만 100등안에 몬들어서 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등 안에 들꺼라고 자신만만했던 이때 둘다 눈 참 작다...........하하하하하하하ㅏㅎ








댄스팀과 함께 체조 헛둘헛둘








뒤에서 힘차고 우렁차게 기합넣으면서 쫄쫄이 입으신 분들은 무엇인고 하니 

부울경 연합 수영팀이라고 하던데 우리가 갈맷길을 걷는동안 바닷길을 헤엄치며 응원을 해주신다고!!!!

중간에 퍼포먼스도 해주셨는데 우린 잘 못봤다는게 함정...........








그렇게 그 분들은 바다로 풍덩~









이랫든 저랫든 신난다 우왕~











파란 하늘 밑에서 초록 풍선 들고 출발~








갈맷길 고고고고













중간중간 사진찍다보니 이렇게 우릴 먼저 지나치는분들이 한가득

덕분에 우린 이미 꼴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들다리는 씐나게 흔들어줘야 제맛










꼴지인 우리를 위해 풍악을 울려라~~~










반환점이 다와가는데 길은 왜 더 험헤지는걸까?

선미누나는 자는거니?









이건 좀 잘나왔네 八자주름이^^









반환점을 돌아서









암남공원 안녕~ 저번에는 참 힘들게 왔었는데 이번에는 입구만 찍고 가는구나 안녕~








반환점을 돌아서 가는길은 찻길로~ 근데 나는 해안가길보다 여기가 더 좋더라 ㅋㅋㅋ

괜시리 이기대랑 분위기가 비슷했음 ㅎ










가을돋는 사진도 좀 찍어보고









광각렌즈도 없고 어떻게든 잘 찍고싶었지만 둘다 잘 나온 사진이 없는게 함정ㅋㅋ











다시 돌아오니 이미 축하공연이 한창~ 무슨그룹인지 모르겠는데 아가씨들 의상이 참 민망했어 우후후훗

노래들은 잘하시더이다 그리고 더불어 돈벌기 쉽지않겠다라는 생각도 들더라 ㅎ 화이팅!!! ㅎ








경품당첨을 기다렸으나 역시나 우리에게 그런 행운따위 존재하지 않지 ㅠㅠ

그렇게 갈맷길축제는 꼴찌로 사진찍고 여유롭게 땀흘리며 마무리~ ㅎ









그리고 버스를 타고 자갈치 축제로 고고고고

21회를 맞이하는 전통있는축제더라 우와......난 처음와봤는데 뭐 사실 이런 지역축제자체가 처음인듯 ㅎ

개막식 초청가수 라인업이 작살나는구만 ㅋㅋㅋㅋㅋ









뭐 아무튼 사람들이 바글바글 대부분 어른연령층이 많았지만 그래도 젊은이들도 간간히 ㅋㅋㅋ







어머니의 회 손질~ 가게 어머니들의 자녀들인지 알바생인지 젊은사람들이 일 많이 하더라 아마도 자녀들이겠지??









가득한 주류들~ 크............ 목이라도 축였어야했는데!! 아깝.......









이곳에는 회한접시가 전부 만원!!!!!!!!!!!!!








장어구이도 만원!!!!!!!!!!!!










우리는 이곳에서 밥을 먹을 것이 아니므로 입가심으로 회한접시!!!!!

숭어 전어 오징어 였나?? 나에게는 생소한 종류의 생선들이였는데 맛있더라 오독오독

만원에 그냥 저렇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니 시세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저렴하게 입가심잘한듯~










야무지게~ 







오 김현실 분위기있는 역광인데 뭔가 상황이 아쉽네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우리는 남포동 '콩밭에' 로가서 배터지게 점심 분명히 30분전에 회를 먹었는데.........ㅋㅋㅋㅋㅋ

여기서도 반찬을 아주 그냥 야무지게 먹고 왔지 가재미야 반가웠어.........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는 후식을 위해 엔젤가서 딸기빙수까지...김현실이 추천했는데 맛없었어...............킁

그러고는 둘은 남자친구님들과 연락을 하시며 솔로인 나는 멍하게 헬륨 매듭만 풀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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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돌아오는 버스에서 셋다 기절

녀자 두명은 저녁에 둘다 잠적 그리고 나는 피곤에 댓가로 쌍커풀을 얻었지

아무튼 이선미님 덕분에 좋은 구경했으므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