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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6-18

2018 August - 01



근래에는 점심시간에 서면을 잘 나오지 않음으로

실로 오랜만에 FM커피

일회용컵 사용이 줄어드니 컵에서도 매장별 개성이 느껴짐

좋구만






바람개비인가








휘몰아치는 일 덕분에 이희돈 장로님 마지막 특강을 못 들을뻔하였으나

다행이도 그분의 열정덕에 밤늦도록 계속 해주셔서 참석

아...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왜 도대체 매번 회사에 놀러와서

이렇게 쳐 자는지 모르겠네요 후배님







오랜만에 영화모임

그래 급할수록 돌아가랬지

하지만 50대 톰형을 보며 다시금 반성







무슨 날도 아니었는데 말이지

갑자기 우삼겹, 일단 폭풍 식사






뫼시는 분께서 일본식 라멘이 드시고 싶다하여

양산 어디쯤에 어느 가게를 찾아왔다






그저 마늘을 빻아주는 도구만 신기했던 그런 곳







주말에도 데이트 다운 데이트는 없는 덕분에

오늘은 작정하고 조금 멀리까지 나왔다






여기가 인스타 핫플이라며;;;






복고복고함






어라 이건 내 취향인데 말이지







꼭 화장실 출입문 같은 후문이 되시겠다







실내는 대략 이런 분위기

아파드 단지 바로 뒤에 자리잡은 입지조건 덕에

이런 분위기에 조금은 새롭게도 중년층도 꽤 많았다






가지고 싶다 LP







전반적인 분위기는 깔끔깔끔

화이트-원목 으로 잡았는데

이런 분위기는 규모가 커지면 조금 애매해지는 것 같다

마틴 2호점 크기가 딱 리밋인듯 싶기도 하고

아니면 카페륜 처럼 공간이 나눠지지 않는다면 휑한 기분






아니 요것이 무엇이기에

우리를 여기까지 오게 한 것인가

맛은 있더이다 ㅋㅋㅋ 극강의 달달한 부드러움







여기서 다들 찍더라고






하지만 난 여기가 더 좋은것을









다들 며칠씩 굶었니??






한번 모이면 이렇게나 사람이 많구만

그마저도 한두명씩 빠진것인데 말이지







수련회 앞두고 특새하는걸 보니

얼마 안남았구나 싶다






길고길었던 울산 프로젝트가 준공을 기점으로 드디어 마무리

처음 계약한게 2016년 여름이었으니, 꼬박 2년이 걸렸다

혼자서 하는 첫 프로젝트라서 여러가지로 의미가 깊은 프로젝트인데

우짜든둥 준공이후에도 챙길것이 한두개가 아니긴 하다만 끝나긴 했다 끝







남산동 현장 들린김에 근처에 정말 유명한 맛집이 있다해서

점심을 여기서 해결하기로 했다






혼자 찾아갔느데, 참 민망하게도 사람이 득실득실

대기인원 관리가 최악인 덕분에 사실 밥 먹는내내 엄청 불편했다

애시당초 바쁜 점심시간에 간 내 잘못

입구 근처에 앉은 내 잘못이겠다만은






기대가 너무 큰 탓인지 뭐 그저 그랬다

사실 며칠전에 아버지가 포장해와서 먹었는데

워째 그때가 더 맛있었던거 같기도....








회사에 손님이 오셨다

자그마치 저 먼 우주에서 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학교때 이후로 건프라에는 관심을 끊은터라

도대체 처음보든 기체들이었는데

비율이 상당히 매끈해서 엄청 멋있더라

이런거에 설레는거 보면 아직 애인듯






회사한켠에 혹시모를 외계의 지구침략을 대비해

잘 장식해 두었다







구두는 처음이라

매번 아버지 구두를 신었는데, 사실 신을일도 잘 없기도 하고

뭔가 나의것을 준비하니, 독립한다는 기분이 강하게 든다

가장이 되는건 아직도 막연한데 말이지

이쁜 구두 사주신 장모님께 그저 감사하다






더이상 살도 찌면 안되는데 배는 고프고

야근과 밤샘이 잦다보니 대안이 없을까 하다가 발견한 곤약면

맛이 썩 나쁘지 않아서 꽤나 애용할듯 싶다






가족이 함께하는 눈물과 웃음이 많았던 그날

양산에 요즘 핫하다던 블랙업에 왔다






규모가 정말 큰 카페였는데

계단 높이가 너무 높아서 겁나 불편했다

설계상의 미스라고밖에 할 수 없을듯







이건 좋았음








우여곡절이 많았던 예물도 이제 그냥 마 예쁘게 착용하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살 생일은 회사에서 맞이하였기에

아침에 급하게 전해주고간 그녀의 도시락

정성에 무한감동하다가 미역국에 피식 웃어봅니다






맨날 잠만 자는 후배인 줄 알았는데

아이스크림도 사 올 줄 아는 녀석이었군






꼬깔꼬깔 대작전






2차로 넘어 온 곳에서도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마무리

사실 이날까지 거제도 프로젝트 1차 납품 날짜였기에

며칠째 밤을 새던 시기여서 케이크만 먹고 뻗어버림








벌써 3번째 방문, 버거샵 맛있음

맛있으니 여기저기 알려주고 싶은거 있잖아






나의 페이보릿은 치즈버거 입니다

치즈버거 사주thㅔ요







연습 후 무슨 바람이었는지

송정까지 드라이브






그러고보니 올 여름엔 바다가 처음이네??






조금은 선선해져서 밤 산책하기에 딱인 날씨






소박한 간식으로 불꽃같던 8월 초반을 마무리해 본다






유행하는 어글리슈즈를 맞춰 신고


아....정말 8월을 정말......너무 바쁜 한달이다

아직도 해야할일이 산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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