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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9-21

202006-2



날씨 참 좋은 요즘

여름인데 선선하고 습하지않은








논밭 한가운데 공사를 하다보니

진입로 문제가 더러더러 있긴한데

평화로운 광경이 참 좋다








이것저것 구경하러 기웃기웃하다보니

강서구에 이런 일식가옥이 남아있는걸 알게되었는데

집주인 분이 흔쾌히 구경하라 하셔서 냉큼 들어옴






곡물창고와 그걸 관리하던 곳이라고 추정되는데

이마저 역사의 기록이니 귀한 유산아니겠나







그 시대 가구도 그대로

디테일 보소 ㄷㄷㄷㄷ







다행인지 거의 원형 그대로

내부도 다다미식 거의 그대로 있어서

눈요기 제대로 함







시에서 하든 구에서 하든 이런건 좀 매입을 해서 제대로 남겨두면 좋겠다만

개인소유라하니, 몇년 뒤면 없어져 있을지도 모를일

그럼 좀 아쉽긴하겠다







정말 범상치않은 입구를 가진 주택 또 발견

아니 업무시간에 뭐하냐 싶겠지만

답사도 업무의 일환이지 뭐






소장님과 같이하니깤ㅋㅋㅋㅋㅋ

기울어진 담장만큼이나 엄청난 세월이 느껴짐







방치 된 창고에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니

갖고 싶다 여기







장모님의 곰국

그리고 유아인의 나혼자산다







모처럼 평일의 연차

어쩌다보니 도착한 곳은 밀양






실내는 소박한데말이지






멋진 절경을 마주하는 야외 좌석이

엄청나게 많은 곳이었다






DCR

단장면 커피 로스터스

이런곳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역시 여자들의 정보력이란 ㄷㄷㄷ

티라미슈 맛집이라나 뭐라나






좋다 좋아

평화로와







그리고 아내가 가고싶다던 위양지 도착






나들이 분위기를 내기엔

덥기도 했지만 각종 벌레들 때문에 실패






여기 오면 너나할거없이 다 찍는다는 여기서 우리도 인증

나름 줄 서서 찍은 사진임

평일 오후였는데......






좋긴하다

신라시대때 신선놀음하기 참 좋았겠네






여기도 남들 다 찍는 포토존이었는데

찍다보니 전설의 고향이네







저녁을 먹으러 왔는데

물금쪽에 희한한곳이 있더라

뭐지 이 혼란스러운 컨셉은







건물을 보면 더 당황스럽다

원래 건물이 은행......이었던가??







그런데 생각보다 음식은 가성비가 괜찮았다

맛도 좋았음






이 오무라이스가 크~~

계란 어떻게 저렇게하는거야 진짜







놀면뭐하니 때문에

후라이드, 엄청 빠삭한 통닭의 땡김이 생겨

후라이드의 정석이라는 황금올리브를 시켰다

근데 양념이 없으니 엄-청 퍽퍽하고 물리더라






그래서 동봉해준 케찹을 찍어 먹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거라


치킨에 무슨 케찹이야했는데

역시 대기업은 다 계획이 있더라고







퇴근길에 만난 오토바이

저딴 문구써놓고 다니는 놈들은

차든 오토바이든 할거없이

아오.......으이그..........확.........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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