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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22-23

2022.04-04

 

 

땀 많은 우리 딸

물론 엄청나게 활동적인 것도 있다만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무슨....

머리를 정돈을 못하겠어...ㅋㅋㅋ

 

 

 

 

아내의 오후 반차로 외출

대형카페로 꽤나 소문난 영도 피아크에 왔다

 

 

 

 

여긴 말 그대로 대형카페다

모든 게 스케일이 크다

건물도 크고 주차장도 크고 창문도 크고

 

 

 

근데 여기 음료가 정말....비싸

별 특별할 게 없는데 거기다가 맛도 없...

왜 이렇게 비싼 거지??

 

 

 

뭐 그래도 워낙에 커서

자리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메인뷰라 할 수 있는 야외 잔디밭

흡사 골프연습장.... 같기도 ㅎㅎㅎ

 

음 커서 단체로 오긴 좋겠지만

맛있지도 않고 싸지도 않아서

또 올 일은 없을 듯

 

 

 

 

곧 어린이날이 오니까 

킥보드를 사기로 결정했다

순전히 우리 마음 ㅋㅋㅋ 

소은이는 어리둥절...

나중에 좋아하겠지?? ㅋㅋ

 

 

 

킥보드고 나발이고

까투리에만 정신이 팔렸음

 

 

 

 

애들 있는 집에 어린이날 전에 가면서

빈손으로 갈 순 없잖아??

내가 좋아하는 레고로 영재 선물까지 완료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함

 

 

 

명란이 들어간 찌개를 먹었는데

비주얼이 몹시 생소했으나 너무 맛있었다

주희 누나 집 가면 늘 포식함

 

 

 

 

ㅋㅋㅋㅋㅋㅋㅋ

서윤이 아이템으로 한껏 꾸며 봄

역시 애들은 어울러서 커야 함 잘 논다 잘 놀아

 

 

 

다시 집으로

오늘 구매한 소은이 장난감들

역시 킥보드 보단 까투리임

 

 

 

아직 전혀 즐거워하질 않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좀 타 주십시오

기능보단 철저히 디자인만 보고 샀으니까요(?)

 

 

 

애들은 치즈를 왜 좋아하는 걸까

안 먹던 밥도 치즈와 함께라면 뚝딱임

울다가도 치즈 준다 하면 뚝 그침

 

 

 

오늘은 유자와 연우네와 함께하는 시간

유자의 인도로 소고기 집에 도착

고기는 모름지기 잘 굽는 사람이 구워야지

유자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소고기가 익어감

 

 

 

집 밖에서 고기는 처음인데

민망할 정도로 소은이가 너무 맛있게 먹었다

굽는 거에 따라 이렇게 맛이 다르다를 느끼며

그저 구워주는 고기 편하게 받아먹는 즐거운 식사시간

 

 

 

밥 먹었으니 당연히 커피 들어가야지

한참 전에 정원이한테 추천받았던

카페 궁리에 왔다

 

 

 

다행히 애들도 입장이 가능해서

동갑내기 아가야들 앉혀놓고

 

 

 

우리는 빵과 커피 타임

하아 같이 시간 보내니 시간 참 빨리 간다

이래서 엄마들이 그렇게 모임들이 많은 건가 싶네

 

 

 

 

그렇게 잘 놀고 집에 와서 뻗으심

저녁 전까지 여유시간 생겼다

 

 

 

그런 것들이 있다

아직 가져보거나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레이더 망에 늘 있는 그런 물건이나 브랜드 같은 거

대구에 있는 스니커 브랜드 '캐치볼' 이 나에겐 그런 브랜드였고

 

원래도 키즈용 신발이 나오지만,

아동 브랜드랑 협업해서 새 신발이 나온다기에

이참에 한번 구입을 해봤다.

 

색도 마음에 들고 찍찍이 방식이라 편해 보인다

아직 조금 크니까 몇 달 뒤에 열심히 신겨봐야지

 

내 신발 사면 눈치 보이니

소은이 신발로 대리만족...ㅋㅋㅋ

 

 

 

오늘은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나는 날

장유 올오버에 왔다

오픈한 지 1년은 됐다던데

왜 아직도 그랜드 오픈인진 잘 모르겠네

 

 

 

난 그냥 카페인 줄 알았는데

2층은 식당이더라,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킴

여자 3명은 다들 소식해서 내가 아주 깔끔하게 마무리

 

 

 

그리고 1층 카페로 내려옴

예정에 없던 아내의 동행으로

오늘은 완전 아내 스타일로 코디함

 

 

 

드립으로 스페셜 커피가 있는데

메뉴 중에 그레이프라고 있길래 호기심에 시켰는데

이거 완전 향이 장난이 아니더라

정말 묘한 맛 이거 마시러 또 와도 될 정도 강추

 

 

 

벌써 나이도 30대 중후반이고

아저씨 아줌마 돼버린 게 신기하기도 하고

벌써 10년이나 지난 게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시간 참 빠릅니다요

 

 

 

유자가 재작년에 생일에 줬던

아디다스 져지를 이제야 입혀봤다

아직 좀 크니 내년까지 입겠네 ㅋㅋㅋㅋ

 

 

 

마트에 시식코너가 돌아왔다

코로나가 정말 끝나가는 기분

 

 

 

지나가다 쌀 뻥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덥석 받아먹음 ㅋㅋㅋㅋㅋㅋ

그냥 지나가기 민망해서 장바구니에 담아버렸다

 

 

 

의사표현이 정확해지니

원하는 것도 분명해지고

나는 점점 단호해지네

 

 

 

주말에 느긋하게 늦잠 좀 자볼랬는데

구포 어린이 교통 공원에 가야 된다 해서

뭉그적 거리다가 반강제로 끌려 나왔다

어차피 갈 거 순순하게 가면 될 것을

그게 참 쉽지 않다

 

 

 

사실 건물 내부는 뭐가 없다

거기다가 소은이 또래 애들이 오기에는 이르고

4살 정도 되면 재밌게 보려나???

그마저도 규모가 너무 작긴 하다

 

 

 

그래도 여긴 산책로를 조금만 따라 올라가면

나름의 테마파크(?)처럼 구성해 놓은 곳이 있더라고

 

여기도 역시나 소은이 보다 조금 큰 애들이 오면 

교육하기도 놀기도 좋을 것 같았음

아마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많이 올 듯

 

 

 

 

킥보드 개시

아직은 뭐 반 끌고 다니는 수준이긴 하지만

귀엽다 귀여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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