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2

 

 

연휴가 하루 더 있으니 참 좋다

황산공원에 이런 곳이 있는지는 몰랐는데

겸사겸사

 

 

 

 

 

 

강아지가 좋지만 무서움

 

 

 

 

사실 자의로 나온건 아니고

선호네랑 어찌어찌하다가 접선

그래도 나오니 애도 좋고 나는 덥고

 

 

 

각자 유튜브 삼매경

아직 같이 놀기는 좀 어렵구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엄마집 옥상

 

 

 

 

 

노트북으로 외주 작업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어려움이 많아

새벽에 사무실 방문

여긴 여전히 고요하구먼

 

 

 

 

 

득점왕 어디갔노 ㅠㅠ

교체라니....이게 뭐고 싶었는데

해트트릭 박아버리니 국뽕이 차오름

 

 

 

 

불꽃만 보면 눈 돌아가는 아가들

쌍딩이랑 소은이 선호까지

귀엽다

 

 

 

 

교회 마치고 엄마까지 합류해서 이케아

소은이가 낮잠이 들어서 향아랑 둘이서 스피드 쇼핑

 

 

 

 

동부산 온 김에 오랜만에 일등가

위치도 바뀌고 맛도 좀 바뀐 듯싶기도

 

 

 

 

이케아에서 베개를 샀는데

쿨링감은 엄청나는데

냄새가 영 적응이 안 되어

바로 다른 곳으로 양도

 

 

 

 

자의 반 타의 반 일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개업도 하기 전에 현장을 하나 소개받았다

여러 가지 우려가 많이 되는 현장이었는데

진행이 될는지는 모르겠다

 

 

 

병원 가는 길 무서워하지 않아 다행인 듯 싶다 가도

너무 익숙하게 가는 건 또 마음이 아프고 

 

 

 

 

병원 밑 약국 놀이방

잠깐이라도 아주 신나게 노는 중

 

 

 

집 TV가 애매한 스마트 TV라 매번 아쉬움이 많았는데

눈여겨보던 제품이 핫딜이 떠서 구매 완료

집에서는 리모컨을 왜 5만 원이나 주냐고 타박 줌

 

 

 

시험은 코앞이고

짧은 기간 동안 나름 몇 장은 그려봤는데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점심시간 입장 대기 중

날씨는 기가 막히게 좋구먼

 

 

 

 

세팅 완료

일단 뭐 하는 데까지는 해보자

 

 

 

 

향아도 소은이도 모임이 있어서

시험 마치고 나 홀로 집에

오랜만에 도미노 피자 먹으며

쓰린 속을 달래 본다

 

 

 

시험도 시험이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도 많아서

여러모로 씁쓸한 기분

물 흘러가듯 그렇게 그냥 훌훌 지나가길

 

 

 

 

하루종일 소은이랑 노는 날

감기덕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좁은 집에서 이리저리 놀다가

장인어른이 오셔서 점심 부탁드렸다

 

 

 

외할아버지 모자도 뺏고

잠시지만 장인어른 덕분에

나도 점심 해결 

 

 

 

 

뽀로로 인형 놀이 중

역할도 부여하고 보고 있으면 재밌음

 

 

 

향아 퇴근에 맞춰서 치킨 시키고

셋이서 맛있게 먹었다

닭다리 원래 내 건데 이제 양보해야 함

 

 

 

 

본격적으로 일을 하려면

아무래도 노트북보다는 데스크탑인데

새로 사자니 출혈이 크고 있는 걸로 드래곤볼을 하기로 했다

그냥 돈 주고 맡기면 편한데 꼭 고생을 이렇게 사서 함

 

 

 

 

아내가 당직이라 소은이랑 독서타임

보고 싶은 책 척척 가져오는 거 보니 참 기특하고

열심히 읽어주니 일찍 잠들어서 감사하고

 

 

 

 

새로 시작하는 사무실은 새로운 곳을 찾기보단

아버지 사무실을 정리해서 시작하기로 했는데

거기가 또 마침 원래 다녔던 회사 옆이라

다시 강서구 생활을 하게 되었다

 

자리 정돈이 될 때까지는 임시방편으로 모형실을 좀 쓰는 걸로

 

 

 

9개월 사이에 여기도 많이 바뀌었더라고

 

 

 

 

아버지가 쓰던 공간은

이제 회의실이 될 예정

 

나도 여기도 이래저래 우여곡절이 많이 터지는 9월이다

이래저래 힘 빠지는 일이 많은데, 미리미리 두드려 맞는다 생각하는 중이다

앞으로가 중요한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