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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6-18

2018 April - 02



매년 4월에는 새 가방이 생긴다

고마움과 감사함과 동시에 다음해에 대한 기대도 뿜뿜






사실 가방보다도 더 기대되는 묵직한 이것







원피스 1 - 10권

역사적인 도서가 될 것이 분명하기에 미리미리 조금씩 모아보겠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감사합니다- 히릿







덕천동에 핫한 수제버거집이 있다기에 와보았다

이것이 실로 얼마만에 덕천나들이인지






일단 비쥬얼 합격, 맛도 합격, 나름의 분위기도 합격

근데 뭔가 아쉬운 이 기분은 뭐지







조금의 아쉬움은 호떡으로 채워봅니다

중고등학교때의 추억이 가득한 보그스를 뒤로한채







높은 천창이 인상적인 카페로 찾아왔다






쾌적한 느낌






실로 비쥬얼이 압권인 와플






하지만 도저히 비쥬얼을 유지하면서 먹을수가 없었....

ㅋㅋㅋㅋ 너저분하게 먹어야하다니 좌절스럽다






잠깐의 여유시간 동안 콘티 체크를 하는데

난 여기서 낳기만한다고 다 부모는 아니라는 말을 실감하게 되었다

제발 이런곳에 아이들을 데려왔을때는 매너와 배려가 필수임을 모두 기억했으면






벚꽃 시즌도 다 끝나간다

신이나 보이니 다행이다

휴우








어느새 예비군도 끝나가는 이 시점에

군대가는 아가들을 보니 기분이 또 요상하다

그저 다들 건강하게 다녀오길







팔뚝만하던 지아가 벌써 저만큼이나 커서

애교도 많아지고 율동도 하고 말도 하더라

신비롭고 놀라워라






실로 시간의 빠름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경험하는 시즌이다









일본에서 나무가 넘어오는데 시간이 꽤 걸린 덕분에

천천히 천천히 진행되는 남산동 감질난다 감질나







볕 좋은 점심에 서면 나들이






센스있는 간판도 보따리도 인상적이야






늘 가던 길목이 아닌곳에도 곳곳에 젊은 감각의 가게들이 들어오는 듯 한데

뭔가 이마저도 유행따라 가는건지 비슷비슷한 기분






그 중에 한 작은 가게로 들어가봅니다






일본식 가정식이 유행이라, 참 갖가지 가게들이 많군

하지만 구워먹자니 여간 귀찮은게 아닌데, 규카츠 맛있던데??

다음에 일본가면 제대로 먹어봐야겠다







건축을 하다보니 알아야하고 공부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일단 어떤식인지 보자 싶어서 센텀에 있는 한샘 플래그쉽으로 왔다






가구에는 엄청나게 무지했음을 제대로 느끼고 왔다

특히 주방.......ㅎㄷㄷㄷㄷㄷㄷ 한샘이 이정도면 더 고급라인드른 어떻단건지

아직도 모르는 것들이 너무너무 많구나

후우






4월도 변함없이 바쁘겠구나

여유는 어디로??






그래도 가끔식 이런 야식이 있으니

힘을 내어 봅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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