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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6-18

2018 October - 02



강변도로를 달리다 보면 비상이라는 아주 조명이 강한 카페가 있다

지난번 보명이형이랑 시간 덕분에 입구컷을 당했던 그 곳






내부로 들어오니 당췌 정체성을 알 수 없는

갖가지 요소들로 내부를 화려하게 아주 화려하게 장식






배려없는 좌석배치 덕분에

말 그대로 시장통에 있는듯한 기분






싼티나는 루프탑에 할말을 잃었다






배가 고파 빵을 집었으나

퍽퍽함과 느끼함에 몸서리쳤다


겨우 자리를 찾아 앉은 2층에는 화장실냄새가 가득했고

10분이 조금 지났을까 더이상 앉아있고 싶지가 않아졌다


근래에 가본 곳중에 최악










식날 입을 옷 완성

요즘은 예복으로 턱시도를 대채하는 경우가 많다더라

아무래도 본인옷이 아닌데 어거지로 가봉해서 입는것 보다야

훨씬 입기도 보기도 좋을테지


카라를 다시 때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그대의 코트도 결제 완료








여러사람 속썩이는 돌집









택배 오배송으로 인해

잠시 들린 개금사무실

허허허 기분이 요상하구만







늦은 저녁 급 모임






잠깐의 자유를 만끽한 유부녀 2명

그리고 다음날 미정이 누나는 출산







일은해야겠고 축구는 봐야겠고

옆 사무실 남는 티비 설치 완료








오랜만에 먹는 오삼불고기

맛집 찾는 재미가 쏠쏠한 요즘







이른 새벽부터 달려 온 해즈

오늘 오전근무는 버리는걸로









볕이 참 예쁘게도 드는 신혼집에 드디어 입주

남은 한달여동안 사람사는 집으로 잘 꾸며봐야지






직업병인지 이런것만 눈에 띄지만

전세집이라 가슴만 툭툭 쳐봅니다









돈부리 집에서 콜라와 얼음을 시켰더니

앞접시에 얼음을 담아주더라

.......

순간 너무 당황해버렸다






챙겨 준 알바생 민망할까봐

자연스럽게 여기에 콜라 마심







그 덕에 연어맛이 어땟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구만










근래 본 아이중에

가장 무거웠지만, 최고 귀여운 상화형 아들

뭔가 조금은 억울한 저 표정이 일품이다








아저씨들에게도 청첩장 배달 완료








전에 살던 세입자는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지 참 궁금하다

집안구석구석 테이프 자국이 가득해






얼마만에 아웃닭






참 맛있다






밤 늦게 먹는 닭은 왜 이리도 맛있는걸까









설향이 뭔가 했더니

딸기 품종이었다







퇴사자가 놀러왔고

우린 장장 5시간의 수다를

아....나의 퇴근은.....어디에







전세집이지만 답답함은 아버지도 매한가지인지

집수리의 흔적

야밤에 괜시리 감동






우리 사무실 보정 조금만 하면 인스타 감성에 안성맞춤







혹 때러 갔다가 보톡스까지 맞은 느낌

이놈에 윈스톰은 굴러다니는 돈 덩어리







최애과자 내 사랑 신당동 떡볶이









이럴꺼면 무리해서 집 살껄

아부지가 공짜로 인테리어 해줬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유치원을 와 볼 학부모는 아니지만







일을 하다보니 이런 곳도 와보는구나







요즘 유치원은 막 텃밭도 있고






나무집(?)도 있고

좋네







운전을 하다보니 제일 무서운건

역시 자전거 동호회

조심 조심







051 에서 커피말고 다른 음료 다양하게 도전 중

딸기바나나 쥬스 당첨

앞으로 요거만 먹을듯








동영상 만드는거 강의 좀 해주야겠다

그래도 깜짝 이벤트에는 성공하셨음을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진짜는 따로 있었

숨길 수 없는 저 기쁜 표정 보소






포장상태는 매우 불량했지만







제대로 된 스펙으로 샀는지 확인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 줄 알았으면 맥북으로 보내주는건데









아니 왜 이른 새벽부터 화분집






어째서 꽃집







지금 뭐하는.........






우리 설계사무실 아니냐며

이거 뭐하는거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윈스톰 블랙박스도 사망

돈덩어리 한번 더 인증완료







나와는 연이 없지만 향아와는 가까운 허목사님을 만났다

포도원에 계실때 가까웠더라면 더 좋았을테지만

이렇게라도 뵈니 참 좋구만요







예상보다 훨씬 감성적인 분이라서 엄청 감동 받았다

귀한말씀 가슴 깊이 새기며 살아보겠습니다



라고 말하곤 다시 투닥투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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