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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6-18

2018 November - 01



기름값이 가히 최고점을 찍고있는 요즘

기름 넣기 겁난다






기름도 기름이지만

나에게도 기름 넣어야지






볕이 좋은 051의 잠깐의 여유







원호의 결혼 선물

손글씨 진짜 대박







시골 외갓집에 향아까지 같이 왔다






넉넉하게 트렁크까지 채우고






생각 이상으로 고무신이 잘 어울림

가죽신은 버려버려야겠....






가을 단풍놀이는 여기서 종료







형태는 다르겠지만

집에서는 마루가 꼭 필요하다

볕과 함께 드러누워야지






행복과 평화가 먼 곳에 있는게 아니여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할머니표 점심상 완성

떡국을 먹고 싶었는데

그건 다음 기회로







신혼집에 침대가 들어왔다







몇개월전 템퍼라는 것을 알게되고

가격에 기겁을 했다가 대체 할 수 있는 다양한 메모리폼들을 알게되어

조사하고 누워 본 끝에 구입 완료

매트리스가 저렇게 돌돌 말려오는지 몰랐다

아마도 스프링이었으면 불가능했을테지?






메트리스는 비싼거 했지만

프레임이나 기타 가구들은 어차피 멀리보고 오래 쓸 물건이 아니기에

신혼의 로망 원목 침대따위 사라져버려






문제의 화장대도....ㅋㅋㅋㅋㅋ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딱 알맞는 상황

다음 이사때 좋은걸로 삽시다용


제품은 아쉽다만

창문과 방문까지 조화스럽다

그럼 되었다






아니 어째서 살것이 이렇게나 많은거지요

커텐은 또 언제 달려나








안녕 김시온이






주일 점심틈을 활용해서

얼굴 보기 귀한 행님누나를 만났다

나도 이제 유부의 세계로

부모의 세계는 아직....






그리고 저녁에는 멀리 김해에서 오신 손님대접






향아 주변에 귀한분들이 참 많음에 감사하고

동료선생님들의 젊음에 부쩍 나이 듦을 느껴버렸다






밥만 먹기 아쉬워

눈에 담아두었던 양산의 카페에 도착

대형 바리솔이 있는 이곳은






JYA-RCHITECTS 의 근작인

양산 소소서원이다








가운데에 있는 중정? 보이드? 가 인상적인 곳







1층은 카페라 왔는데

한옥의 개념을 가져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인테리어 분위기는 꽤나 그런 느낌






담장까지 약간 그런??






그다지 크지 않은 공간인데

가운데의 중정과 흡사 마루의 형태를 띈 좌석 덕분에

흔히 보던 카페와는 결이 좀 달랐다






이런곳에서 차가 아닌 커피를 마시니 뭔가 요상하긴 했다

테이블도 한지공예 느낌 뿜뿜


스트로우가 일회용이 아니던데

세척은 어째하시는지 궁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료에 따라나오는 과자 보소







아무튼 기분좋은 만남을 뒤로하고 가려는 차에

기념사진을 찍어준다는 손님들 덕분에

아빠미소 한가득






그래서 나도 답례로 멋진 사진 남겨드림

다음 만남이 기대되는 시간이었다







일렉트로마트는 애 보다는 어른이 더 위험한 곳







마트만 가면 카트가 왜이리 가득차는지

ㅠ-ㅠ







하지도 않는 퐁퐁은 왜 사가지고

신혼집을 또 창고로 만드려는지 알 수 없지만

그저 순종하는게 진리라 배웠습니다


차에 실리지도 않아서 위에 얹어서 고정시키는 중







문제의 TV 덕분에 수리기사님이 3분이나 오셨다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텐봉을 샀는데, 필요이상으로 너무 길다

파는 아줌마가 이거면 된다했는디.....ㅠㅠ

그래도 짧은것보단 나으니







석고보드 앙카가 따로있는 줄은 모르고 

언발에 오줌누기 시전 중







또 하나 완료








퇴근 후 신혼집을 매번 들렸다가 가는데

야식이라며 주는 샐러드는 다이어트식이라지만

누가봐도 일반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분이 고생한 TV는 무사히 수리완료

애시당초 살때 너무 저렴하게 산 덕분에

수리비가 TV값 만큼 나왔다지

ㄷㄷㄷㄷㄷㄷㄷ

함부러 옮기지 맙시다






오랜만에 연구실 모임

앉기만하면 미친듯이 먹는 조합 덕분에

KFC 전세낸 줄







울산에 잠시 들리는김에

서동 팔콘 잠시 눈에 담았다

첫 프로젝트니까 죽을때까지 맘에 계속 남을듯하다







개인적으로도 정신없을 시기에 결혼예비학교를 같이 해버렸는데

그것도 벌써 5주가 지나서 수료식이 다가왔다

준비해준 다과를 먹는데, 꿀맛일세






여기 빵집 진짜 맛있는듯

계란 예술임






삼촌이 사준 꼬까옷 입고 인사하러 온 이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뭔가 굉장히 억울해 보이는 현규 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지런히 사람들 만나고는 있는데

참 쉬운일이 아니구먼







오랜만에 사무실 영화 나들이

팝콘은 밤에 그렇다며 고른게 쉐이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로리 더 높네







요상한 기계에 돌리면 쉐이크를 만들어 준다는데







신기방기

하지만 가격은 ㅎㄷㄷㄷㄷ

한번 경험해본걸로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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