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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6-18

2018 October - 03



오랜만에 족발






17살에 만났는데, 시간이 벌써 흘러서

누구는 아빠고 누구는 남편이 되고 누구는 아직도 솔....ㄹ








이것이 진정한 사발커피??







사실 신혼살림이란게 다 그렇지만

단기간에 목돈이 훅훅 나가는 덕분에

현명한 소비라는게 쉽지않은게 현실






준비하다보니 리퍼브 매장이란것도 있다하고

그게 마침 우리 사무실 근처에 대규모로 있다지만

고르는것도 참 쉽지않은일 그냥 눈팅만 해본다






주말에도 여기를 오다니

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






이사의 개념이 아닌

새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것이다 보니

짐을 옮기기도 애매하고 그저 셀프로 틈틈히 조금씩 나르기로했다






그와중에 결혼예비학교






입주에 예비학교에 정신없는 와중에

팀장의 장기부재로 대타까지 정신없음의 연속이다


그와중에 김민환 더 뿔었네






사위사랑은 장모님








짐도 풀지않은 신혼집에 귀한손님이 오셨다






일단 화장실 사용가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전제품 뜯는게 취미이신분들






드릴건 없지만 통닭이라도

허허허허허 아파트라서 현관에서 바로 배달수령 가능

이건 주택에 오래 살았던 나에게는 정말 큰 변화






각종 박스까는 중






예비신부가 그릇에 관심이 없는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그릇값이 ㅎㄷㄷㄷ 하더라고






하지만 그분은 충동구매에 능하시기에

고가의 토스트기가 ㄷㄷㄷㄷㄷ

죽은빵도 살린다는 발뮤다의 능력을 기대해봅니다






향아네 집에 보관해두었던 신혼살림의 핵심 TV를 신혼집에 가져왔는데

어째서인지 왜인지 액정이 와장창

티비값은 액정값이라던데 ㄷㄷㄷ

시작이 좋구만







잔치를 핑계로 고모들과 함께하는 저녁시간

정말 오랜만에 뵈니 시간이 흐른게 많이 실감난다






밥 먹고 해안길 산책

저 멀리 힐튼이 보이는군






몰랐는데 힐튼은 로비가 야외에 ㄷㄷㄷㄷ

이쁘긴한데.....핵 구린듯






센스있는 민지 덕분에

향아가 매우 좋아했었지







그리고 고모의 스팸 덕분에

난 또 눈물이 확 차오르는걸 겨우 참았다

허허허허







결혼도 얼마 안남았지만

신혼여행도 얼마 안남았다

환전 환전 환전

세번째 유럽은 과연






두번째 유럽을 함께했던 형우와 접선

첫번째 정규앨범이 나왔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인CD 소장 중

이것이 전설의 시작이길







초대받은 집들이

냉동만두를 기대했으나

아 얼음만두는 더이상 먹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완성된 6인체제

괜시리 뭉클한 순간

그리고 쫄깃한 위닝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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