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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6-18

2018 December - 02

 

 

시장 보러 왔다 꼭 끌려나온것마냥 표정이 어두운 이유는

전날 새벽내내 운전해서 부산에 왔기 때문

 

 

 

 

 

 

살기 좋은 세상

 

 

 

 

 

 

어제 온 택배를 찾았는데

신혼가구 중 가장 사치에 가까운 품목이 아닐까나

이래서 충동구매는 무섭.....

둘 다 둔해서 큰차이점을 못느낀다는게 단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요리 준비 시작

 

 

 

 

 

신혼여행 중에 부모님 생신이 있었던 덕분에

집들이겸 뒤늦은 생일파티를 집에서 하게 되었다

반찬 푸짐한거 보소, 미역국은 끓일수록 맛있다는걸 배웠음

이후로 저정도 규모의 반찬은 아직 없었다고 합디다

 

 

 

 

 

뒤늦었지만 축하드리옵니다

 

 

 

 

 

 

 

 

자주 들리는 시장분식은

비빔칼국수는 참 맛있지만, 비빔밥은 별로였다

 

 

 

 

 

 

야식이라기엔 너무 푸짐한 식사

양심상 푸른채소가 많이 보이긴 하네

이래서 결혼하면 살이 찌는거구만

 

 

 

 

 

나보다 출근이 이른 와이프에게

서프라이즈

 

 

 

 

 

비쥬얼의 압박만 견디면, 의외로 편리하다구

 

 

 

 

 

 

 

서로 출퇴근 시간이 다르다보니

주로 나는 아침, 향아는 야식을 책임지는데

샌드위치도 재료가 푸짐해야 맛있다는걸 깨달음

 

 

 

 

 

 

얼마나 피곤하면 슬리퍼도 반대로 신고 주무시나요

강소장님

 

 

 

 

 

 

결혼하고 다이어트에서 자유로워지니 마음이 편하다

그렇다고 결혼때 살을 뺀것도 아니긴하지만

뭐 저녁에 먹는 음식의 즐거움을 다시 느끼는 중

 

 

 

 

 

갑자기 택배

 

 

 

 

 

한나의 선물인 가습기가 도착했는데

물 자주 갈아주기 귀찮아서 용량 큰걸로 샀다고 하던데

정말 박한나스러웠다

흉기로 사용 가능

 

 

 

 

 

잠시 잊고 살았다

우리 회사 야근이 일상이고 밤샘은 보너스라는거

 

 

 

 

 

밤샘을 마치고 집에 왔더니

티비에 소장님

 

 

 

 

 

한해를 보내는 종무식은 건축주의 개업식에 놀러가는것으로 대체하기로 함

여기는 경산 서상동이다

 

 

 

 

 

금속공예 출신이시라서 관련 특강도 하는

생각보다 규모가 큰 행사였다

 

 

 

 

 

그와중에 연필꽂이가 탐나

 

 

 

 

 

그냥 단순 카페가 아니고

공예관련 전시도 함께하는 복합공간이라고

 

 

 

 

 

관련분야가 아니라 잘 몰랐지만

오픈전으로 꽤 커리어가 있으신분들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우리의 취향과는 달랐지만

또 다른 세계를 구경하고 왔다

 

 

 

 

 

이번 주말에도 또 결혼식

 

 

 

 

 

이번에는 대구

결혼식장 3개가 몰려있는 덕분에

사람이 정말 인산인해 ㄷㄷㄷㄷㄷ

 

 

 

 

 

대구쪽은 확실히 부산이랑 분위기가 많이 다르더라

초대형 프로젝트 덕분에 분위기 묘함

 

 

 

 

 

 

입장할때 분위기 보소

 

 

 

 

 

 

오랜만에 보는 조카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식을 마치고 남산동 오픈하우스까지 왔다

첫 만남부터 각종 에피소드들이 많았던 현장이라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잘 활용하며 사시는 걸 보니

이 일을 하기 참 잘했구나 싶더라

보람찬 기분을 가득 가지고 왔다

 

 

 

 

 

 

기름진 아침

기름없는 에어프라이기가 유행이라지만

기름이 없으니 맛이 떨어지는게 사실

 

 

 

 

 

쓰지도 않을거 애물단지

펼쳐보니 어디 둘 곳도 없다

 

 

 

 

 

 

연말휴가가 되었으니 특별히

오늘은 내가 출근시켜 드림

 

 

 

 

 

택시비는 맥모닝으로 대신합니다

 

 

 

 

 

한가한 엄마와 함께하는 커피타임

 

 

 

 

 

 

 

오후는 아름다운 것이구나

 

 

 

 

 

 

퇴근 후 앞치마 장착완료

 

 

 

 

 

 

나중에 무슨일이 일어날지도 모른채

아직은 싱거운채 기름에 졸이고 있는 감바스

 

 

 

 

 

 

크래미 마요네즈 촵촵

 

 

 

 

 

 

 

크래커 위에 크림치즈 그리고 과일

 

 

 

 

 

 

거창하지 않고 간소하게

크리스마스 이브 맞이를 하기로 함

화룡정점은 감바스가 찍어주었다지

 

 

 

 

 

접대를 위한 메이크스틱 개봉

아주 후끈한 밤이었다

 

 

 

 

 

마무리는 당연히 도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폭풍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집에서 만든 소떡소떡

소.확.행

소떡소떡이 주는 확실한 행복

 

 

 

 

 

 

함께하는 연말이 기대가 된다

나의 연말휴가까지도 ㅋㅋㅋㅋ

 

 

 

 

 

티비 값 뽕 뽑으려면 열심히 봐야지

 

 

 

 

 

 

연말에 더 늦기전에 이번에는 처가식구들을 모시기로 했다

이번에는 내가 실력발휘 해야지 싶어

준비한 계란말이 이거 참 쉬운게 없더군

 

 

 

 

 

처가식구들과 함께하는 만찬

저기서 내가 한거라곤 계란말이뿐이지만

나름 성공적

 

 

 

 

 

토요일 늘 변함없는 연습시간

오랜만에 오니 어색하구만

 

 

 

 

 

한해가 다 가고

이젠 제법 규모가 있는 공동체니 만큼

송년회도 하는구려

 

 

 

 

 

떠나는 마당에 민망하구로

 

 

 

 

 

ㅋㅋㅋㅋㅋㅋ

그저 웃지요

 

 

 

 

 

마무리가 좋아야한다기에

끝나는 마당에 겸사겸사 집들이를 하기로 했다

 

 

 

 

 

이것저것 만들어보았으나

다 음식맛이 좋아지는 과정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녀노소 불구하고

게임기에 다들 정말......ㅋㅋㅋㅋ

 

 

 

 

 

 

그렇게 청년회에서도 마지막 모임

 

 

 

 

 

가족모임도 마지막

허허허허허허

안녕히

 

 

 

 

 

 

 

 

 

향아가 이런거에 당첨이 되었다기에

 

 

 

 

 

밤늦게 롯데리아를 가보았으나

당 점포는 행사점포가 아니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이레저래 우여곡절이 많은 쿠폰이었다

 

 

 

 

 

31일에 당직서는 좋은 회사

야식들고 모시러 갔다

 

 

 

 

 

그러곤 송구영신예배

아 정말 스펙터클했던 2018년이 지나갔다

너무나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새해에는 또 어떻게 살아갈지

이제는 하나가 아닌 둘이니 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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