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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9-21

2021 02

 

애를 재우기도 해야겠고

유튜브도 좀 봐야겠고

 

 

 

아빠의 꿈은 어림도 없지

우렁차게 우시는 중

원더 윅스 인지 뭔지 어후

 

 

 

잠들면 세상 이쁜 우리 아가

잘 자주면 그저 감사해

 

 

 

엄마 찬스 덕분에 아내와 잠깐 외출

모유수유 덕에 그 좋아하는 빵도 쌀빵만

근처에 이거라도 있어서 다행

 

 

 

하지만 어림도 없지

베트남식 식사에 튀김이 빠질쏘냐

 

 

 

엄마손을 닮을 것인가

아빠손을 닮을 것인가

 

 

 

육아의 조금씩 적응을 한다는 증거

야식 섭취가 늘어난다

 

 

 

 

우리흥 오랜만에 골 넣음

오예

 

 

 

한 번씩 보면 좀 무서움

ㄷㄷㄷㄷㄷ

 

 

 

똥 싸고 밥 먹는 것만큼

코딱지도 신기하다

사람이랑 똑같네 하면서 감탄하다가

아 내가 뭔 소리하노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이 가까워 좋지만

그래도 안 오는 게 제일 좋겠지

애가 아픈 건 정말 말로 표현이 힘든 기분이다

 

 

 

명절 전이니

오랜만에 다 같이 외식

잘 있었니 꽃게, 너 말고 쫄면이 급하단다

 

 

 

동래 현장에 잠시 방문

노가리 타임

 

 

 

나름의 홈커밍이니

조금 더 얘기를 나누러 자리를 옮겼다

 

 

 

현장 근처에 수안커피가 있어서 왔는데

오 묘한데 뭔가 불편하면서 막 그래

 

 

 

다이슨 에어블레이드가 있더라고

오 신기방기 역시 풍압 아찔하더라

 

 

 

뭔가 공간 구성과 조금은 이질적인 트레이에 또 당황함

커피맛은 잘 몰라서 그냥 노가리 잘 나누고 돌아옴

 

 

 

창규형네의 출산선물 

저 나무 장식은 뭔지 한참을 찾았다는 ㅋㅋㅋㅋㅋㅋ

나도 여기저기 출산선물을 줘봤는데 주로 내복이었는데

확실히 출산 유경험자들의 선물은 클래스가 다르다

실용적이고 센스가 가득해

배워야겠어

 

 

 

할아버지 품이 포근한가 봥

 

 

 

엄마 아빠 찬스로

잠깐의 외출

 

 

 

그래도 애 걱정에 바로 돌아가자는 당신은

진짜 어머니가 되었군요

 

 

 

만세하고 자는 건 엄마 닮아서 그런가

 

 

 

전시가 시작한 지 3달 여가 되어가는데

전날 설치한 후 처음 와보네

 

 

 

휴관일에 맞춰서

전시품 개보수 중

아무쪼록 즐거운 관람되시길 바라며

 

 

 

편안한 식사를 위해

유모차 적응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우리만 먹으니 쪼금 미안하긴 함

 

 

 

아빠품에선 잠을 자지 못해 재우기는 오로지 엄마 몫이고

미안하지만 난 좀 자야겠구먼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에어팟프로가 한쪽이 아무래도 좀 이상해서

수리센터에 왔다 예약했는데도 대기시간 제법 걸리는구먼

애케플로 결국 교환을 신청했는데

들어놓길 잘했다 싶다가도 5만 원 돈이면 역시 싼 건 아니네 애플 놈들 ㅂㄷㅂㄷㅂㄷ 싶었음

 

 

 

밥 먹을 때마다 먹다가 애를 달래러 뛰어가기 일수라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여러 가지 정신을 산만하게 할 방법을 고민 중

 

 

 

한 달이 좀 넘어가니 신생아티도 제법 벗는 중

리액션이 달라지는 게 신기방기

 

 

 

장모님 표 김밥이 배송되어

짜파게티 한 그릇

 

 

 

만세 하며 자는 건 우리 가족 종특인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영장 개시

주변에 육아 선배들이 많아서 유용한 제품들을 많이 물려받았다

다행히 어색해 하기는 하는데 그래도 싫어하지 않아 다행

그 와중에 튜브 거꾸로 끼웠네 ㅋㅋㅋㅋㅋㅋㅋ

 

 

 

멀리 외출이 불가능하니

베란다 캠핑으로 아쉬움을 달래 보아

 

 

 

 

새 제품으로 교환 완료

이번엔 고장 나지 않기를

 

 

 

낮에는 잘만 안겨있으면서

밤에는 절대 얌전하지 않은 우리 딸

 

 

 

드디어 50일

얼마 전부터는 거의 7시간씩 통잠을 자기 시작했다

남들 다 기다린다는 100일의 기적이 우린 벌써 와서

얼마나 고마운지

 

 

집에만 있으니 잠깐의 외출이 간절함

고생이 많아

 

 

 

오늘은 내가 요리사

 

 

 

슬슬 카시트도 적응을 시켜야겠다

인싸 엄마 따라 외출 다니려면 ㅋㅋㅋㅋ

 

 

 

우리 딸 병원외에 첫 외출은

 

 

 

이현이네 집

부디 사이좋게 잘 지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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