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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9-21

2021 04_02

 

명지에서 밥 먹고 복귀하는 길에

요즘 인스타에 자주 뜨는 카페가 가는 길에 있어 잠깐 들렀다

 

 

 

가성비가 정말....

실내가 어떻니 저떻니 말할 수준은 아니다만

좁은 공간에 사람이 많았는데 소란스럽거나 소리가 울리지 않아서 좋았다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톤은 맞춰서 그나마 다행

 

 

 

 

커피나 베이커리도 그냥저냥 쏘쏘

 

 

 

아마도 여기가 하이라이트

저 파라솔이며 위치가 정말 기가 막혔다

하하 정말 이게 장사지!!

 

 

 

 

새 식구가 들어온다 하여

1년여 가까이 쓰던 자리를 깨끗이 치웠다

이러니 꼭 퇴사하는 기분이네

 

 

 

언젠가부터 100일 잔치는 셀프로 하니

이것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도 많더라

 

 

 

 

조촐하게 잔칫상

양가 어른들을 모시고 싶었는데

다들 병원에........ 어휴

 

 

 

이리저리 사진 찍어주는데

한복은 어지간히도 싫은가 보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일 반지가 영롱하네 

 

 

 

다음날에는 소은이와 처음으로 교회에 갔다

이것도 원래 어른들 스케줄에 맞춘 일정이었는데

그냥 우리끼리 조촐히....ㅋㅋㅋㅋㅋㅋ

 

 

 

이제 100일이 지났으니

손님들을 불러 모아야지

첫 손님으로 유자네가 왔다

사진보다 실물이 나았어야 할 텐데 ㅋㅋㅋ

 

 

 

순식간에 또 2층 바닥공사

빨라요 빨라

 

 

 

오사카에서 교토 가는 길에 있다던 유명한 그 카페가 계속 생각나는

한국의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볼 때마다 민망스러운데

회사 근처에 새로 생겼더라

원래는 김치찌개 집이었는데 아쉽네

 

 

작년에 주식으로 돈을 못 벌면 바보였 다지

그래서 나도 소액으로 소액을 벌었기에

번 돈으로 와이프 선물

연초에 나만 폰 바꾼 게 내심 미안했다

노트는 아무래도 너무 무거우니까 뭐 음음

 

 

 

한주 한주가 뭐람

하루하루가 다르다

 

 

 

드디어 동래 현장 끝이 보이는 건가

현장실사를 앞두고 모두 모두 모였다

 

 

 

음 아주 왜색이 짙고 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우리 왜 여기서 이렇게 물 미싱을 하는 거냐고요

 

 

 

새벽까지 이어진 청소에 체력적으로도 힘들었는데

얘기치 못 한 소식에 정신적으로도 몹시 피폐했다

 

 

 

 

그냥 마 아무 생각이 없다

후우

잔인한 4월이야

 

 

 

동갑이었음 더 좋았겠지만

뭐 그래도 아이들이 비슷하게 자라니 좋다

 

 

 

둘 다 잠까지 자주면

너무 감사해

 

 

 

유모차로 잠깐 콧바람 좀 쐬고

 

 

 

어설프게나마 이렇게 키도 재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아귀 힘이 어찌나 쎈지

저렇게 있으면 얼굴을 마구잡이로 할퀸다

 

 

 

카시트는 타도 타도 항상 불안불안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100일이 무슨 족쇄였던지

그 시기가 지나자마자 여기저기 사람 만나는 스케줄이 가득이다

오늘은 주희 누나네에 왔는데

지금의 소은이보다 더 애기일 때 봤던 서윤이가 저만치 큰 게 또 신기하고

 

 

 

원호네 가은이가 입던 옷을 우리 소은이가 입으니

허허 정말 눈시울이 붉어져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엔 잠깐이지만 의자에 힘을 빌려 저렇게 앉아도 있는다

허리에 무리가 간다니 오래는 못한다만

이상하게 밥 먹을 땐 얌전히 있어줘서 고마울  따름

 

 

 

 

ㅋㅋㅋㅋㅋ

귀엽구로

 

 

 

알리로 샀던 루프가 저런 식으로 떨어질 줄이야

역시 차이........ 나

 

 

 

청약이란 걸 처음으로 제대로 경험했던

화명동 푸르지오가 입주를 했다길래

엄마 집 근처라 산책 겸 가봤음

 

 

 

새 아파트가 좋긴 좋네

요즘 육아용품이 가득한 거실을 보며 이사 욕구가 샘솟다가

여기 가격 보고 바로 겸손해짐

 

 

 

 

아 큰집으로 이사 가고 싶네

새 아파트가 참 좋네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에듀 테이블

국민 육아 템이라는데 다 이유가 있더구먼

 

 

 

발 잡고  격하게 뒹굴거림

 

 

 

 

장인어른 생신을 맞이하야

생신 두 달 전에 미리 선물을 했다

핫딜이 이렇게나 무섭구먼

흠흠

 

 

 

 

이제 침대도 슬슬 작아지네

그 와중에 발이 왜 저렇게 큰 건지

엄마 닮아 왕발.......

 

 

 

 

참 좋아하는 브랜드 인디

가격대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서 늘 구경만 하다

할인해서 하나 구입해봄

역시 옷은 내 몸뚱이가 더 얄팍해야 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잠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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