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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9-21

2021 09_02

 

어김없이 저녁 산책

 

 

 

명절맞이 퇴사자들 방문

다들 얼굴빛이 좋아

 

 

 

한 소장님의 은혜로운 명절 선물

크으 소고기 소고기

 

 

 

매번 듣는 팟캐스트에서 광고하길래 궁금해서 구입

이래저래 명절이니 직원들 먹으라고 좀 더 샀다

너무 딱딱해서 이가 아프더라

 

 

2차 백신 맞고 며칠 고생하다

하루는 가슴에 약간 통증이 오더라

다행히 검사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고

또 두통이 너무 심해서 간밤에 응급실 가서 CT도 찍어봤네

뭐 이것도 큰 이상은 없다는데, 괜스레 무서운 건 왜일까

 

 

 

인지가 좀 되는 건지

인형을 가지고도 제법 논다

쑥쑥 크고 있구먼

 

 

역시 명절 연휴 전에는 꽃게찜이지

애들이 정말 너무 잘 먹어서 ㅋㅋㅋ

보는 맛이 있더라

 

 

 

아빠 안 닮아서 운동신경은 좋은 건지

할아버지가 계단 사줌 ㅋㅋㅋㅋ

몹시 신이 났음

 

 

 

아니 우리 동네에 바버샵이 생겼네

심각하게 동네 분위기랑은 좀 안 어울리긴 하지만

바버샵이라도 앞전에 갔던 곳들보다는 훨씬 캐주얼함

그래서 되려 좋더라 비싸도 편해 제발 망하지 말아 주세요

 

 

냄새나면 안 되니 엄마 집 계단에서 고기 굽는 중

뭔가 유배지로 쫓겨난 기분

 

 

 

명절이라 나도 머리하고 

와이프도 수유도 끝났겠다 9개월 만에 미용실에 갔는데

어후 괜찮을 것 같았던 소은이가 1시간 정도 있으니 대성통곡하기 시작

엄마를 보여주면 나을까 싶어 아이를 안고 롯데마트 사거리를 지나가는데

와 애가 밖에 나왔는데도 진짜 죽어라 울어서 세상 부끄럽고 민망하고

유괴범 된 기분 제대로 느낌

덕분에 엄마는 머리 드라이도 제대로 못했다는...ㅋㅋㅋ

 

 

 

이진이가 벌써 저만큼 커서 특송도 하네

엄마 아빠의 욕심인지 전조도 하고 아주 그냥 디테일을 많이 요구했더만 ㅋㅋㅋㅋㅋ

 

 

 

예배 후 기절

그래 그렇게라도 자라 

 

 

 

오랜만에 보고와 쌍둥이 접선

그래도 언니라고 동생 챙겨주는 거 보면

세상 신기함

 

 

 

양산까지 왔으니 우리 영민이 형 가게 들러서

치킨 포장, 형님 진짜 열심히 사네 ㅠ

 

 

 

소은이가 잠만 자면 바로 FM 시작

이 시간이 아주 짧고 소중해

 

 

 

아침 산책

추석쯤 되면 이제 선선해야 되는데

올해는 아직 많이 덥다

 

 

 

스벅 인기 메뉴 꼭 먹어봐야 한 데서

사실 산책은 핑계였음.... 하지만 맛이 별로 없었다는 후문

자허블이 최고입니다

 

 

 

엄마 식사 편하게 하라고

타이밍 맞춰 딱 자주는 세상 효녀

할머니 집 거실을 독차지함

 

 

 

처가댁 친척들은 사실 정말 자주 모이는데

코로나 때문에 거의 2년 만에 얼굴들을 보았다

이모 삼촌 어른들 관심이 소은이한테 집중되었지만

우리 딸은 낯가림이 제법 심한 관계로....ㅋㅋㅋㅋ

 

 

열심히 엄마만 찾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외할아버지 품에선 제법 편하게 있다

3일만 안 봐도 다시 리셋되긴 하지만...ㅋㅋㅋ

 

 

 

명절 끝나자마자 시공일정 때문에 급하게 제주도 방문

와흘리 현장도 잠깐 보고

 

 

 

저 멀리 한라산

날씨가 정말 기가 막히네

 

 

 

의도를 이렇게까지 하진 않았는데

액자처럼 창에 걸리니 이게 또 걸작이네

 

 

 

아무튼 올해 들어 제주도를 제법 많이 갔는데

정말 역대급으로 날씨가 좋았다

이날이 올해 마지막 제주 일정일 줄은 그땐 몰랐었지

 

 

 

할머니 지갑에서 슬쩍

꼭 눈치 보는 것 같은 표정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먹고 오랜만에 차를 몰고 조금 멀리 왔다

 

 

 

가덕도 쪽에 있는 카페였는데

여기도 진목 카페 마냥 가성비가 아주 훌륭하더라

진목보다는 조금 더 퀄리티가 좋았는데

이 외지에 평일 오후에 손님 꽉 차는 걸 보니

하아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은 너무 잘 마셔서 말려야 할 정도

많이 마시면 좋은 건 줄 알았더니 그건 또 아니라고 해서

아이를 키우는 건 정말 어른과 너무나도 많이 다르고 어렵다 

 

 

 

추석 연휴부터 시작된 스우파 앓이

이건 그냥 거렁뱅이 아니냐고요 ㅋㅋㅋㅋ

 

 

 

간밤에 갑자기 슬픈 소식을 들어 부랴부랴 광주를 다녀왔다

중간에 비가 정말 억수같이 쏟아졌는데 다행히 오는 길에는 맑았음

코로나라 휴게소도 썰렁

 

 

 

거기서 발견한 아주 무서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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