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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9-21

2021 11_01

 

식구는 늘어가는데

아는 건 없는데 연차만 쌓이는구나

 

 

 

저녁에 긴급히 공수 된 게(?) 덕분에

해물라면 달려봅니다.

 

 

 

 

시간 빨라 만삭사진 찍은 게 얼마 전인 듯싶은데 돌 촬영이라니

후우 머리가 짧으니 여자 한복이 왜 이렇게 어색하니

 

 

 

촬영을 마치고 이동한 곳은

매년 쌀쌀할 때쯤 오는 법기수원지

 

 

 

같은 곳에서 어찌 되었든

기록을 매년 남기자는 목표가

아직까지는 순항 중

 

 

 

작년 이맘때는 엄마 뱃속이었는데 말이지

올해부턴 작은 개구쟁이 하나 추가요

자세가 왜 이렇게 불량한 건지 ㅋㅋㅋㅋ

확실히 어색한 한복보다는 이런 게 잘 어울리넼ㅋㅋ

 

 

 

요즘은 손 잡고 제법 잘 걷는 중

내년에는 또 얼마나 커있을는지

 

 

 

 

아무튼 나오니 좋은가 봄

저 조그만 몸에서 도대체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 건지

정말 잘 때 빼고는 심각하게 활동적임

 

 

 

모든 활동을 봉쇄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

애기띠

 

 

 

엄마 아빠 밥 좀 먹을게 잠깐만 있어주렴

 

 

 

아웃백 조집니다

배가 많이 부르네요

평일에 오니 한적하니 좋더라

 

 

 

그리고 이 날의 결과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은이는 스튜디오에서 단 한 번도 웃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상하면서도 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

 

 

 

날씨 좋은 주말 배내골에 왔다

월말에 있을 엠티를 위한 사전답사였는데

옛날에는 산을 넘어왔던 것 같은데

고속도로가 새로 생겨서 엄청 편하게 왔다

 

 

 

배내골 IC 나오자마자 있었던 숙소를 보는데

엄........ 암반과의 조화가 되었다고 해야 하나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업에 있는 사람으로서

열관류율은 어떻게 넘어갔을까 싶었다가도

연식이 있는 곳이니 그 시절엔 뭐 그런가 보다 싶음

 

 

 

당황스럽게도 다양한 타입에 숙소가 많았음

사진 같은 KBS TV 소설 분위기에 룸도 있었다

 

확실히 비수기라 그런지 가격대도 나쁘지 않았음

 

 

 

뒤로는 산에

 

 

 

앞으로는 천까지 흐르니

이게 배산임수 아닌가 싶고 ㅋㅋㅋ

아무튼 직접 와서 보니 가족단위로 우르르 오기는 나쁘지 않더라

합격

 

 

회장님과 든든하게 고기 묵고 헤어집니다요

 

 

 

소은이를 데리고 초읍 어린이 대공원에 왔다

어렸을 때 할아버지랑 왔던 사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처음 온 거나 마찬가지

나무데크를 한참 올라갔더니 이런 호수가 나올 줄이야

소은이도 신기했겠지만 나도 제법 신기한 경험

 

 

아니 왜 더운 거냐고

후우 유모차 끌고 오니 등산한 기분

 

 

 

 

아니 이 거대한 놀이터는 뭐죠

정 줄 놓고 노는 어린이들 엄청 많네

 

 

 

요즘 걷는데 엄청나게 재미를 붙인 덕분에

아빠는 빈 유모차 끌고 할머니와 엄마는 손잡이행

 

 

 

걷다가도 낙엽만 보이면 주저앉기 일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산책했으니 빈손으로 가기 아쉬워

휘고에서 빵을 좀 샀는데, 굳이 본인이 들겠다는 효녀 딸

 

 

 

다시 한번 찾은 뽀로로 빌리지

 

 

 

아니 뭔데 게임 왜 좋아하는 건데

핸들 야무지게 잡는 거 뭔데

 

 

 

안마의자 좋은 건 다르네라며 감탄 중

아니 나는 그냥 가고 싶은데 왜 그러고 있냐며

 

 

 

주말의 마무리는 집에서

휴지로 할아버지랑 소박하게 노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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