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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느끼다

[영화] 프리미엄러쉬 - 픽시로 목숨걸고 달려보자!!!!!





요즘 트위터로 이 사람 저 사람 눈팅을 많이한다.

얼마전에 좋아라하는 블로거님이 이 영화를 봤다고 추천을 해놓으셨더라

뭘까 싶어 찾아보니 자전거액션!!!!!!!!이라니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어떻게 파일을 구해서 관람했다!!


우리나라에는 미개봉작이라 어둠의경로로.......ㅎ








프리미엄러쉬 - 7점


줄거리는 뉴욕의 자전거배달부가 사연있는 어떤 물건을 특별배달(프리미엄러쉬)을 하면서 쫓고쫓기는 그런 액션영화이다.


그렇다 줄거리는 저게 끝 굉장히 심플하지 복선?? 그런거없다.

그저 자전거가 주는 스릴을 눈으로 즐겨보자


사실 뉴욕에 자전거족이 많다고는 들었지만, 영화를 보기 전까지 저런 직업군(?)이 있는것조차 몰랐다.

나도 자전거를 즐겨 이용하지만 자전거는 정말 오토바이 버금갈 만큼의 위험한 이동수단이다.

안전하게 타는 사람들이 물론 더 많겠지만, 보통 인도로 달리는 것도 위험하고 차도로 달리자니 차들이 쌩쌩이고

그런 위험이 늘 도사리는게 자전거인데, 그 자전거로 아주 곡예수준의 엄청난 라이딩을 보여준다.

거기다가 주인공인 와일리의 자전거는 브레이크도 없는 픽시!! 

픽시!!!!!! 이 얼마나 정직한 자전거인가 내가 가진 힘만큼 가는 구동의 매력 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픽시를 사고싶었지만 살고있는 지역의 특수성덕분에 그리고 가격의 압박 덕분에 포기를 했었다.

막상 샀어도 저질체력이라 그걸로 사대강은 절대 완주 못했을듯하다.

무튼 영화는 픽시의 매력을 아주그냥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데, 겨울이라 뽐뿌가 많이 하락해서 정말정말 다행이였다는....ㅎ








주인공의 여자친구는 브레이크를 단 픽시를 타고 다니는데 나중에는 이것도 버려버린다.

무튼 정-----말 섹시하다. 얼굴이나 몸매를 떠나서 

왜 그거있다이가 운동하는 여자가 주는 매력이랄까 그것이 넘쳐흐른다 완전 철철철

체인으로 백미러 아작낼때가 아주 짜릿한데 아무튼 이 배우에게 반했음 bbbb







영화에서 로드바이크는 두대가 나오는데 하나는 NYPD의 암스트롱이랑 사진의 매니 두명이다.

암스트롱은 아주 그냥 ㅋㅋㅋㅋ 중간중간 불쌍한역할을 도맡아서 해준다. 근성을 느낄 수 있었어... 하지만 진짜 영화내내 불쌍함..

사진 속 매니는 아주 그냥 호들갑의 극치이자 로드바이크로 픽시를 무시하는 그런 놈인데 ㅋㅋㅋ 영화내내 감초역할 톡톡히 해준다.

 저 팔근육봐.......흑형들의 탄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영화 속 가장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와일리랑 매니의 경주씬이 매우 볼만하다.









뭐 사실 그 경찰과의 이해관계는 설득력이 좀 부족했고 마무리도 좀 으잉?? 하는 마음이 들었다만은

스토리랑 상관없이 자전거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만족감을 주는 영화다.

사건의 시간배열도 교차로 한 것도 굉장히 나름 신선했고, 

중간중간 그래픽을 이용한 갈림길 선택도 매우 적절하게 버무려져서

90분의 짧은 러닝타임을 유쾌하게 감상할 수 있다. 







배우칭찬을 안할수가없지...

중간중간 대역을 사용은 했다지만 거의 대부분의 라이딩을 본인이 직접했다고한다. 

그 경찰창고에서 나올때 진짜 감탄연발이었는데 그렇게 타려면 엄청나게 연습해야했을텐데.....대단해


조셉고든레빗 이상하게 이 배우가 나오는 영화를 정말 많이 봤다.

당장 기억나는 것만해도 500일의 썸머, 인셉션, 닼나라, 지아이조 등등등 

난 보통 배우보고 영화선택은 잘 안하는데, 어지간히 괜찮다 재밌다 싶은 영화에는 다 나왔네....

초이스도 엄청 잘 하는 듯??




무튼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꼭 봐야한다는 '프리미엄러쉬' 가벼운 마음으로 흥미돋게 볼 수 있는 영화!!!!!!






fixed gear. Steel flame. no breaks. Can't stop. and  Don't want it.








이미지 출처 : 네이버영화

편집 : 배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