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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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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 나이가 드니 이런 상황도 본다이젠 아버지도 명절에 설거지한다90이 넘는 할머니에게도 신선한 충격일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주한 명절이 지나가는 중 하루가 다르게 배가 나오는 중 사위 사랑은 장모님따로 챙겨둔 갈비찜에사위 배는 불러만 감 열심히 먹었으니틈틈히 걸어준다아내가 임신하고 나서는부지런히 걷는 중하지만 내 체중은 변화가 없네??ㅎㅎㅎㅎㅎㅎㅎ 화명 수목원 오랜만에 왔는데사람들도 많고 예전엔 잘 보이지 않던 애기들이 눈에 많이 보임아아 나도 곧... 연휴 끝처갓댁 식구들과 나들이 나왔다장모님이 가고싶어하시던 태화강 공원으로 여기 20년전에 내가 살던 그 울산 맞나요태화강에서 패들보트 실화인가요 아름답다던 대나무 숲은올 여름 강풍에 저만치 쓰러졌....참 지독했던 여름이였지 참 좋네 여기도그리 멀지않은곳에 ..
202009-2 음 집 근처에 걸을만한 곳이 참 많구나허허허허코스모스가 한가득인거 보니 가을이 왔구나 왔엉 답답한 마스크는 언제까지 써야하는건지 가을이라지만 아직은 덥긴 덥다 바나나우유의 자매품들라이트는 나쁘지 않았는데바닐라는 너무 아이스크림 느낌이라 별로 유동커피가 참 좋다던데이렇게 골프연습장 스러운 건물에 있을줄은뒷길에 이런 큰 건물이 있는것도 좀 의외였고 맞은편에 애매하게 있는 이 가게는도대체 어떤 계획으로 이렇게 만들어진건지그게 궁금하네 뭐 아무튼 맛은 아주 훌륭했다가지튀김이 존맛탱 밥 먹었으니 커피 먹어보자 커피 아무 생각업이 들어왔는데생각보다 크기도 크고되게 화려해서 깜놀함 독특해 독특해 방마다 스타일이 다른 느낌인데톤이 과하게 튀지않아서 나쁘지 않았음커피 맛은 잘 모르겠지만한번 더 와봐야겠당 화려한 잠옷 크..
202009-1 공사가 끝난 우리집화이트-우드 컨셉이다평수가 협소해서 일본식 주택의 느낌을 내고 싶었는데뭐 이래저래 제약조건이 많았음 ㅎㅎㅎ 워째 살던집 보다 조금 더 좁은건 기분이 아니라 팩트지만그래도 취향껏 다듬었으니 무척이나 기분 좋다 광복절 집회로 2단계로 격상 된 후 결혼식이 무슨 촌극인지 공무원도 하객들도무엇보다 결혼하는 당사자들이 얼마나 속상할까 결혼을 해봐서 그런지 더 안타까웠다 그나저나 스티커랑 봉투랑 왜 따로노는거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백은 먹고싶고차마 매장에서 먹진 못하겠고2단계라면서 매장에는 왜 50명이 넘는지는 모르겠다만아무튼 포장 식기 전에 집으로 가자 매우 푸짐하다맛은 있었지만아무래도 매장에서 바로 먹는것만 못하네아쉽당 이사하는 날짜도 2번이나 바꼈는데근자에 몰아닥친 태풍때문에 걱정이 ..
202008-2 대구에 있는 원호네 제수씨가 선물을 보내왔다우리 딸도 가은이 가영이 처럼 이쁘게 자라야할텐데보고싶네 우리 조카들 오늘은 양식미소누나가 해주던 음식을 우리도 도전단촐하지만, 맛있구만 늦은밤 동건이의 노동력 값은 교촌치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은데타일색을 알아보기위한 발악(?) 해가 빨리 넘어가서 옥상가서 다시 셋팅 물놀이하는거 아니야일하는거야아아아 빵순이 빵먹니 집 인테리어 공사가 거진 완료이제 채워갈 일이 남아서 실측하러 왔다내일부터 휴가지만, 코로나라 집 관련일만 주구장창 할듯 다음날도 다시 새집으로동일평수로 이사하다보니 이전집보다 수납이 되려 부족해져버려서이런 공간들을 최대한 활용해볼 예정 실측하다 배가고파허기진 배는 엄마집에서 김밥과 짜파구리로 해결 그리고 향한곳은 이케아평일 오후..
202008-1 출산률이 날이갈수록 감소한다던데베이비페어를 와보니 임신한 가정이 이렇게나 많은가 싶음 코로나여파로 행사는 축소되었다지만뭐 그래도 볼건 있었고 타이밍만 잘 맞다면 살만한 것도 있어 보였음 이건 좀 탐나더라다음회차에 오면 사면 될듯 지난번에 함께 봤던 유모차아무래도 현진이형네는 이게 맘에 드는듯자 이제 나도 유모차 공부를 시작해볼까 이제 곧 이사갈 집에드디어 놀러온 진수와 정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원이가 요즘 펭수에 꽂혔다곸ㅋㅋㅋ하앜ㅋㅋㅋㅋㅋㅋㅋ 진수의 일본여행은 한참에도 전이었는데드디어 받았다 집들이 선물ㅋㅋㅋㅋㅋ접시가 겁나 귀여움ㅋㅋㅋ 근데 우리 곧 이사감.........ㅋㅋㅋㅋ 영민이형네도 이사를 했다고해서집들이겸 겸사겸사 오랜만에 만났당진수성찬이로구나~~ 기념사진 거창하게 하나 찍어본다ㅋㅋㅋㅋㅋㅋ..
202007-2 하이패스 이런식으로 얼른 다 바꼈으면 좋겠다편리하고 사고위험도 적고 속도도 안줄여도 되고 출산앞둔 만삭의 혜선이누나에게 밥 얻어먹기1선에서 수고하는 사람들의 후기를 들으니오랜만에 찐텐으로 분노함 부산에 산지가 몇년인데처음 들어봤다 낫개 라는 곳방파제를 따라서 삼삼오오 모여서 이런 분위기라니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주 멋지게 변신한 차를 가져온 보명이형 덕분에이 밤이 다채로워질 예정 역시 캠핑은 장비빨(?)탐나는 것들이 많던데꼭 캠핑을 안가도 이런식으로 야외를 즐기는것도 좋네 고기 먹었으니 라면으로 깔끔한 마무리 아메리카노까지 완벽한 하모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주에 새로운 현장한국은 넓고 내가 모르는 곳은 너무 많다다들 어떻게들 알고 놀러오는거야 현장 초입에 예전에 보라누나네랑 왔던 가게가 보여서 냉큼 점심 해..
202007-1 한번 더 도전한 황금올리브뭔가 양념은 케찹맛이 너무 강한 느낌후라이드는 식고 퍽퍽살을 만나니 물리네다음날 식은 양념은 존맛탱 우여곡절이 많았던 유치원의 오픈하우스 겸 개원식첼로랑 연주랑 뭐 처음에 너무 당황함...ㅋㅋㅋㅋ스케일이 너무 달라섴ㅋㅋ 군데군데 케이터링도 마련해주어서손님맞이가 참 풍성했다준비한다고 고생한 유치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어쩌다보니 회사 오픈하우스는 거의 다 오는 보라누나네귀여운 소장님 둘째 ㅋㅋㅋ 오픈하우스를 마치고 마린시티 도착이런데는 누가사나 싶었는데정말 평면은 꽝이지만 뷰는 예술이더라시세에 너무너무 놀랐다 헤헹 주일 예배 이후에 선물 산다고 뉴코아에 왔는데에슐리에 손님이 참 없더라코로나에 뷔폐음식이 좀 애매해서 그런지 아무튼그 앞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창 너머로 보이는 익숙한 실..
202006-3 인근에 오픈하우스하는 건물이 있어서 놀러왔다뭐 정확히는 업무를 빙자한 답사랄까나양산에 있는 아리주진 카페 논밭 한가운데 떡하니저런 수공간은 애들이 발담구기 딱 좋아보였다마침 오신분들도 그러고 계심 건축가가 직접 개발한 외장재였는데이게 모양이 이런이유가 있더라고 실내 2층의 모습인데테이블 모양을 보면 외장재의 하부랑 비슷하다걸려있는 그림들도 그렇고 다 같은 컨셉으로 밀어붙인듯 그나저나 이 건물을 대학원생들 데리고 직접 시공했다는데새삼 대단하면서도 대학원생들 화이팅...ㅋㅋㅋㅋㅋ 저녁에 또 약속이 있어서 서둘러 내려왔다그 와중에 스피커 참 탐나네잉 서둘러 내려와서 도착한 곳은처갓댁 고모님 공장 앞마당고모부님이 직접 시공하셨다는 구조물 준공식(?) 겸 파티 오늘따라 유난히 직영공사를 많이 만나는 날이다 관련업..
202006-2 날씨 참 좋은 요즘여름인데 선선하고 습하지않은 논밭 한가운데 공사를 하다보니진입로 문제가 더러더러 있긴한데평화로운 광경이 참 좋다 이것저것 구경하러 기웃기웃하다보니강서구에 이런 일식가옥이 남아있는걸 알게되었는데집주인 분이 흔쾌히 구경하라 하셔서 냉큼 들어옴 곡물창고와 그걸 관리하던 곳이라고 추정되는데이마저 역사의 기록이니 귀한 유산아니겠나 그 시대 가구도 그대로디테일 보소 ㄷㄷㄷㄷ 다행인지 거의 원형 그대로내부도 다다미식 거의 그대로 있어서눈요기 제대로 함 시에서 하든 구에서 하든 이런건 좀 매입을 해서 제대로 남겨두면 좋겠다만개인소유라하니, 몇년 뒤면 없어져 있을지도 모를일그럼 좀 아쉽긴하겠다 정말 범상치않은 입구를 가진 주택 또 발견아니 업무시간에 뭐하냐 싶겠지만답사도 업무의 일환이지 뭐 소장님과 같..
202006-1 생각보다 명지 스타필드가 가깝더라고갑자기 피자가 드시고 싶으시다던 향아의 말에 퇴근길에 들림그런데 여기서 집까지가면 다 식지 않으려나...ㅋㅋㅋ 사무실 식구들꺼도 샀는데포장을 이렇게 주더라개 불편........ 가조도 현장 감리 중아니 왜 그렇게 도면을 그리면서도현장 오면 또 새로운게 보이는걸까 아시바에 걸어놓은 조끼허수아비마냥 퇴근길, 오랜만에 바르다 김선생 큰 누나 시집가는날경사났네 경사났어 마 이게 누나의 클라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 멘트, 결혼 축하해 가 압권아니 다른 사람 결혼식 축가냐곸ㅋㅋㅋㅋㅋ 코로나 사태 후오랜만에 신혼부부 모임조심스럽고 조심스럽다아이들이 있으니 더욱 더 그렇다 여차저차 폭풍이 지나간 일요일의 마무리 빠라 빠 빠빠 경주 현장내가 그린 도면 보고 어째어째 하시는거 보면신..
202005-2 덕천에도 알라딘이 생겼다오 한번보고 애매한 책은 여기다 팔아야겠어 갑자기 베트남 음식이 왜이리 땡기는건지난 반미가 참 맛있던데 은근히 파는데가 없어서 양산까지 옴 갑자기 아내가 피자를 시켰는데역시 피자는 프랜차이즈에서 먹어야...동네가게는 별...로..... 요즘 참 조용한 김해공항주차되어있는 비행기가 짠해놀러가고싶다코로나 개객끼야 더워지기전에 부지런히 나오는 중우리의 아지트 점심은 딥치즈- 세상 행복 여기다 있구나계속 덥더니 오늘은 좀 춥....네?ㅋㅋ 승주가 짧은 신혼여행을 마치고빈손으로 오지않고 선물을 주더라것 참 고맙구로 신혼부부 담당 목사님의 심방모임을 너무 오래 안하다보니어색하다 어색해 샤브샤브도 배달이 되는 신박한 세상월남쌈도 함께 늘어나는 일회용품이 아쉬울 뿐 또 다른 현장이 본격적으로 시..
[잡설] 받을 생각이면 하지말고기대 없이 할 수 있는만큼 하자 되돌려 받는게 내 기대와는 다를 수 있다그럴지라도 내가 할 분량을 다 했다면아쉬워도 실망도 하지말자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랬을테니 받은 사랑만큼 아낌없이 기대없이 흘려보내자
202005-1 생전 안쉬던 근로자의 날에연휴삼아 길게 쉬게되니 참 좋고아내가 먹고싶다던 청국장도 도전향은 좀 멈칫했으나 나름 먹을만 했고파전이 정말 예술이었다고 근처 공원에 들렸는데 오리...???? 그늘을 찾아 쉬는 오리라니뭐지 이 어색함 책한권 챙겨들고 카페에 앉았는데디저트가 너무 맛이 없......수플레? 뭐 저거 되게 맛없을 수 도 있는거였다니 빨래 널어놓고바람 솔솔 부는이 오후의 여유가 행복하다 저녁은 형님의 생일만찬크으 이렇게도 포식합니다요 요즘 유튜브 강의가 좋은건지숨겨진 솜씨가 나름 있는건지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려놓은 아내의 솜씨가 그럴듯해 지속 가능한 취미가 되어야 할텐데 말이지 어머님들의 사랑으로 반찬이 풍성해졌어 인적이 드문곳으로 나들이 새로 산 캠핑의자를 개시하러 나왔으나바람이 몹씨 많이 부는 관계..
[Miyazaki] 05 :: 난 여기 숙소 맘에 든다물론 옆방 소음이 좀 있긴하지만볕이 좋아 모처럼 일찍 일어난김에처음으로 조식 도전 하지만 딱히 먹을게 없었다고합디다...... 이번일정을 후훤해주고 있는 목재소에 방문주말인데 사장님 사모님이 나오셔서 커피 서비스지나친 대접을 받는 기분이야 이런저런 잡화를 구매할 수 있는 시간공사등의 이유로 오늘 견학에는 제한이 많다소장님들만 견학을 가고 남은 사람들은 쇼핑 흔히 말하는 쇼핑이 아니라 뭐 각종 이런것들이 있는...ㅋㅋㅋ난 뭐 딱히 구경할것도 살것도 없넹 벌써 점심시간 모둠 초밥을 먹으러 왔다저 꽃개탕이 아주 그냥 죽이더라고 다시 이동오늘은 좀 할랑하네 그렇게 도착한곳은 미야자키 고노하나 돔 구장우리나라 구단들도 전지훈련으로 많이 방문하는곳이라 카더라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돔 구조를..
202004-3 외근을 나와서 진짜 오랜만에 남포동에 왔다알던 가게가 바뀌어서 완전 바껴가지고 당황 뭐 어쨋든 맛은 나쁘지 않았음 걱정을 많이 했는데생각보다 별탈없이 잘 공사되고 있는 돌집 실내로 들어오는 빛이 따사로와 막내고모의 반찬이 도착사무실에서 아주 야무지게 먹을 예정 아니 유재석 뭔데이밤에 치킨이 땡기게 만드는거냐고놀면 뭐하니 개 꿀잼 가조도의 푸른 바다 공사가 한참이다 근처 온김에정원이 예쁘게 자리잡은 지평집에도 들렀다오픈 초기에 왔을때는 겨울이라 조경이 자리잡기 전이었는데지금은 아주 그냥 조화롭다 역시 대가는 대가인가봐 거제도까지의 외근은 피곤하지만날씨가 이래 좋으니드라이브 기분도 나고 좋다 개당 5,000원이나 하는 물좋은물이라는데, 너어무 비싸다 아내의 요리시간비빔면과 함께하는 월남쌈이렇게 맛있을 일이냐..
202004-2 주말에 어디라도 콧바람은 쐬고 싶고어디가야할진 모르겠고그래서 걍 룰렛으로 결정 먼길에 비까지 온다이럴려고 빌린건 아닌데형님의 티볼리를 빌리니 든든해이정도만해도 충분하네통풍시트 개꿀 휴게소에서 간식도 구입 완료할배 할매인줄 한참을 달리다보니 점심시간아내가 열심히 검색해서 식당을 찾았는데주차장 보소 ㄷㄷㄷㄷㄷ 반찬 클라쓰ㄷㄷㄷㄷㄷㄷㄷㄷ전라도 식사의 화려함을 맛보고 갑니다요 그렇게 점심도 먹고 도착한 곳은순천만갈대숲 정비로 갈대들이 싹둑 싹둑오호 가는날이 장날이라니 비도 오고 마스크까지 착용하니썩 쾌적하진 않았지만 다행히 비는 곧 그쳤고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좋다 입구쪽에 오니 그나마 남아있는 갈대가 있군 순천만 입장권에 국가정원도 같이 포함이길래가는길이라 들렀다엥 뭔 민둥산이지? 튤립이 얼굴만 하네 ?????..
[Miyazaki] 04 :: 3일차 현장답사의 날실제 현장을 보니 제일 기대되는 일정이었다 굉장히 작은규모의 주택현장이었는데여기도 중목구조였음설계소장님이 직접 오셔서 설명해줘서 감동사실 중목구조가 새롭진 않았고도면집 형식이 제일 흥미로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 2번째 주택은 2층짜리 단독주택 중목구조가 수입이든 뭐든 어쨋든우리나라에서는 가격면에서 저가형 주택이라곤 할수없는데가격에서 주는 기대심리와 현실은 많이 차이가 나지않을까 싶다 뭐 일본이랑 우리나라랑 단가가 워낙 차이가 나니까 일본에서는 합리적 주택인데우리나라만 오면 고급주택으로 둔갑을 해버리니산업규모의 차이가 워낙에 크니비교하기가 참 어렵고적용하기도 쉽지않은 느낌이다 점심은 지역에서 유명하다는 우동집 단촐하지만 깊은맛이 느껴지던 우동담백하면서 짭드라어른들은 많이 짜신지 뜨거운물로 희..
202004-1 라면 참 맛있다와구와구 한번 조립해봐서 그런지재조립이 그렇게 어렵진 않았고완벽하게 다시 완성함 토요일의 아침단체일때 손이 참 작은 우리 아내는2인분은 항상 양이 넘쳐난다 코로나 여파로 맘고생 많았던 아름이 누나의 결혼식하객들의 마스크 행렬이 이 또한 추억으로 코로나 무서워 뷔페를 피하고 온곳이 쉐이크쉑아이러니의 연속이다하하하 하지만 먹고싶었다고밀크쉐이크와 감튀 일단 맛있게 먹어봅시다 오랜만에 요리 도전오야코동 도전나쁘지 않으네 매번 플스로 내 위주의 게임만하는게 불만인 아내가요구해서 구매한 비행기 게임몹시 화려한 그래픽 덕분에 탄구분이 힘들지만소소하게 재밌네 요거 장모님 모시고 쇼핑이거 사회적 거리두기인데되려 외출 더 많이하는 기분 주인있는 옷들속에 영롱하게 빛나는 레고저게 요즘 구하기가 그렇게 힘들다던..
[Miyazaki] 03 :: 이른 아침부터 2일차 일정의 시작아니 왜 여기까지 와서 일을 하냐고요ㅠ.ㅠ 첫번째 방문한 곳은 교회중목구조로 지어진 교회다 입구에서 바라보면 지붕선과 처마선이 묘하다높이와 넓이로 재미를 준 부분인데한쪽은 높고 좁게, 반대쪽은 낮고 넓게이게 실제로 보면 느낌이 엄청 독특함 목재가주는 따스함과 햇볕이 어울러지니이거 아주 포근한 공간 작은규모의 교회였는데틈새틈새 공간활용을 알차게 한듯 이런 다락방이라니 너무 좋다 싶지만우리나라 법규상 이건 다락이 아닌 2층이지만분위기 좋은 오두막 스타일 탐난다 탐나 창문안에 창문이런 디테일에 오지고 지리고 딱 좋은 크기의 교회아담하고 따사롭구만 다른나라의 교회라고는유럽의 성당이 익숙한데이런 규모의 그것도 목조구조라니좋은구경 잘했습니다요 그 다음 이동한곳은 유치원이다마침 우리도..
202003-3 엄마집에서 함께 영상예배를 드리고간단하게 점심식사라기엔 뭔가 풍성하긴하네 그리고 오늘도 뭔가를 잔뜩 구입돈쓰는거 참 쉽다 오랜만에 비가 온듯그래도 옥상을 걸어보자 실시도서가 끝났는데왜 또 마감하고 납품하는거냐고요갑자기 이것때문에 넘나리 바빳다 불금을 마무리하는 허니콤보아 맛있엉이게 칼로리가 3,000이나 된다고 ㄷㄷㄷ 지난주에 셔츠샀는데신세계에서 더 싸게 팔아서 살짝 빡칠뻔다행히 사이즈가 없더라 헹헹여기 나쁘지 않던데, 종종 이용해야할듯 득템하신 아내님 사실 신세계에는 옷 사러 온건 아니었고지난번에 지평집 조식으로 먹고 뿅 갔던곤트란쉐리에가 부산에도 있는걸 뒤늦게 알아서 온거임 뭐 유명한 크로와상 말고도갖가지 빵들이 있긴하던데 나에게는 걍 샌드위치가 짱이었음 몇주간 틈틈히 만들어드디어 완성한 디펜더다 만..
202003-2 미나리전미나리로도 찌짐이 되네?? 유자가 주고간 물건이게 뭘까 버즈 케이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어팟도 케이스 악세서리가 많던데버즈도 있나봥 레트로 감성보소 202호의 산적이 반죽을 한다 그러고선 핫케익을 부치기 시작 메이플 시럽까지 올라가니몹시 돼지스러운 맛 오늘의 저녁은 된장찌개와밀가루햄에 계란옷 입힌 추억의 맛저렇게 원없이 배터지게 먹으니 내가 다 부자된 기분 아내가 잘 쓰지 않는 갤워치액티브내가 가져와서 페이스 바꿈깔....깔끔해서 너무 만족시계알이 조금 더 컷음 좋았을텐데 내 손목엔 앙증맞네 오늘의 와이프 요리는 김밥날로날로 솜씨가 좋아지네 어쩌다보니 만덕추억에 돈까스를 먹으러 왔다 시장통 구석에 있을때도나름 단골들이 있던 유명한집이었는데삼대천왕 이후로 말 그대로 대박이 터졌다더니위치도 옮기고 건..
[Miyazaki] 02 :: 설명을 다 듣고본격적으로 견학 시작 원목 클라스 보소ㄷㄷㄷㄷㄷㄷㄷ 통역분과 함께 수신기까지 있으니이건 무슨 투어하는 기분 잠깐 쉬어가는 순간 직원들 사무실이라는데중목구조 지붕보소 어떻게 짜맞추는거야ㄷㄷㄷㄷㄷㄷㄷㄷ 5개동이 있는데모든 곳에 지붕 구조가 다 다르다고한다 이동하는 아케이드에도 요렇게 딱 여기는 또 별 모양같이 하중시험을 하는 기계도 시연을 해주는데나무의 인장력이 얼마나 강한지 볼 수 있음과 동시에이런 기계를 두고 다양한 연구를 하는구나 싶었다하지만 진짜 놀라운건 따로 있는데 나무의 종류나 나이대별로 기간뭐 아무튼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서테스트를 하고있었고산업의 규모가 정말 압도적으로 다르구나 싶었음 뭔가 신사에 온 기분 하루가 지나간다 해가 참 이쁘게도 저무는군 이것 봐 너무너무 신사같잖아 그렇..
202003-1 어느덧 공식적으로 교회를 못가는게 2주차코로나가 이렇게 심각해질거라 생각도 못했는데음 갑갑하다 장모님의 생일밥상크 돼지되는 소리 들리나요 처갓댁에만 오면 꿀잠자는 이뉴는 과연 무엇인가여기서 1주일만 살면 피로가 다 날아갈듯 아내의 생일이른아침 일어나 생일밥상 준비 중 그리고 결과물맛은 있었지만 아보카도는 후숙을 해야된다는걸 너무 늦게 알아버렸네왜 냉장고에 넣어두셨나요?? 평일이지만 하루 연차쓰고마스크 쓰고 나들이 출발오랜만에 멀끔해짐 스타벅스 빨대가 바뀌었다!!쉣구리고 흐물흐물한 종이빨대가단단해진 종이빨대로 바뀜 마스크끼고 커피 마시려면 참 힘들다 그렇게 도착한곳은동부산에 새로 오픈한 이케아 사실 북유럽감성은 나의 취향과는 많이 벗어나있지만싱크대가 높아서 좋더라 이래저래 배치나 색조합 눈요기하긴 참 좋게..
[Miyazaki] 01 :: 자의는 없고 사정상 가게 된 일본 출장뭐 사실 출장이라 할 수 없는 시찰이나 견학이라 봄이 맞을듯소장님과 함께 설빙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때운다그와중에 저 가래떡 뭔데 저렇게 자극적이고 맛있고 난리임아주 단짠임 코로나와 일본불매 운동이 무색한 출국장2월 초의 상황은 그랬다 지금으로썬 상상 할 수 없는 분위기 그러고보니 2-3 배열의 좌석이었다일본 가는 사람이 많이 줄긴했나봐 후쿠오카 도착 날씨도 선선해서 그런지 짐은 별로 없었다비슷하게 생긴 캐리어는 우산덮개로 포인트 줌 후쿠오카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국내선으로 미야자키로 가야하기 때문어쩌다보니 일본 국내선도 다 타본다 허기를 달래기 위해 간단한 간식 섭취사각형으로 생긴 고로케꽂아진 저것은 뭔고 하니맵기 조절하는 소스라 한다역시 디테일의 일본 맛있어 이때만해..
[Praha] 06 :: 집으로 가는길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고여행의 끝날 아침이 밝았다 캐리어 하나에 모든짐을 넣어서 정리 중아내의 캐리어는 아직도 감감 무소식이지만그래도 부다페스트를 떠날때보다는 한결 마음이 좋아졌다뭐 어찌되었든 집으로 간다 숙소 사장님과 중앙역에서 헤어졌다여름 성수기의 프라하는 겨울 비수기에 몇년전과는 많이 달랐고숙소에서 그 다름이 가장 컷지만, 그래도 잘 쉬다 간다내가 대처하지 못한 어려움에 직면했을때모국어로 편하게 소통이 가능하다는건 엄청난 위로가 되었다 중앙역에 온 이유는그리고 이렇게 길게 줄서있는 이유는 어찌되었든 비행기를 타러가는 시간까지이걸 들고다닐수는 없으니 맡깁니다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했음 캐리어 맡기고 나오니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소나기인거 같은데........어우 젠장 오래 올 비는 아닌듯해서 일단 기다려보..
202002-2 1월에 결혼한 상봉이 유진이네 신혼집에 놀러왔다내가 결혼하고 이렇게 너네도 금방 갈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도 나름 신혼인데 확실히 결혼한지 1달이 갓 된 애들을 보니괜히 귀엽놐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점심은 처갓댁식구들과 함께여기만 오면 배터지게 먹어서 큰일이야아주 야무지게 그냥 어쩌다보니 아주 울적한일로 찾은 유로실비 무알콜과 먹태로 먹먹함을 함께 달랬었는데다행히도 며칠뒤에 잘 해결되었다잘......된거 맞지요??ㅋㅋㅋㅋㅋㅋ 사무실 앞 새로운 가게가 생겼는데직원들이 부산이라며 생산지 표시에 떡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 앉아만 있으니 건강을 위해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사무실 옥상을 걷는다틈틈히 움직여줘야하는 나이 신형 그렌져를 발견했는데전반적인 쉐잎은 미끈하니 좋은데전면부 그릴은 것 ..
202002-1 내꺼아님, 대리구매 인증태블릿은 아이패드미니 2세대를 가지고 있긴한데뭐 이제는 구석에 처박혀있긴하지만안드 태블릿도 참 좋구나 요즘은 머리를 찜기에 퐁당열받는일도 없는데 머리에 열이 한가득이라네 피파로 참패한 성욱이형의 위닝 복수혈전아 접대 게임 쉽지않넼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하고 싶지만 위닝 왜이리 피파랑 다른것이여어렵구마 이런류 음식은 워낙 취향이 아니라서 내돈주고 먹을일이 잘 없는데하지만 먹으러 오면 세상 잘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붙어있는 글귀에 센스인지 아재유머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인대회수상자 우대 ㅋㅋㅋㅋㅋ 이 새벽에 축구보는 맛1경기에 1골은 당연한 수준이 되어버림손흥민 은퇴하면 또 누가 대체해줄지 설 이후에 떡국떡이 워낙 많아서 처치곤란했는데저걸로 피자를 만들어주시네오 창조 요리별미..
[Praha] 05 :: 기념품 쇼핑 그리고 인생맛집 첼니체에서 밥을 맛있게 먹고그 앞 광장에 나오니 이런 노점상이 몇개씩 있더라 유럽에서 꽃다발 막 사들고 하는게 로망이라는 아내그녀의 신발이 안쓰럽다정말 ㅋㅋㅋㅋㅋ 슬리퍼 열일 중 이건 무언고 하니철공예인지 뭔지이 무더위에 열심히 쇠망치로 두드리며 가공중이던데보는 내가 다 더움 딱히 계획도 구경하고싶은 것도 마땅치 않아그냥 싸돌아 다니기로사고싶은 피규어가 한가득 마뉴팍츄라 말고도 아포테카라는 것도 있더라아 물론 비쌈....... 지아자라고 산양유크림으로 유명한 곳인데뭔가 익숙하다 익숙하다 싶었더니형우따라서 와본곳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게도 굉장히 작고관광중심지에서 좀 벗어난 곳에 있었음분명 들어올땐 우리뿐이었는데 ??????????갑자기 손님이 늘었는데그게 전부 한국인이야여자들은 열심히 검색하고끌려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