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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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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3_02 꼭 그런 현장이 있다 뭘 해도 안 되는 현장 행정부터 도면부터 현장까지 모든 것이 꼬일 대로 꼬여버리는 수습하기 참 괴롭다 얼른 끝나기만을 바랄 뿐 이런 걸 물피도주라 그러던데 어떤 놈이 긁고 간 거야 ㅠㅠ 조수석은 평소에 체크를 안 하니 전혀 몰랐네 ㅠ 아주 오랜만에 전포동행 아랫동네의 그 기운이 물밀듯이 들어올 것 같았는데 예상보단 더딘 것 같기도 하면서도 오늘이 평일 낮이라 아직 문을 닫은 건지 싶으면서도 아무튼 뭔가 휑- 했다 간판을 보면 중국집도 막 오픈한 느낌인데 뭐 아무튼 소장님의 즉석 검색으로 오늘은 여기 당첨 의례 그렇듯 요즘 많은 그런 스타일의 식당 오랜만에 외식이라 다 좋음 일단 자리를 잡고 앉아봄 가격대가 만만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비주얼이나 맛은 괜찮았다 오 또 와야지!! 는 아니었..
2021 03_01 부아장에서 얻어온 건지 강탈해온 건지 알 수 없지만 광섭이형 말로는 초고가의 원두라니 아주 감사하고 맛있게 마시겠습니다요 배달로 뭐든 다 오는 세상 코로나가 불러온 재활용의 늪 맛있고 좋은데, 정말 쓰레기 어휴 3월의 아내의 생일이 있는 날 어느새 34살 ㄷㄷㄷㄷㄷ 울 때는 아주 오만상을 다 쓰면서 운다 아휴 몬났다 몬났어 아빠 말 좀 잘 들으란 말이야 미니미 처음으로 먼 걸음을 해야 하는 날 50일 촬영을 위해 집을 나섰다 며칠 전 카시트 연습이 순탄지 않아서 엄청나게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출발 다행히 가는 내내 꿀잠 주무심 환복 할 때까지 만세 하며 쿨쿨 귀여워ㅋㅋㅋㅋㅋㅋ 요즘 밀키트도 참 잘 나온다 소장님의 빠네, 오랜만에 본다 립파스타에서 이거 처음 먹었을 때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다니 하면서 먹..
2021 02 애를 재우기도 해야겠고 유튜브도 좀 봐야겠고 아빠의 꿈은 어림도 없지 우렁차게 우시는 중 원더 윅스 인지 뭔지 어후 잠들면 세상 이쁜 우리 아가 잘 자주면 그저 감사해 엄마 찬스 덕분에 아내와 잠깐 외출 모유수유 덕에 그 좋아하는 빵도 쌀빵만 근처에 이거라도 있어서 다행 하지만 어림도 없지 베트남식 식사에 튀김이 빠질쏘냐 엄마손을 닮을 것인가 아빠손을 닮을 것인가 육아의 조금씩 적응을 한다는 증거 야식 섭취가 늘어난다 우리흥 오랜만에 골 넣음 오예 한 번씩 보면 좀 무서움 ㄷㄷㄷㄷㄷ 똥 싸고 밥 먹는 것만큼 코딱지도 신기하다 사람이랑 똑같네 하면서 감탄하다가 아 내가 뭔 소리하노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이 가까워 좋지만 그래도 안 오는 게 제일 좋겠지 애가 아픈 건 정말 말로 표현이 힘든 기분이다 명..
2021 01_02 가구 조립 끝나니 집이 개판 아오 청소해야 하는데 2년간 잘 사용했던 리프트 테이블은 당근행 조금 더 넓어진 거실에 매트를 깔아보니 음 딱 맞군, 애 키우려면 큰집으로 얼른 이사 가야 겠네 영수형이 준 출산선물 엥 케이크?? 했더니 기저귀 케이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사무실에서 노동 중인 팔도 강한 노동 강도로 정줄을 놓는 중 탯줄이 떨어졌다는 소식 출생신고 완료 앞자리가 4라는 놀라운 사실 매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티비장도 당근으로 팔았는데 부모님보다 좀 더 나이가 드신 어른들이 와서 챙겨가셨다 비 오는 날이라 좀 신경이 쓰이긴 했음 혼자 있는 동안 입이 심심해서 단밤 시켜서 에어프라이행 음 먹을만하군 혼자만의 자유는 이제 끝나고 소은이가 곧 집으로 오게 되어서 엄마 불러서 대청소 제주 ..
2021 01_01 새로운 한 해가 되었고 간단하게 다과를 즐겨본다 할머니 할아버지한테도 다녀왔다 볕이 잘 드니 다행이야 노을 지는 주말 오후 연말에 나올까 걱정했던 뚜비는 다행히도 새해에 나오는구나 떨린다 떨려 마라탕이 한참 유행을 할 때도 대만 가서 먹어본 게 다였다가 무슨 바람이 든 건지 갑자기 시켜봤는데 음..... 뭔가 밍밍하고 애매한 이 기분 아니 뭐 이젠 골 하나 넣는 건 기본임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인 줄 알고 후라이드 정말 잘하는 집에 몇 번이나 시켜먹었었다지 창고처럼 방치된 내 방에 컴퓨터와 이런저런 자료를 취합하려 외장하드를 하나 구입함, 오랜만에 정리나 해볼까나 사무실에 민지가 놀러 왔는데 아이폰 미니....... 탐난다 탐나 소장님의 생신 만수무강 부자 됩시다요 사실 연말에 마음 졸이게 했던 거완 달..
202012-2 원재의 결혼식 뭔가 도서관 같은 결혼식장 코로나의 해에 진짜 결혼식이 많긴 하다 그다음 날 와이프 친구 결혼식 광안리가 잘 보이는 곳이라 가기 전에 바다 잠깐 답례문 화가 다른 서울팀이라 오색빛깔 수제 국수면을 주더라 오예 장모님께 국수 요청드려야겠어 나도 만났다 보라 누나네 우량아 한이현 오동통통 귀여웡 ㅋㅋㅋㅋ 출산준비 가방 아 정리는 나의 몫이구만 이제 곧 할아버지 됩니데이 아부지 거실에 매트를 깔려고 하니 티비장을 날려야 해서 티비도 벽걸이로 교체 아니 이거 너무 비싼 거 아니냐고 그래도 깔끔하니 좋네 사실 유행 다 지나간 거 같긴 한데 와이프가 무슨 바람이 든 건지 와플 기계를 구입했다 생각보다 너무 싸서 하자 있는 제품인 줄 유통기한 애매하게 남은 냉동실 털이 오 나쁘지 않은데????? 그나저..
202012-1 사무실의 식구도 늘었고 해야 할 일은 여전히 많지만 조금씩 조금씩 지난 일들을 마무리하는 중 내년에도 할일이 많다 빠샤 장모님 김치에 수육이 빠질 수 없지 아니 근데 여보, 왜 갑자기 라면을 끓이는 거야?? 생일을 축하했더니 되려 결혼기념일을 축하한다며 티라미슈를 보내는 마깐 너란 아이..... 오늘 육체노동이 예정이 되어있는 줄도 모르고 맛있게 먹었던 아주 오랜만에 외식 이때 도망쳤어야 했는데 준공은 했지만, 오픈을 앞두고 마당 조성을 끝을 내야 했고 다된 줄 알고 왔던 마당은 조금(?)의 마무리가 더 필요한 상황 아니 갑자기 왜 삽질이냐고요 해는 저물어가고 바람은 강하게 불고 해야 할 삽질은 아직 산더미 여기 풀빌라잖아요 오늘 쉴 겸 겸사겸사 온 거잖아요 거기 아저씨 대답해봐요 ㅠ.ㅠ 일 좀 그만하라..
202011 장모님 옆에 살아 좋은점 집밥을 언제든 먹을 수 있다는점 엄마가 보낸 칼치까지 함께하니 금상첨화 그라인더가 몹시 튼튼하게 생겼는데 묵직한것이 아주 만듦새가 우수하더라 덕분에 드립에 다시 맛들이는 중 우리 향카 또 말썽이네 주말을 버티지 못하네ㅠ.ㅠ 이번에도 보명이형에게 도움받음 그저 빛- 이제 진짜 끝이 보이는 경주 옆에 건물은 무서운 속도로 지어지는중 ㄷㄷㄷㄷㄷㄷㄷㄷ 기대중인 트렌치 과연 얼른 여기에 물을 한가득 받아야하는데 말이지 수건걸이 하나도 쉬운게 없다 후우 가을의 끝자락 낙엽도 이제 다 지나가네 진짜 오랜만에 해운대 못보던 건물이 있네 허허허 겁네 크네 저기 저 솟은것이 그 유명한 엘시티인가요 배가 고파서 근처에 어묵집에 왔다 오 나쁘지 않은 비쥬얼 어묵의 놀라운 변신이다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
202010-2 사실 뭐 삼락공원엔 잘 올일이 없어서매번 차로 지나치기만 했었지어쩌다 왔는데, 여기 어마무시하게 크네?? 근데 이거 무슨 헬스장.......?? 사람들이 많았는데도 워낙에 넓어서거리두기는 제대로임 여기 경주현장 체크체크엣지 보소 사선과 사각의 교차 덕분에타일팀이 아주 쌔가 빠지는중 각이 잘 살아있어서 볼때마다 쾌감지림마무리만 잘하자 마무리만 앱등이의 완성 에어팟운동 열심히하라고 와이프가 사줌운동.......흠 운동..... 날씨가 쌀쌀해졌다 생각했는데 다시 포근해서 그런지아직 붕어빵이 많이 없더라 겨우 한군데 찾음특이하게 건물 내부에 있음 아무튼 드디어 붕어빵 샀음 후우붕어빵 ㅂㄷㅂㄷㅂㄷ 한껏 늘어지고 싶은 주말대청소하니 뿌듯하군 드디어 나도 왔다만삭촬영ㄷㄷㄷㄷㄷ 오랜만에 촬영이라 신난 아내이런거 은근 ..
202010-1 나이가 드니 이런 상황도 본다이젠 아버지도 명절에 설거지한다90이 넘는 할머니에게도 신선한 충격일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주한 명절이 지나가는 중 하루가 다르게 배가 나오는 중 사위 사랑은 장모님따로 챙겨둔 갈비찜에사위 배는 불러만 감 열심히 먹었으니틈틈히 걸어준다아내가 임신하고 나서는부지런히 걷는 중하지만 내 체중은 변화가 없네??ㅎㅎㅎㅎㅎㅎㅎ 화명 수목원 오랜만에 왔는데사람들도 많고 예전엔 잘 보이지 않던 애기들이 눈에 많이 보임아아 나도 곧... 연휴 끝처갓댁 식구들과 나들이 나왔다장모님이 가고싶어하시던 태화강 공원으로 여기 20년전에 내가 살던 그 울산 맞나요태화강에서 패들보트 실화인가요 아름답다던 대나무 숲은올 여름 강풍에 저만치 쓰러졌....참 지독했던 여름이였지 참 좋네 여기도그리 멀지않은곳에 ..
202009-2 음 집 근처에 걸을만한 곳이 참 많구나허허허허코스모스가 한가득인거 보니 가을이 왔구나 왔엉 답답한 마스크는 언제까지 써야하는건지 가을이라지만 아직은 덥긴 덥다 바나나우유의 자매품들라이트는 나쁘지 않았는데바닐라는 너무 아이스크림 느낌이라 별로 유동커피가 참 좋다던데이렇게 골프연습장 스러운 건물에 있을줄은뒷길에 이런 큰 건물이 있는것도 좀 의외였고 맞은편에 애매하게 있는 이 가게는도대체 어떤 계획으로 이렇게 만들어진건지그게 궁금하네 뭐 아무튼 맛은 아주 훌륭했다가지튀김이 존맛탱 밥 먹었으니 커피 먹어보자 커피 아무 생각업이 들어왔는데생각보다 크기도 크고되게 화려해서 깜놀함 독특해 독특해 방마다 스타일이 다른 느낌인데톤이 과하게 튀지않아서 나쁘지 않았음커피 맛은 잘 모르겠지만한번 더 와봐야겠당 화려한 잠옷 크..
202009-1 공사가 끝난 우리집화이트-우드 컨셉이다평수가 협소해서 일본식 주택의 느낌을 내고 싶었는데뭐 이래저래 제약조건이 많았음 ㅎㅎㅎ 워째 살던집 보다 조금 더 좁은건 기분이 아니라 팩트지만그래도 취향껏 다듬었으니 무척이나 기분 좋다 광복절 집회로 2단계로 격상 된 후 결혼식이 무슨 촌극인지 공무원도 하객들도무엇보다 결혼하는 당사자들이 얼마나 속상할까 결혼을 해봐서 그런지 더 안타까웠다 그나저나 스티커랑 봉투랑 왜 따로노는거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백은 먹고싶고차마 매장에서 먹진 못하겠고2단계라면서 매장에는 왜 50명이 넘는지는 모르겠다만아무튼 포장 식기 전에 집으로 가자 매우 푸짐하다맛은 있었지만아무래도 매장에서 바로 먹는것만 못하네아쉽당 이사하는 날짜도 2번이나 바꼈는데근자에 몰아닥친 태풍때문에 걱정이 ..
202008-2 대구에 있는 원호네 제수씨가 선물을 보내왔다우리 딸도 가은이 가영이 처럼 이쁘게 자라야할텐데보고싶네 우리 조카들 오늘은 양식미소누나가 해주던 음식을 우리도 도전단촐하지만, 맛있구만 늦은밤 동건이의 노동력 값은 교촌치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은데타일색을 알아보기위한 발악(?) 해가 빨리 넘어가서 옥상가서 다시 셋팅 물놀이하는거 아니야일하는거야아아아 빵순이 빵먹니 집 인테리어 공사가 거진 완료이제 채워갈 일이 남아서 실측하러 왔다내일부터 휴가지만, 코로나라 집 관련일만 주구장창 할듯 다음날도 다시 새집으로동일평수로 이사하다보니 이전집보다 수납이 되려 부족해져버려서이런 공간들을 최대한 활용해볼 예정 실측하다 배가고파허기진 배는 엄마집에서 김밥과 짜파구리로 해결 그리고 향한곳은 이케아평일 오후..
202008-1 출산률이 날이갈수록 감소한다던데베이비페어를 와보니 임신한 가정이 이렇게나 많은가 싶음 코로나여파로 행사는 축소되었다지만뭐 그래도 볼건 있었고 타이밍만 잘 맞다면 살만한 것도 있어 보였음 이건 좀 탐나더라다음회차에 오면 사면 될듯 지난번에 함께 봤던 유모차아무래도 현진이형네는 이게 맘에 드는듯자 이제 나도 유모차 공부를 시작해볼까 이제 곧 이사갈 집에드디어 놀러온 진수와 정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원이가 요즘 펭수에 꽂혔다곸ㅋㅋㅋ하앜ㅋㅋㅋㅋㅋㅋㅋ 진수의 일본여행은 한참에도 전이었는데드디어 받았다 집들이 선물ㅋㅋㅋㅋㅋ접시가 겁나 귀여움ㅋㅋㅋ 근데 우리 곧 이사감.........ㅋㅋㅋㅋ 영민이형네도 이사를 했다고해서집들이겸 겸사겸사 오랜만에 만났당진수성찬이로구나~~ 기념사진 거창하게 하나 찍어본다ㅋㅋㅋㅋㅋㅋ..
202007-2 하이패스 이런식으로 얼른 다 바꼈으면 좋겠다편리하고 사고위험도 적고 속도도 안줄여도 되고 출산앞둔 만삭의 혜선이누나에게 밥 얻어먹기1선에서 수고하는 사람들의 후기를 들으니오랜만에 찐텐으로 분노함 부산에 산지가 몇년인데처음 들어봤다 낫개 라는 곳방파제를 따라서 삼삼오오 모여서 이런 분위기라니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주 멋지게 변신한 차를 가져온 보명이형 덕분에이 밤이 다채로워질 예정 역시 캠핑은 장비빨(?)탐나는 것들이 많던데꼭 캠핑을 안가도 이런식으로 야외를 즐기는것도 좋네 고기 먹었으니 라면으로 깔끔한 마무리 아메리카노까지 완벽한 하모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주에 새로운 현장한국은 넓고 내가 모르는 곳은 너무 많다다들 어떻게들 알고 놀러오는거야 현장 초입에 예전에 보라누나네랑 왔던 가게가 보여서 냉큼 점심 해..
202007-1 한번 더 도전한 황금올리브뭔가 양념은 케찹맛이 너무 강한 느낌후라이드는 식고 퍽퍽살을 만나니 물리네다음날 식은 양념은 존맛탱 우여곡절이 많았던 유치원의 오픈하우스 겸 개원식첼로랑 연주랑 뭐 처음에 너무 당황함...ㅋㅋㅋㅋ스케일이 너무 달라섴ㅋㅋ 군데군데 케이터링도 마련해주어서손님맞이가 참 풍성했다준비한다고 고생한 유치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어쩌다보니 회사 오픈하우스는 거의 다 오는 보라누나네귀여운 소장님 둘째 ㅋㅋㅋ 오픈하우스를 마치고 마린시티 도착이런데는 누가사나 싶었는데정말 평면은 꽝이지만 뷰는 예술이더라시세에 너무너무 놀랐다 헤헹 주일 예배 이후에 선물 산다고 뉴코아에 왔는데에슐리에 손님이 참 없더라코로나에 뷔폐음식이 좀 애매해서 그런지 아무튼그 앞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창 너머로 보이는 익숙한 실..
202006-3 인근에 오픈하우스하는 건물이 있어서 놀러왔다뭐 정확히는 업무를 빙자한 답사랄까나양산에 있는 아리주진 카페 논밭 한가운데 떡하니저런 수공간은 애들이 발담구기 딱 좋아보였다마침 오신분들도 그러고 계심 건축가가 직접 개발한 외장재였는데이게 모양이 이런이유가 있더라고 실내 2층의 모습인데테이블 모양을 보면 외장재의 하부랑 비슷하다걸려있는 그림들도 그렇고 다 같은 컨셉으로 밀어붙인듯 그나저나 이 건물을 대학원생들 데리고 직접 시공했다는데새삼 대단하면서도 대학원생들 화이팅...ㅋㅋㅋㅋㅋ 저녁에 또 약속이 있어서 서둘러 내려왔다그 와중에 스피커 참 탐나네잉 서둘러 내려와서 도착한 곳은처갓댁 고모님 공장 앞마당고모부님이 직접 시공하셨다는 구조물 준공식(?) 겸 파티 오늘따라 유난히 직영공사를 많이 만나는 날이다 관련업..
202006-2 날씨 참 좋은 요즘여름인데 선선하고 습하지않은 논밭 한가운데 공사를 하다보니진입로 문제가 더러더러 있긴한데평화로운 광경이 참 좋다 이것저것 구경하러 기웃기웃하다보니강서구에 이런 일식가옥이 남아있는걸 알게되었는데집주인 분이 흔쾌히 구경하라 하셔서 냉큼 들어옴 곡물창고와 그걸 관리하던 곳이라고 추정되는데이마저 역사의 기록이니 귀한 유산아니겠나 그 시대 가구도 그대로디테일 보소 ㄷㄷㄷㄷ 다행인지 거의 원형 그대로내부도 다다미식 거의 그대로 있어서눈요기 제대로 함 시에서 하든 구에서 하든 이런건 좀 매입을 해서 제대로 남겨두면 좋겠다만개인소유라하니, 몇년 뒤면 없어져 있을지도 모를일그럼 좀 아쉽긴하겠다 정말 범상치않은 입구를 가진 주택 또 발견아니 업무시간에 뭐하냐 싶겠지만답사도 업무의 일환이지 뭐 소장님과 같..
202006-1 생각보다 명지 스타필드가 가깝더라고갑자기 피자가 드시고 싶으시다던 향아의 말에 퇴근길에 들림그런데 여기서 집까지가면 다 식지 않으려나...ㅋㅋㅋ 사무실 식구들꺼도 샀는데포장을 이렇게 주더라개 불편........ 가조도 현장 감리 중아니 왜 그렇게 도면을 그리면서도현장 오면 또 새로운게 보이는걸까 아시바에 걸어놓은 조끼허수아비마냥 퇴근길, 오랜만에 바르다 김선생 큰 누나 시집가는날경사났네 경사났어 마 이게 누나의 클라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 멘트, 결혼 축하해 가 압권아니 다른 사람 결혼식 축가냐곸ㅋㅋㅋㅋㅋ 코로나 사태 후오랜만에 신혼부부 모임조심스럽고 조심스럽다아이들이 있으니 더욱 더 그렇다 여차저차 폭풍이 지나간 일요일의 마무리 빠라 빠 빠빠 경주 현장내가 그린 도면 보고 어째어째 하시는거 보면신..
202005-2 덕천에도 알라딘이 생겼다오 한번보고 애매한 책은 여기다 팔아야겠어 갑자기 베트남 음식이 왜이리 땡기는건지난 반미가 참 맛있던데 은근히 파는데가 없어서 양산까지 옴 갑자기 아내가 피자를 시켰는데역시 피자는 프랜차이즈에서 먹어야...동네가게는 별...로..... 요즘 참 조용한 김해공항주차되어있는 비행기가 짠해놀러가고싶다코로나 개객끼야 더워지기전에 부지런히 나오는 중우리의 아지트 점심은 딥치즈- 세상 행복 여기다 있구나계속 덥더니 오늘은 좀 춥....네?ㅋㅋ 승주가 짧은 신혼여행을 마치고빈손으로 오지않고 선물을 주더라것 참 고맙구로 신혼부부 담당 목사님의 심방모임을 너무 오래 안하다보니어색하다 어색해 샤브샤브도 배달이 되는 신박한 세상월남쌈도 함께 늘어나는 일회용품이 아쉬울 뿐 또 다른 현장이 본격적으로 시..
202005-1 생전 안쉬던 근로자의 날에연휴삼아 길게 쉬게되니 참 좋고아내가 먹고싶다던 청국장도 도전향은 좀 멈칫했으나 나름 먹을만 했고파전이 정말 예술이었다고 근처 공원에 들렸는데 오리...???? 그늘을 찾아 쉬는 오리라니뭐지 이 어색함 책한권 챙겨들고 카페에 앉았는데디저트가 너무 맛이 없......수플레? 뭐 저거 되게 맛없을 수 도 있는거였다니 빨래 널어놓고바람 솔솔 부는이 오후의 여유가 행복하다 저녁은 형님의 생일만찬크으 이렇게도 포식합니다요 요즘 유튜브 강의가 좋은건지숨겨진 솜씨가 나름 있는건지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려놓은 아내의 솜씨가 그럴듯해 지속 가능한 취미가 되어야 할텐데 말이지 어머님들의 사랑으로 반찬이 풍성해졌어 인적이 드문곳으로 나들이 새로 산 캠핑의자를 개시하러 나왔으나바람이 몹씨 많이 부는 관계..
202004-3 외근을 나와서 진짜 오랜만에 남포동에 왔다알던 가게가 바뀌어서 완전 바껴가지고 당황 뭐 어쨋든 맛은 나쁘지 않았음 걱정을 많이 했는데생각보다 별탈없이 잘 공사되고 있는 돌집 실내로 들어오는 빛이 따사로와 막내고모의 반찬이 도착사무실에서 아주 야무지게 먹을 예정 아니 유재석 뭔데이밤에 치킨이 땡기게 만드는거냐고놀면 뭐하니 개 꿀잼 가조도의 푸른 바다 공사가 한참이다 근처 온김에정원이 예쁘게 자리잡은 지평집에도 들렀다오픈 초기에 왔을때는 겨울이라 조경이 자리잡기 전이었는데지금은 아주 그냥 조화롭다 역시 대가는 대가인가봐 거제도까지의 외근은 피곤하지만날씨가 이래 좋으니드라이브 기분도 나고 좋다 개당 5,000원이나 하는 물좋은물이라는데, 너어무 비싸다 아내의 요리시간비빔면과 함께하는 월남쌈이렇게 맛있을 일이냐..
202004-2 주말에 어디라도 콧바람은 쐬고 싶고어디가야할진 모르겠고그래서 걍 룰렛으로 결정 먼길에 비까지 온다이럴려고 빌린건 아닌데형님의 티볼리를 빌리니 든든해이정도만해도 충분하네통풍시트 개꿀 휴게소에서 간식도 구입 완료할배 할매인줄 한참을 달리다보니 점심시간아내가 열심히 검색해서 식당을 찾았는데주차장 보소 ㄷㄷㄷㄷㄷ 반찬 클라쓰ㄷㄷㄷㄷㄷㄷㄷㄷ전라도 식사의 화려함을 맛보고 갑니다요 그렇게 점심도 먹고 도착한 곳은순천만갈대숲 정비로 갈대들이 싹둑 싹둑오호 가는날이 장날이라니 비도 오고 마스크까지 착용하니썩 쾌적하진 않았지만 다행히 비는 곧 그쳤고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좋다 입구쪽에 오니 그나마 남아있는 갈대가 있군 순천만 입장권에 국가정원도 같이 포함이길래가는길이라 들렀다엥 뭔 민둥산이지? 튤립이 얼굴만 하네 ?????..
202004-1 라면 참 맛있다와구와구 한번 조립해봐서 그런지재조립이 그렇게 어렵진 않았고완벽하게 다시 완성함 토요일의 아침단체일때 손이 참 작은 우리 아내는2인분은 항상 양이 넘쳐난다 코로나 여파로 맘고생 많았던 아름이 누나의 결혼식하객들의 마스크 행렬이 이 또한 추억으로 코로나 무서워 뷔페를 피하고 온곳이 쉐이크쉑아이러니의 연속이다하하하 하지만 먹고싶었다고밀크쉐이크와 감튀 일단 맛있게 먹어봅시다 오랜만에 요리 도전오야코동 도전나쁘지 않으네 매번 플스로 내 위주의 게임만하는게 불만인 아내가요구해서 구매한 비행기 게임몹시 화려한 그래픽 덕분에 탄구분이 힘들지만소소하게 재밌네 요거 장모님 모시고 쇼핑이거 사회적 거리두기인데되려 외출 더 많이하는 기분 주인있는 옷들속에 영롱하게 빛나는 레고저게 요즘 구하기가 그렇게 힘들다던..
202003-3 엄마집에서 함께 영상예배를 드리고간단하게 점심식사라기엔 뭔가 풍성하긴하네 그리고 오늘도 뭔가를 잔뜩 구입돈쓰는거 참 쉽다 오랜만에 비가 온듯그래도 옥상을 걸어보자 실시도서가 끝났는데왜 또 마감하고 납품하는거냐고요갑자기 이것때문에 넘나리 바빳다 불금을 마무리하는 허니콤보아 맛있엉이게 칼로리가 3,000이나 된다고 ㄷㄷㄷ 지난주에 셔츠샀는데신세계에서 더 싸게 팔아서 살짝 빡칠뻔다행히 사이즈가 없더라 헹헹여기 나쁘지 않던데, 종종 이용해야할듯 득템하신 아내님 사실 신세계에는 옷 사러 온건 아니었고지난번에 지평집 조식으로 먹고 뿅 갔던곤트란쉐리에가 부산에도 있는걸 뒤늦게 알아서 온거임 뭐 유명한 크로와상 말고도갖가지 빵들이 있긴하던데 나에게는 걍 샌드위치가 짱이었음 몇주간 틈틈히 만들어드디어 완성한 디펜더다 만..
202003-2 미나리전미나리로도 찌짐이 되네?? 유자가 주고간 물건이게 뭘까 버즈 케이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어팟도 케이스 악세서리가 많던데버즈도 있나봥 레트로 감성보소 202호의 산적이 반죽을 한다 그러고선 핫케익을 부치기 시작 메이플 시럽까지 올라가니몹시 돼지스러운 맛 오늘의 저녁은 된장찌개와밀가루햄에 계란옷 입힌 추억의 맛저렇게 원없이 배터지게 먹으니 내가 다 부자된 기분 아내가 잘 쓰지 않는 갤워치액티브내가 가져와서 페이스 바꿈깔....깔끔해서 너무 만족시계알이 조금 더 컷음 좋았을텐데 내 손목엔 앙증맞네 오늘의 와이프 요리는 김밥날로날로 솜씨가 좋아지네 어쩌다보니 만덕추억에 돈까스를 먹으러 왔다 시장통 구석에 있을때도나름 단골들이 있던 유명한집이었는데삼대천왕 이후로 말 그대로 대박이 터졌다더니위치도 옮기고 건..
202003-1 어느덧 공식적으로 교회를 못가는게 2주차코로나가 이렇게 심각해질거라 생각도 못했는데음 갑갑하다 장모님의 생일밥상크 돼지되는 소리 들리나요 처갓댁에만 오면 꿀잠자는 이뉴는 과연 무엇인가여기서 1주일만 살면 피로가 다 날아갈듯 아내의 생일이른아침 일어나 생일밥상 준비 중 그리고 결과물맛은 있었지만 아보카도는 후숙을 해야된다는걸 너무 늦게 알아버렸네왜 냉장고에 넣어두셨나요?? 평일이지만 하루 연차쓰고마스크 쓰고 나들이 출발오랜만에 멀끔해짐 스타벅스 빨대가 바뀌었다!!쉣구리고 흐물흐물한 종이빨대가단단해진 종이빨대로 바뀜 마스크끼고 커피 마시려면 참 힘들다 그렇게 도착한곳은동부산에 새로 오픈한 이케아 사실 북유럽감성은 나의 취향과는 많이 벗어나있지만싱크대가 높아서 좋더라 이래저래 배치나 색조합 눈요기하긴 참 좋게..
202002-2 1월에 결혼한 상봉이 유진이네 신혼집에 놀러왔다내가 결혼하고 이렇게 너네도 금방 갈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도 나름 신혼인데 확실히 결혼한지 1달이 갓 된 애들을 보니괜히 귀엽놐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점심은 처갓댁식구들과 함께여기만 오면 배터지게 먹어서 큰일이야아주 야무지게 그냥 어쩌다보니 아주 울적한일로 찾은 유로실비 무알콜과 먹태로 먹먹함을 함께 달랬었는데다행히도 며칠뒤에 잘 해결되었다잘......된거 맞지요??ㅋㅋㅋㅋㅋㅋ 사무실 앞 새로운 가게가 생겼는데직원들이 부산이라며 생산지 표시에 떡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 앉아만 있으니 건강을 위해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사무실 옥상을 걷는다틈틈히 움직여줘야하는 나이 신형 그렌져를 발견했는데전반적인 쉐잎은 미끈하니 좋은데전면부 그릴은 것 ..